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행복해야겠어

박병철 지음 | 우드앤북 펴냄

내가 먼저 행복해야겠어 (박병철 멋글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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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6.10

페이지

1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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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tzm86rtiqh9b

캘리그라피의 매력에 살며시 빠져들 무렵 읽게된 책!

내가 먼저 행복해야겠어

박병철 지음
우드앤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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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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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 소개

(鏡映-字) [경ː영글짜]
[명사] 거울 속에 비친 글자처럼 좌우가 바뀐 글자.
흔히 어린이의 글씨에서 볼 수 있다.


쉽게 말하면 ‘거울글씨’이기도 하다.
마땅한 용어가 없어 국어사전의 ‘경영글씨’로 한다.
화선지에 글씨를 좌우 거꾸로 쓴다.
그리고 뒤집으면 비춰진 글자가 바로 읽힌다.
내가 이러한 글씨, 즉 글씨를 거꾸로 쓴 지는
어릴 적부터 재미삼아 썼으니 꽤 오래전이다.
아무도 내놓지 않기에
이 한글 ‘경영글씨’ 서법으로
이번 책 대부분의 글을 써 내놓기로 한다.
때로는 아이의 눈과 마음을 담기 위해
때로는 드러나거나 돋보이지 않기 위해
이와 같은 글씨로 비뚤빼뚤 쓴다.
이것은 자신을 낮추는 글씨의 순수함이고 비움이다.
감히,
화려함은 다른 글씨들에게 맡긴다.
그렇지만 전부도 끝도 아니다.
많은 것의 하나이고 처음이라는 시작이다.
이것은 다른 글씨일 뿐이다.
2013년 10월 글씨농부 마음 박병철

마음을 시에 담아 쓴
글씨가 씨앗이 되어
한글꽃을 피우다

광화문 교보문고 글판이 그의 손끝에서 나왔다.
그런 그가 아빠의 마음을, 남편의 마음을,
친구의 마음을, 이웃의 마음을
거꾸로 쓴 경영글씨에 담아
한글꽃을 피운다.

‘광화문글판’ 글씨로 잘 알려진 한국의 대표적인
캘리그라피 작가인 박병철은 사랑과 희망, 용기 등을
글과 글씨, 그림으로 이야기한다.
박병철의 전작 자연스럽게가 순수한 감성을
마음낙서가 다양한 감각을 가졌다면
이번 내가 먼저 행복해야겠어는 사실적 감성을 지닌 책이다.
대부분 거꾸로 쓰는 경영글씨 서법으로 씌어진 작품으로
화려함을 절제하며 마치 어린 아이가 쓴 글씨마냥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작품 감상의 여운을 더한다.

글씨농부展의 지상전紙上展
언제나처럼 그의 책은 마치 전시를 보는 듯한 생각이 든다.
마침 이번 책의 내용으로 서초동 핑크갤러리에서 전시 중이다.

마음 박병철 VS 아이다 미츠오 _ 相田みつを
1924년에 태어난 일본의 서예가이자 시인, 아이다 미츠오는
정감어린 서체와 담백한 내용 속에 촌철살인처럼
인생의 깊이를 꿰뚫는 언어로 폭넓은 사랑을 받는 예술가이다.
그런 ‘아이다 미츠오’와 닮은 듯 다른 글씨농부 ‘마음 박병철’의
언어와 필체 그리고 그림은 앞만 보며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휴식의 종소리처럼 들린다. 또한 작아진 우리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넉넉하고 따뜻하게 충전하게 한다.

경영글씨 서법으로 씌어진 ‘낭만가장백서’

어쩌면 꿈도 멋도 버리고 이 시대를 살며
때로는 부정도 서슴치 않는 이 세상에
서툴게 비틀거리는 글씨로 풀어놓은
소박하지만 진실한 낭만백서

그의 일상이 시가 되고 노래가 되어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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