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 열린책들 펴냄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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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9.12.14

페이지

491쪽

이럴 때 추천!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읽으면 좋아요.

#메피스토펠레스 #본성 #악마 #욕망 #진리 #희생

상세 정보

괴테가 세상을 떠나기 전 무려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 괴테의 역량의 결정체라는 평가를 뛰어 넘어 독일 문학사의 거대한 기둥으로 추앙받고 있는 작품으로 전 인류의 역사에 뒤지지 않는 깊이를 지닌 인간 파우스트의 생애를 그려낸 장엄한 드라마이다.

인식과 향락에 대한 끝없는 욕망 때문에 악마와 계약을 맺고 마술의 힘을 빌어 세상에서 온갖 향락을 누리다가 계약 기간이 끝나자 악마에게 끌려갔다는 전설적 인물 파우스트 박사의 비극적인 운명을 소재로 다룬다.

주인공 파우스트는 '천상에서 가장 밝은 별'을, '지상에서 가장 큰 쾌락'을 얻고자 방황하며 인간 본연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탐구와 영혼 구원의 총체적 진리를 이 책 안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괴테 문학인생의 동반자와도 같은 이 작품은 시인으로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젊은 괴테에서부터 고전주의에 심취했던 장년의 괴테, 사회주의적인 이상향을 펼치는 말년의 괴테까지, 괴테의 문학적 이력과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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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님의 프로필 이미지

정성화

@meteora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열린책들 펴냄

6개월 전
0
임은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임은정

@imeunjung


🔖
오, 이 미혹의 바다에서 벗어나길
아직도 바랄 수 있는 자는 얼마나 행복할 것인가!
인간은 막상 필요한 것은 알지 못하고,
필요 없는 것만 잔뜩 알고 있는 것을.
그러나 이 보배롭고 아름다운 시간을
그런 우울한 생각으로 망가뜨리지 마세!

🔖
당신은 결국 있는 그대로의 당신일 뿐이오.
아무리 곱슬머리 가발을 쓰고
굽 높은 신발을 신어도
당신은 언제까지나 당신일 뿐이오.

🔖
폐하, 잠시 고정하시고
먼저 즐거운 놀이를 맘껏 즐기시옵소서!
산만한 마음으로는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운 법입니다.
먼저 침착하게 속죄를 하고,
지상의 것을 통해 지하의 것을 얻어야 하옵니다.
좋은 것을 원하는 자는 먼저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기쁨을 원하는 자는 스스로의 혈기를 가라앉혀야 하는 법입니다.
포도주를 원하는 자는 무르익은 포도송이를 짜야 하고,
기적을 바라는 자는 신앙을 굳건히 해야 하옵니다.

🖋 파우스트는 지상에서의 제한 된 삶에 만족하지 않고 사탄의 힘을 빌려서라도 세상을 이루는 근본 이치와 자연의 내적 질서를 알고자 한다. 젊은이로 돌아간 박사가 한 것은 결국 헛된 유희였지 않았나 생각한다. 말년엔 인류전체를 위한 일을 한다고 했지만 자기 욕망을 위해 편히 사는 노인들의 땅까지 차지하지 않았던가! 자기가 버린 그레트헨의 고귀한 기도의 힘 덕에 영혼이 구원 받는다. 이 박사의 진정한 의도는 무엇인가. 사람은 항상 빛과 어두움, 정의와 불의, 이기심과 자애심같은 이중성을 지니고 있어 흔들리게 되지만,전지전능한 힘을 가지면 결국엔 자기만을 위해 쓰게 되는 것 같다.
사람은 재로 시작해 재로 돌아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파우스트#요한_볼프강_폰_괴테

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열린책들 펴냄

2019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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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괴테가 세상을 떠나기 전 무려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 괴테의 역량의 결정체라는 평가를 뛰어 넘어 독일 문학사의 거대한 기둥으로 추앙받고 있는 작품으로 전 인류의 역사에 뒤지지 않는 깊이를 지닌 인간 파우스트의 생애를 그려낸 장엄한 드라마이다.

인식과 향락에 대한 끝없는 욕망 때문에 악마와 계약을 맺고 마술의 힘을 빌어 세상에서 온갖 향락을 누리다가 계약 기간이 끝나자 악마에게 끌려갔다는 전설적 인물 파우스트 박사의 비극적인 운명을 소재로 다룬다.

주인공 파우스트는 '천상에서 가장 밝은 별'을, '지상에서 가장 큰 쾌락'을 얻고자 방황하며 인간 본연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탐구와 영혼 구원의 총체적 진리를 이 책 안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괴테 문학인생의 동반자와도 같은 이 작품은 시인으로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젊은 괴테에서부터 고전주의에 심취했던 장년의 괴테, 사회주의적인 이상향을 펼치는 말년의 괴테까지, 괴테의 문학적 이력과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악마와의 거래를 통해서라도 영원한 진리를 찾고자 했던 파우스트의 끊임없는 도전을 그린 장엄한 드라마

괴테가 세상을 떠나기 전 무려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 『파우스트』. 괴테의 역량의 결정체라는 평가를 뛰어 넘어 독일 문학사의 거대한 기둥으로 추앙받고 있는 작품으로 전 인류의 역사에 뒤지지 않는 깊이를 지닌 인간 파우스트의 생애를 그려낸 장엄한 드라마이다. 인식과 향락에 대한 끝없는 욕망 때문에 악마와 계약을 맺고 마술의 힘을 빌어 세상에서 온갖 향락을 누리다가 계약 기간이 끝나자 악마에게 끌려갔다는 전설적 인물 파우스트 박사의 비극적인 운명을 소재로 다룬다.

주인공 파우스트는 '천상에서 가장 밝은 별'을, '지상에서 가장 큰 쾌락'을 얻고자 방황하며 인간 본연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탐구와 영혼 구원의 총체적 진리를 이 책 안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괴테 문학인생의 동반자와도 같은 이 작품은 시인으로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젊은 괴테에서부터 고전주의에 심취했던 장년의 괴테, 사회주의적인 이상향을 펼치는 말년의 괴테까지, 괴테의 문학적 이력과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낡고 먼지 쌓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학 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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