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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열린책들
 펴냄
10,800 원
9,7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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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펠레스
#본성
#악마
#욕망
#진리
#희생
491쪽 | 2009-12-14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어려운책
상세 정보
괴테가 세상을 떠나기 전 무려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 괴테의 역량의 결정체라는 평가를 뛰어 넘어 독일 문학사의 거대한 기둥으로 추앙받고 있는 작품으로 전 인류의 역사에 뒤지지 않는 깊이를 지닌 인간 파우스트의 생애를 그려낸 장엄한 드라마이다. <BR> <BR> 인식과 향락에 대한 끝없는 욕망 때문에 악마와 계약을 맺고 마술의 힘을 빌어 세상에서 온갖 향락을 누리다가 계약 기간이 끝나자 악마에게 끌려갔다는 전설적 인물 파우스트 박사의 비극적인 운명을 소재로 다룬다.<BR> <BR> 주인공 파우스트는 '천상에서 가장 밝은 별'을, '지상에서 가장 큰 쾌락'을 얻고자 방황하며 인간 본연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탐구와 영혼 구원의 총체적 진리를 이 책 안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BR> <BR> 괴테 문학인생의 동반자와도 같은 이 작품은 시인으로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젊은 괴테에서부터 고전주의에 심취했던 장년의 괴테, 사회주의적인 이상향을 펼치는 말년의 괴테까지, 괴테의 문학적 이력과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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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헌사
무대에서의 서막
천상의 서곡

비극 제1부
비극 제2부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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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749년 프랑크푸르트의 부호 집안에서 태어나 생전에 이미 독일 문학사상 최초로 세계문학의 거목으로 평가받은 대문호이다. 스물다섯살에 발표, 그의 출세작이 된 『젊은 베르터의 고뇌』는 감성의 해방과 전인적 자아실현의 이상을 추구한 질풍노도 문학운동을 대표하는 서간체 소설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 베르터의 옷차림이 유행하고 모방 자살이 잇따르는 등 당시 유럽 전역에서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밖에 유럽 교양소설(Bildungsroman)의 효시로 평가받는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와 그 후속편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 『친화력』 등의 소설을 남겼다. 죽기 직전까지 육십여년에 걸쳐 집필한 희곡 『파우스트』는 근대적 자아의 갈등과 자본주의적 근대화의 내적 모순을 파헤친 불후의 대작이다. 시, 소설, 희곡을 통틀어 모든 장르에서 빼어난 작품을 남겼을 뿐 아니라, 이십대 후반 이후 평생 동안 바이마르 공국(公國)의 고위 관리로 재직하며 국정에 참여한 정치인이기도 했다. 또한 해부학, 식물학, 광물학, 광학 등 자연 탐구에도 몰두했는데, 뉴턴의 광학을 논파하려 연구를 거듭하고 그 결실인 『색채론』을 저술했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인문학, 사회학, 자연과학의 모든 분야를 지칠 줄 모르고 탐구한 괴테는 세계문학에서 전무후무한 ‘종합적 지성’을 갖춘 작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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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임은정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 🔖 오, 이 미혹의 바다에서 벗어나길 아직도 바랄 수 있는 자는 얼마나 행복할 것인가! 인간은 막상 필요한 것은 알지 못하고, 필요 없는 것만 잔뜩 알고 있는 것을. 그러나 이 보배롭고 아름다운 시간을 그런 우울한 생각으로 망가뜨리지 마세! ⠀ 🔖 당신은 결국 있는 그대로의 당신일 뿐이오. 아무리 곱슬머리 가발을 쓰고 굽 높은 신발을 신어도 당신은 언제까지나 당신일 뿐이오. ⠀ 🔖 폐하, 잠시 고정하시고 먼저 즐거운 놀이를 맘껏 즐기시옵소서! 산만한 마음으로는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운 법입니다. 먼저 침착하게 속죄를 하고, 지상의 것을 통해 지하의 것을 얻어야 하옵니다. 좋은 것을 원하는 자는 먼저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기쁨을 원하는 자는 스스로의 혈기를 가라앉혀야 하는 법입니다. 포도주를 원하는 자는 무르익은 포도송이를 짜야 하고, 기적을 바라는 자는 신앙을 굳건히 해야 하옵니다. ⠀ 🖋 파우스트는 지상에서의 제한 된 삶에 만족하지 않고 사탄의 힘을 빌려서라도 세상을 이루는 근본 이치와 자연의 내적 질서를 알고자 한다. 젊은이로 돌아간 박사가 한 것은 결국 헛된 유희였지 않았나 생각한다. 말년엔 인류전체를 위한 일을 한다고 했지만 자기 욕망을 위해 편히 사는 노인들의 땅까지 차지하지 않았던가! 자기가 버린 그레트헨의 고귀한 기도의 힘 덕에 영혼이 구원 받는다. 이 박사의 진정한 의도는 무엇인가. 사람은 항상 빛과 어두움, 정의와 불의, 이기심과 자애심같은 이중성을 지니고 있어 흔들리게 되지만,전지전능한 힘을 가지면 결국엔 자기만을 위해 쓰게 되는 것 같다. 사람은 재로 시작해 재로 돌아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파우스트#요한_볼프강_폰_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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