두번은 사랑하지 못하는 병

권문수 지음 | 나무수 펴냄

두번은 사랑하지 못하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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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09.10.27

페이지

256쪽

상세 정보

심리학과 임상상담학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십여 년 넘게 상담치료를 하고 있는 지은이가 아홉 편의 사랑 이야기를 정신분석이라는 도구를 통해 풀어나간 책. 사랑을 방해하는 마음의 병이 무엇인지 스스로 알아챌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한 번의 열병 같은 사랑 이후, 그 다음 사랑이 좀처럼 쉽지 않은 사람들, 상처를 주고받는 게 두려워 사랑하기를 포기해버린 사람들, 트라우마로 사랑은 시작조차 버거운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를 통해 지은이는 사랑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엄연히 하나의 ‘병’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그들의 사랑이 힘겨운 진짜 이유는 실패의 모든 원인을 자신의 탓으로만 돌리는 데 있다고 이야기한다. 잊히지 않는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잃어 ‘자신은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평가절하하고 있는 게 근본적인 문제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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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 사랑하지 못하는 병

권문수 지음
나무수 펴냄

2018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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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심리학과 임상상담학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십여 년 넘게 상담치료를 하고 있는 지은이가 아홉 편의 사랑 이야기를 정신분석이라는 도구를 통해 풀어나간 책. 사랑을 방해하는 마음의 병이 무엇인지 스스로 알아챌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한 번의 열병 같은 사랑 이후, 그 다음 사랑이 좀처럼 쉽지 않은 사람들, 상처를 주고받는 게 두려워 사랑하기를 포기해버린 사람들, 트라우마로 사랑은 시작조차 버거운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를 통해 지은이는 사랑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엄연히 하나의 ‘병’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그들의 사랑이 힘겨운 진짜 이유는 실패의 모든 원인을 자신의 탓으로만 돌리는 데 있다고 이야기한다. 잊히지 않는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잃어 ‘자신은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평가절하하고 있는 게 근본적인 문제라고 말한다.

출판사 책 소개

한때는 누군가를 지독히 사랑했던,
다시는 사랑하지 못하는 병에 걸린 사람들,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


상처 받는 게 두려워 사랑에 무감각을 처방한 여자, 또다시 누군가를 만나 사랑의 과정을 반복할 자신이 없다는 여자, 미치도록 원하면서 어느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랑 불능자, 4년 전 사랑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 남자, 육체적 사랑만 추구하는 나쁜 남자를 여전히 사랑하는 여자,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빠진 여자, 평생 트라우마와 싸우며 사랑마저 포기해야 했던 여자······.

한때 뜨겁고 열정적으로 누군가를 사랑해본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 사랑은 달콤하지만 쌉싸래하고, 열정적이지만 냉정하고, 아름답지만 다른 한편으론 추하다. 사랑이라는 감정의 앞면과 뒷면을 너무도 잘 알고 사람들에게 사랑은 한 번은 쉬웠지만, 두 번은 하기 어려운 일종의 병과도 같다. 이 책은 그런 병에 걸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한 번의 열병 같은 사랑 이후, 그 다음 사랑이 좀처럼 쉽지 않은 사람들, 상처를 주고받는 게 두려워 사랑하기를 포기해버린 사람들, 트라우마로 사랑은 시작조차 버거운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이다.

이 책에는 이별의 아픔을 치열하게 극복해나가고 있는 사람들, 다행히도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 사람들의 치료 과정이 한 편의 소설처럼 펼쳐진다. 독자들은 책 속 주인공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상담치료를 통해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극복해나가는 과정, 그리고 사랑의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여정을 함께하며, 사랑을 두려워했던 자신의 모습과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 한층 깊이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여자보다 여자를 더 잘 이해하는 테라피스트 권문수의 진심 어린 카운슬링,
당신의 두 번째 사랑을 방해하는 ‘마음의 병’을 치유하다!


저자는 심리학과 임상상담학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십여 년 넘게 마음의 상처를 지닌 사람들의 상담치료를 해오고 있다. 그는 책 속에 소개된 아홉 편의 소설 같은 사랑 이야기를 정신분석이라는 도구를 통해 풀어나가면서, 당신의 사랑을 방해하는 마음의 병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알아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사랑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엄연히 하나의 ‘병’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연애의 과정에서 겪는 정신적 어려움은 사실, 마음의 감기로 불리는 우울증만큼이나 보편적인 일이다. 저자는 제때, 제대로 사랑의 과정을 겪지 않으면, 평생을 마음의 불구로 살아야 할 만큼 치명적인 병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간과하는 것을 항상 안타깝게 생각해왔다.

일례로 뼈아픈 이별의 상처, 또는 어린 시절 겪은 충격적인 사건 등으로 정신적외상을 안고 있는 사람들은 연애에 번번이 실패하기 쉽다. 저자는 그들의 사랑이 힘겨운 진짜 이유는 실패의 모든 원인을 자신의 탓으로만 돌리는 데 있다고 이야기한다. 잊히지 않는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잃어 ‘자신은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평가절하하고 있는 게 근본적인 문제라는 것이다. 다른 예로 어떤 이들은 소중한 사람을 잃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떠났을 때, 상처 받지 않기 위해 무감각증이라는 자기 방어기제를 동원하기도 한다. 기쁨, 슬픔, 행복, 아픔······ 그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하도록 마음에 빗장을 단단히 걸어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도록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사랑을 잃어버린 상처와 고통’을 되찾고 다시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다시 사랑을 꿈꾸는 당신에게,
사랑, 정말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무감각, 불안, 상실, 편력, 중독, 금기, 트라우마, 오해······.’ 이처럼 이 책 속 주인공들이 겪는 어려움은 사랑을 두려워하고 있는 보통 사람들이 겪고 있는 내면의 문제와도 무척 닮아 있다. 어쩌면 저자는 사랑의 상처를 치료하는 유일무이한 방법은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저마다의 사랑의 상처를 저마다의 방법으로 조금씩 극복해나가는 책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가장 효과적인 처방은 바로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라고 강조한다.

당신처럼, 이 책 속 주인공들 역시 한때는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했었다. 그들 역시 열병 같은 사랑이 지나가고 난 뒤, 어쩌면 다시는 사랑이 오지 않을 거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혀야 했다. 사랑할 대상이 없다는 외로움은 그들에게 치명적인 상처가 되었다. 그렇게 그들은 ‘두 번은 사랑하지 못하는 병 아닌 병’에 걸려 마음의 불구가 되어야 했다. 기나긴 터널을 지나 비로소 다시 사랑을 꿈꾸게 되었을 때, 그들은 깨달았다.

‘사랑은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되는 병’이란 걸·····.

사랑, 정말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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