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보는 한국근현대사

역사학연구소 지음 | 서해문집 펴냄

함께 보는 한국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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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4.3.30

페이지

552쪽

상세 정보

1995년 출간된 <강좌 한국근현대사>의 개정.증보판이다. 기존 책의 오류를 고치고, 서술 체제를 달리하여 새로 썼다. 문민정부까지의 역사와 통일문제를 덧붙이고 1990년대 역사학계의 연구성과를 수용하여 민중생활사 부분을 보강한 점이 눈에 띈다.

현대사 서술에서 문제가 되기 쉬운 역사적 엄정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주목 할 만 하다. 역사적 기록, 격문, 실제 정부기록 등의 자료를 직접 인용하여 서술의 객관성을 높였고, 위로부터의 역사와 아래로부터의 역사를 함께 다뤘다. 역사의 현장을 담은 사진과 용어해설, '함께 생각해 볼 문제'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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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0 그 사람도 몰랐던 거지. 그 기억 하나가, 겨우 자신을 지탱하고 있었다는 걸.

p.70 인간은 기억으로 스스로를 인식하니까.

p.284 삶을 지속하는 것들은 작은 것들이었다. 한 끼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도, 먹고 난 그릇을 씻고, 더러워진 바닥을 닦고, 어질러진 공간을 치우고, 창을 열어 고인 공기를 비우고, 들여놓은 바람을 느끼고, 날씨를 확인하고, 쏟아지는 햇살에 감탄하고, 그 모든 소소한 일이 필요하고 쓸모 있는 일이라는 걸 진즉에 알았다면, 어쩌면 영수는 죽음을 떠올리는 걸 버릇으로 삼지 않았을지도 몰랐다.

p.331 하지만 산다는 일이 단순할 수가, 맘편한 일일 수만은 없었다. 끼니를 때우는 것도 일일이 정해야 했다. 해도연은 삶을 이루는 게 거대한 하나의 감정이 아니라 잘게 나눠진 소소한 순간들이라는 걸 알게 됐다.

p.339 여러분들도 또 저도, 때로는 남의 인생인 양 관조하듯이, 때로는 남의 일인 양 모른 척도 하면서, 그렇게 부담을 좀 덜고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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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출간된 <강좌 한국근현대사>의 개정.증보판이다. 기존 책의 오류를 고치고, 서술 체제를 달리하여 새로 썼다. 문민정부까지의 역사와 통일문제를 덧붙이고 1990년대 역사학계의 연구성과를 수용하여 민중생활사 부분을 보강한 점이 눈에 띈다.

현대사 서술에서 문제가 되기 쉬운 역사적 엄정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주목 할 만 하다. 역사적 기록, 격문, 실제 정부기록 등의 자료를 직접 인용하여 서술의 객관성을 높였고, 위로부터의 역사와 아래로부터의 역사를 함께 다뤘다. 역사의 현장을 담은 사진과 용어해설, '함께 생각해 볼 문제'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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