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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2.6.15
페이지
200쪽
상세 정보
인류 최초로 인간의 삶을 고민하고 행복을 논한 2천여 년 전 그리스의 천재 철인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에픽테토스, 에피쿠로스, 아우렐리우스, 솔론, 피타고라스, 아이스킬로스, 헤시오도스, 이솝 등 10명의 명쾌한 말과 그 속에 담긴 그리스 철학으로 현대인들이 당면한 고민에 대한 답을 찾는 책이다.
우리는 그리스 철학을 나의 삶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도서관 한켠에 처박힌 고리타분한 인문서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이 책에 등장하는 철학자들의 말은 어렵지 않다. 이들의 말은 그리스 철인들이 사유하고 연구했던 철학의 핵심이자 진수이지만 철학을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큼 매우 단순하고 명쾌하다. 저자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인생의 고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많은 인간군상의 모습도 가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자신을 반성하게 한다.
복잡한 시대, 수많은 성공 모델, 수천 개의 행복의 계명 사이에서 방황하는 우리에게 열 명의 철학자가 건네는 한마디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게 하는 ‘내면의 이정표’다. ‘자기’를 아는 것이야말로 그리스 철학의 출발점이자 자기계발의 첫걸음이며 성찰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이상, 앞에 닥친 상황이나 고민이 무엇이든 답은 나오게 되어 있다. 인생이 명쾌하게 바뀌는 방법은 밖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찾는 것이다.
상세정보
인류 최초로 인간의 삶을 고민하고 행복을 논한 2천여 년 전 그리스의 천재 철인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에픽테토스, 에피쿠로스, 아우렐리우스, 솔론, 피타고라스, 아이스킬로스, 헤시오도스, 이솝 등 10명의 명쾌한 말과 그 속에 담긴 그리스 철학으로 현대인들이 당면한 고민에 대한 답을 찾는 책이다.
우리는 그리스 철학을 나의 삶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도서관 한켠에 처박힌 고리타분한 인문서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이 책에 등장하는 철학자들의 말은 어렵지 않다. 이들의 말은 그리스 철인들이 사유하고 연구했던 철학의 핵심이자 진수이지만 철학을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큼 매우 단순하고 명쾌하다. 저자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인생의 고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많은 인간군상의 모습도 가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자신을 반성하게 한다.
복잡한 시대, 수많은 성공 모델, 수천 개의 행복의 계명 사이에서 방황하는 우리에게 열 명의 철학자가 건네는 한마디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게 하는 ‘내면의 이정표’다. ‘자기’를 아는 것이야말로 그리스 철학의 출발점이자 자기계발의 첫걸음이며 성찰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이상, 앞에 닥친 상황이나 고민이 무엇이든 답은 나오게 되어 있다. 인생이 명쾌하게 바뀌는 방법은 밖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찾는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그 무엇도 영원함을 약속해주지 않는 시대,
우리는 지금 행복할까?
우리는 늘 안정된 삶을 꿈꾼다. 오늘날 안정된 삶이란 경제적 번영을 뜻하고, 경제적 번영은 곧 성공 혹은 행복을 의미한다. 우리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도,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스펙을 쌓는 이유도, 좁은 취직의 관문을 간신히 통과하고도 승진 대열의 앞쪽에 서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안정된 삶을 향해 다가갈수록 마주하게 되는 건 불안정한 현실이다. 오늘날은 예전과 달리 인생의 경로가 예측 불가능해졌고 통제 불가능해졌다. 즉 죽을힘을 다해 들어간 직장도 평생직장을 의미하지 않으며 그 무엇도 ‘영원함’을 보장해주지 못한다. 오히려 얻은 것을 잃지 않기 위해 수많은 성공 모델을 따르다가 자신과의 괴리감에 괴로워하거나 수천 개의 행복의 계명 속에서 방황하다 공허함만을 얻을 뿐이다.
이 책의 저자 마이클과 파두스 박사는 불안정한 현실 속에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찾는 방법을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찾았다. 헬레니즘 시대 철학자들은 인간이 행복에 이르기 위해서는 이성을 통한 내면의 성찰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때 이성은 인종, 민족, 문화적 배경과 상관없이 모든 인간이 갖는 보편적인 능력임과 동시에 천부적 재능이다. 남들이 말하는 성공의 기준과 자기계발 홍수에 자신의 길을 잃고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철학자들의 한마디는 우리 속에 잠들어 있는 이성을 깨워준다. 그리고 그 이성으로 잠시 멈추어 서서, 자신을 돌아봄으로써 스스로 행복을 향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스 철학을 어렵게 느꼈던 이들에게도 철학을 함축하고 있는 간단하고 명쾌한 한마디로 인생을 성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에픽테토스, 피타고라스까지.
고대 그리스 천재 철학자들이 이제 당신의 멘토가 된다!
그리스 ·페르시아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하여 새로운 헬레니즘 문화를 이룩한 알렉산더 대왕은 수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원정길에서 항상 빠뜨리지 않는 것이 있었다. 새로운 지역에 입성할 때마다 발견한 희귀한 동물, 식물을 수집하는 일이었는데 알렉산더 대왕은 이것들을 모두 자신의 가정교사였던 학자에게 보냈다. 그 학자가 바로 2천 년간 서양철학과 과학을 지배한 그리스 대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알렉산더 대왕을 가르쳤던 건 13세부터 약 3년에 불과했으나 알렉산더에게 끼친 영향은 강력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단순한 가정교사가 아니라 인생의 멘토였다.
그리스 역사상 가장 많은 영토를 통일했던 알렉산더 대왕의 멘토, 2천 년간 서양 철학을 지배한 철학자였던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수많은 말 중에서 저자가 고른 것은 “우정은 두 사람이 같은 영혼을 나누는 관계다.”라는 말이다. 이는 단순히 삶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소울메이트라는 뜻으로 볼 수 있지만 사실 이 말에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생전에 주창했던 철학의 핵심이 들어있다.
인간은 자기 인식은 할 수 없지만 자기애는 있다. 그런데 자신을 사랑하려면 자신이 누구인지 인식해야 한다. 이때 나와 가장 비슷한 사람, 친구의 눈을 빌려 내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 친구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일과 친구의 눈을 바라보는 일은 분리되지 않는다. 즉 친애과 자기애는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친구란 두 개의 몸에 깃든 하나의 영혼’이라는 유명한 명제가 나온다.
-본문 중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우정을 중요히 여긴 것은 사람의 사회적 요소만 고려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자신을 성찰하는 데 있어서 친구라는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강조한 것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에픽테토스가 했던 “할 수 없는 일에 힘을 쓰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라는 말로 그가 생전에 주창했던 ‘인간이 제어할 수 있는 영역을 구분해야 행복해질 수 있다.’와 어떠한 정념에도 흔들리지 않는 상태인 ‘아파테이아’의 경지를 설명한다. 또 우리에겐 수학자로 유명하지만 철학자이기도 한 피타고라스가 한 말인 “잘못에 대해 스스로 꾸짖어라.”에는 인간이 가진 책임회피의 무한한 능력을 경계하라는 의미가 들어있으며 그가 만들었던 철학 공동체에서 자기 전에 반드시 암송해야하는 경구는 우리에게 자기반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이처럼 고대 천재 철학자 열 명의 간단하고 명쾌한 열 개의 말엔 철학자들이 생전에 연구했던 철학, 그것의 본질이 담겨 있다.
‘자기’를 아는 것이야 말로
그리스 철학의 출발점이자 자기계발의 첫걸음!
고대 그리스 철인들은 철학이라는 ‘개념’도 없던 시대에 인류 최초로 인간을 연구하고 행복을 논한 사람들이다. 오늘날 시대와 공간, 문화와 제도 등 많은 것들이 달라졌지만 2천5백 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리스 철인들이 논했던 인간은 변하지 않았다. 바로 여기에 그리스 철학에 주목해야하는 이유가 있다. 그리스 철학이 오늘날까지 연구되고 읽히는 이유는 시대와 공간 등 외적요소를 초월한 인간에 대한 통찰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자기계발서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정확한 방법을 가르쳐준다. 이를테면 정리의 방법이나 프레젠테이션 잘하는 방법 같은 것들 말이다. 성공의 반열에 올라선 사람들을 다룬 자서전식 자기계발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을 읽는 우리가 정작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에 있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당면한 문제가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알 리가 없고, 원인을 모르면 해결 방법 또한 일시적이거나 잘못되기 마련이다. 그리스 철학은 어떠한 외적요소와 관계없이 자신을 바라보게 한다. ‘자기’를 아는 것. 바로 그것이 그리스 철학의 출발점이자 동시에 자기계발의 첫걸음이다.
우리는 그리스 철학을 나의 삶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도서관 한켠에 처박힌 고리타분한 인문서라고 생각하곤 한다. 물론 몇 해 전부터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긴 했지만 전통적인 인문학은 어렵고, 무거우며, 현실에 적용하기 힘들어 일반 교양독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인생이 명쾌하게 바뀌는 철학자의 말>에 등장하는 철학자들의 말은 어렵지 않다. ‘성찰하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다.’ ‘쾌락은 몸속의 고통과 마음속의 혼란이 없다는 뜻이다.’ 등 매우 단순하다. 그러나 이것들 모두 그리스 철인들이 사유하고 연구했던 철학의 핵심이자 진수이다. 그 누구의 철학을 공부해본 적 없는 사람이라도 쉽게 읽고 스스로 자신의 내면에 생각할 거리를 던지며 자신과 직면할 수 있다. 이 책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인생의 고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많은 인간군상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그곳에서 어쩌면 자신과 똑같은 고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일화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본 뒤, 철학자들의 말을 내 안에 던져 물어보는 순간, 그것으로 성찰은 시작된다. 성찰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이상, 앞에 닥친 상황이나 고민이 무엇이든 답은 나오게 되어 있다. 인생이 명쾌하게 바뀌는 방법은 밖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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