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문학사상사 펴냄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 (세계적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여행하면서 쓰고, 쓰면서 여행하는 벅찬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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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4.20

페이지

300쪽

상세 정보

작가, 배우들의 성지 미국의 이스트햄프턴에서 일본의 무인도 까마귀 섬, 멕시코, 몽고, 고베까지 스스로 녹음기가 되고 카메라가 되어 풍경에 자신을 몰입하는 하루키만의 여행 에세이. "여행이 나를 키웠다"라고 할 정도로 유달리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이 책은 하루키가 일본을 비롯한 미국, 멕시코, 몽고 등지를 여행한 뒤 쓴 여행기이자 그의 행적에 대한 일종의 자기 기록이다.

하루키는 지금은 "변경이 소멸한 시대"라고 단언한다. 여행이 일반화되면서 '특별한 일'이라는 인식이 많이 사라졌고, 사막이나 극지방을 다녀온 사람까지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기'가 지니던 특이성 또한 마찬가지다.

자신도 어린 시절부터 여행기를 좋아했다는 하루키. 그는 여행의 본질이 '의식 변화'를 이끄는 것이라면, 여행기 또한 그래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행기를 쓰는 것은 나에게 매우 귀중한 글쓰기 수업이 되었다"라고 고백한다. 하루키는 여행을 통해 경험과 감각의 외연을 넓히는 한편, 자기 여행에 대한 기록을 부단히 함으로써 필력을 갈고 닦은 셈이다.

* 1999년 출간된 <하루키의 여행법>의 신장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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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구님의 프로필 이미지

상구

@sanggu

그렇다. 나는 한 가지만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인간은 나이가 들면 그만큼 자꾸만 고독해져간다.
모두가 그렇다. p285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사상사 펴냄

2021년 8월 31일
0
엘로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엘로이

@snho4zvra18n

유쾌하고 가볍고 또 진솔되다. 좋다.
나도 여행기를 이렇게 쓰고 싶다.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사상사 펴냄

2020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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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mee Amelia Cho님의 프로필 이미지

Eunmee Amelia Cho

@p3agjikulpem

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글로 풀어내고 싶다면 이 책의 서문만이라도 읽어볼 것. 실용적이면서도 도움이 되는 팁을 담아놓았다. 본문의 여행기도 재미있고 흥미롭다.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사상사 펴냄

2018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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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배우들의 성지 미국의 이스트햄프턴에서 일본의 무인도 까마귀 섬, 멕시코, 몽고, 고베까지 스스로 녹음기가 되고 카메라가 되어 풍경에 자신을 몰입하는 하루키만의 여행 에세이. "여행이 나를 키웠다"라고 할 정도로 유달리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이 책은 하루키가 일본을 비롯한 미국, 멕시코, 몽고 등지를 여행한 뒤 쓴 여행기이자 그의 행적에 대한 일종의 자기 기록이다.

하루키는 지금은 "변경이 소멸한 시대"라고 단언한다. 여행이 일반화되면서 '특별한 일'이라는 인식이 많이 사라졌고, 사막이나 극지방을 다녀온 사람까지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기'가 지니던 특이성 또한 마찬가지다.

자신도 어린 시절부터 여행기를 좋아했다는 하루키. 그는 여행의 본질이 '의식 변화'를 이끄는 것이라면, 여행기 또한 그래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행기를 쓰는 것은 나에게 매우 귀중한 글쓰기 수업이 되었다"라고 고백한다. 하루키는 여행을 통해 경험과 감각의 외연을 넓히는 한편, 자기 여행에 대한 기록을 부단히 함으로써 필력을 갈고 닦은 셈이다.

* 1999년 출간된 <하루키의 여행법>의 신장판입니다.

출판사 책 소개

하루키 읽기의 새로운 감동!
작가·배우들의 성지 미국의 이스트햄프턴에서
일본의 무인도 까마귀 섬, 멕시코, 몽고, 고베까지
스스로 녹음기가 되고 카메라가 되어 풍경에 자신을 몰입하는
하루키만의 여행 에세이

“여행하면서 쓰고, 쓰면서 여행한다”

“여행이 나를 키웠다”라고 할 정도로 유달리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는 하루키가 일본을 비롯한 미국, 멕시코, 몽고 등지를 여행한 뒤 쓴 여행기이자 그의 행적에 대한 일종의 자기 기록이다.
하루키는 지금은 “변경이 소멸한 시대”라고 단언한다. 여행이 일반화되면서 ‘특별한 일’이라는 인식이 많이 사라졌고, 사막이나 극지방을 다녀온 사람까지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기’가 지니던 특이성 또한 마찬가지다.
자신도 어린 시절부터 여행기를 좋아했다는 하루키. 그는 여행의 본질이 ‘의식 변화’를 이끄는 것이라면, 여행기 또한 그래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행기를 쓰는 것은 나에게 매우 귀중한 글쓰기 수업이 되었다”라고 고백한다.
공감을 얻을 만한 자기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글쓰기의 목적 중 하나라면, 여행기라는 형식 또한 거기에 부합해야 할 것이다. 하루키는 여행을 통해 경험과 감각의 외연을 넓히는 한편, 자기 여행에 대한 기록을 부단히 함으로써 필력을 갈고 닦은 셈이다.

하루키 읽기의 새로운 감동, ‘하루키적 여행법’
‘작가의 말’을 통해 하루키는, 자신이 어떻게 여행을 하고 여행기를 집필하는지 밝힌다. “여행지에선 스스로가 녹음기가 되고 카메라가 되어 풍경에 자신을 몰입한다”라는 것이다.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에서 하루키는 ‘작가들의 성지’라고 부르는 미국의 이스트햄프턴에서 동료 작가들을 만나기도 하고, 며칠을 버틸 작정으로 일본의 한 무인도를 찾았다가 벌레 때문에 하루 만에 도망을 치기도 한다. 멕시코에서는 자꾸 식중독에 걸려서 고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맛기행을 떠나서는 “우동 가락이 코에서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먹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하루키가 스스로 말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여행법’과 ‘인간과 세계에 대한 하루키적 관점’을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국내 독자에게 가장 익숙한 일본 작가이자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소설가인 무라카미 하루키를 그간 소설이나 에세이를 통해서만 만났던 사람들이나 하루키의 골수팬을 자처하는 사람들에게 하루키 읽기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줄 것이다.

신장판으로 재탄생한 ‘하루키 월드’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는 안자이 미즈마루의 일러스트와 마쓰무라 에이조의 사진을 대폭 추가.수정하여 새로운 장정으로 다시 태어났다. 30년 넘게 하루키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미즈마루가 2014년 3월 사망하면서 하루키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는데, 이번 신장판이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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