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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5.5.8
페이지
152쪽
상세 정보
<친정엄마>, <엄마를 부탁해>처럼 애틋한 모녀관계에 관한 책은 많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가정, 오랜 갈등과 애증의 문제가 아직 남아 있는 모녀관계에 대한 책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별로 소개되지 못했다. 이 책은 가족 특히 모녀관계에서의 심각한 갈등을 다룬 여러 책과 영화, 작가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갈등의 치유 방법을 모색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엄마보다는 자식의 입장, 특히 충분히 사랑받지 못해 아팠던 딸들을 위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이것이 완벽한 치유법이나 해결책은 아니다. 하지만 그동안 정말 힘들고 외로웠다고 소리를 내는 그들의 외마디에 귀를 기울여주는 작은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자녀만의 잘못도 아니요, 엄마만의 문제도 아닌 각자의 한계에 대한 솔직한 분석은 관계개선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찾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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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엄마를 부탁해>처럼 애틋한 모녀관계에 관한 책은 많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가정, 오랜 갈등과 애증의 문제가 아직 남아 있는 모녀관계에 대한 책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별로 소개되지 못했다. 이 책은 가족 특히 모녀관계에서의 심각한 갈등을 다룬 여러 책과 영화, 작가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갈등의 치유 방법을 모색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엄마보다는 자식의 입장, 특히 충분히 사랑받지 못해 아팠던 딸들을 위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이것이 완벽한 치유법이나 해결책은 아니다. 하지만 그동안 정말 힘들고 외로웠다고 소리를 내는 그들의 외마디에 귀를 기울여주는 작은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자녀만의 잘못도 아니요, 엄마만의 문제도 아닌 각자의 한계에 대한 솔직한 분석은 관계개선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찾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가족이기에 말못하고 상처받은 이 시대 모든 딸들과 엄마를 위한 책
<친정엄마>, <엄마를 부탁해>처럼 애틋한 모녀관계에 관한 책은 많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가정, 오랜 갈등과 애증의 문제가 아직 남아 있는 모녀관계에 대한 책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별로 소개되지 못했다. 이 책은 가족 특히 모녀관계에서의 심각한 갈등을 다룬 여러 책과 영화, 작가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갈등의 치유 방법을 모색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엄마보다는 자식의 입장, 특히 충분히 사랑받지 못해 아팠던 딸들을 위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이것이 완벽한 치유법이나 해결책은 아니다. 하지만 그동안 정말 힘들고 외로웠다고 소리를 내는 그들의 외마디에 귀를 기울여주는 작은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자녀만의 잘못도 아니요, 엄마만의 문제도 아닌 각자의 한계에 대한 솔직한 분석은 관계개선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찾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책과 영화를 통해 가족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치유 방법 모색
어떤 이유에서든지 행복하지 못한 엄마가 있는 가정에는 행복한 아이도 살 수 없다. <홍당무>에서는 막내 홍당무를 이유 없이 미워하고 괴롭히는 엄마가 있었고, <나쁜 엄마>에는 기분 좋을 때와 나쁠 때가 극과 극으로 다른 엄마가 있었다. <바늘땀>에는 아들의 암을 방치했다가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겨준 부모가 있었고, <나쁜 딸 루이즈>에는 아름다운 미모를 내세우고 방탕하게 살았던 모델 엄마를 둔 딸의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유명 동화작가 사노 요코는 치매에 걸린 후에야 평화로워진 모녀관계를 <나의 엄마 시즈코상>에서 고백했고, <과연 제가 엄마 마음에 들 날이 올까요>를 쓴 심리학자는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나르시시스트 엄마와 그 딸들에 대한 장기적인 연구를 마칠 수 있었다. 영화 <라디오 플라이어>에는 부모의 행복에 희생된 어린 아이의 이야기가 가슴 아프게 그려졌고, 또 다른 영화 <나는 엄마를 죽였다>에서는 사춘기 소년과 엄마의 극단적인 대립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볼 수 있다. 그밖에도 여러 책과 영화를 통해 가족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 다양하게 고찰하며 위기 해소를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이 모든 이야기의 끝에는 결국 화해와 소통이 있지만 가는 길은 모두 다르고 때론 고통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나 그 모든 수고를 감내할 만큼 소중한 것이 가족이기에 이 남다른 여정에는 의미가 있다.
온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되짚어야 하는 진실들
세상은 늘 어머니의 한없는 사랑과 희생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그렇지 못한 상황, 특별히 힘든 상황에서 견디어왔을 자녀들에 대한 관심은 없었다. 작고 힘없는 그들에게는 힘들다고 말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우리 사회에서 부모에 대한 원망을 꺼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냥 조용히 견디거나 세상 너머로 사라지는 것이 전부였다. 사랑받지 못한 것은 자식 혼자 감당해야 할 문제였고, 엄마를 원망하거나 비난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하지만 엄마라는 역할을 실제로 버거워했던 여성들, 이상적인 어머니상에서 벗어나 살았던 여성들과 그 자녀들에 대해서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고 이해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남을 대할 때와 가족을 대할 때 전혀 다른 이중성을 보이는 엄마, 아들과 딸을 눈에 띄게 차별대우하는 엄마, 자식의 행복을 질투하는 엄마, 부정적인 말이나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엄마, 돈을 최고의 가치에 두고 사는 엄마, 자녀에게 지나친 기대로 숨 막히게 하는 엄마, 무관심으로 방임하는 엄마 등 그 동안 가족이기에 이해하고 묻어두어야 했던 깊은 상처들은 이제 온전한 삶을 위해 되짚어야 하는 진실들인 것이다. 이 책은 여러 책과 영화, 저자의 아프고 혹독한 공감의 기억들과 함께 그 진실을 되짚어보며 치유의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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