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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들의 잔을
이청준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15,000 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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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쪽 | 2011-07-22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2008년 타계한 소설가 이청준의 문학을 보전하고 재조명하고자 문학과지성사에서 새로운 구성과 장정으로 준비한 '이청준 전집' 시리즈 가운데 5권 장편소설 <이제 우리들의 잔을>이 출간되었다. 1969년 11월부터 1970년 8월까지 「조선일보」에 '원무'라는 제목으로 연재된 신문연재소설로, 이후 1978년 예림출판사에서 '이제 우리들의 잔을'이란 제목을 달고 첫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BR> <BR> 무불 스님이 주지로 있는 여래암이라는 한 암자의 별채를 배경으로, 가을의 적막이 깃든 산길에서 시작해 지난한 봄기운이 한창 무르익어가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 저마다의 이유로 그곳에 흘러들어온 군상들이 펼쳐 보이는 이야기이다. <BR> <BR> 고시생 허진걸, 시골 면장 출신으로 국회의원에 출마와 낙선을 오가는 김의원, 전직 신부 안 선생, 사촌누이를 범하고 고향에서 쫓겨나온 노 군 등이 기숙하고 있던 여래암에 지윤희라는 젊은 여성이 요양차 찾아들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허진걸과 지윤희의 연애를 축으로, 서울에 있는 또 다른 여인 배경숙과 고향의 약혼녀 명순 등이 등장하면서 연애의 갈등 구조가 형성된다. <BR> <BR> 흥미로운 것은 이들 모두 작품 속 C일보에 연재되는 연애소설을 따라 읽고 있으며, 소설은 각 인물들의 발화를 통해 신문연재소설에 대한 일반적 통념과 작가의 비평적 접근이 함께 수행되고 있는 점이다. 연재 당시의 풍속과 인간 군상의 삶의 모습들을 그리고 있으면서 동시에 이후 본격적으로 전개될 이청준 작품 세계의 주요 모티프들을 한데 담고 있기에 그 나름의 의미를 지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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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래암 사람들
여성 도시
눈먼 요정들
미운 동행
즐거운 참회록
여자의 벽
인물 없는 자서전
장마철의 꽃나무
저마다의 잔 앞에서
에필로그

해설. 내러티브들의 원무 / 손정수
자료. 텍스트의 변모와 상호 관계 / 이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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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이청준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1965년 『사상계』에 단편 「퇴원」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이후 40여 년간 수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당신들의 천국』 『낮은 데로 임하소서』 『씌어지지 않은 자서전』 『춤추는 사제』 『이제 우리들의 잔을』 『흰옷』 『축제』 『신화를 삼킨 섬』 『신화의 시대』 등이, 소설집 『별을 보여드립니다』 『소문의 벽』 『가면의 꿈』 『자서전들 쓰십시다』 『살아 있는 늪』 『비화밀교』 『키 작은 자유인』 『서편제』 『꽃 지고 강물 흘러』 『잃어버린 말을 찾아서』 『그곳을 다시 잊어야 했다』 등이 있다. 한양대와 순천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을 지냈다. 동인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일보 창작문학상, 이상문학상, 이산문학상, 21세기문학상, 대산문학상, 인촌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으며, 사후에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2008년 7월, 지병으로 타계하여 고향 장흥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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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박홍일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심심할 때 읽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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