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어바웃 퍼피

김진수 지음 | 이담북스 펴냄

올 어바웃 퍼피 (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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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3.8.2

페이지

158쪽

이럴 때 추천!

외로울 때 읽으면 좋아요.

#강아지 #반려견 #반려동물

상세 정보

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초보애견인들을 위한 강아지 돌보기 가이드

퇴근해서 집에 왔을 때 하얀 털뭉치가 꼬리 치며 달려와 안긴다면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강아지를 입양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이 한 명 더 생기는 것. 그런데 아무 준비 없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해도 될까?

강아지는 침대 맡에 가만 올려놓는 인형이 아니다. 강아지를 입양하기에 앞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마음의 준비다. 강아지가 조금 아파도, 말썽을 피워도, 말을 듣지 않아도 사랑으로 키워낼 자신이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자. 그리고 확신이 생겼다면 이제 이 책을 펼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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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너무 어려워! 라며 덮으려고 했는데, 2부 덕분에 끝까지 읽었다. 웃프게도 공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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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숙님의 변덕 마녀의 수상한 죽 가게 게시물 이미지
📚마녀의 죽 한 그릇에서 건져 올린 위로!
📚수상한 죽 가게, 그 문을 열어본 순간!
📚나우주 저자 <변덕 마녀의 수상한 죽 가게>!

🥣페이스북에서 화제가 된 이야기! <변덕 마녀의 수상한 죽 가게>는 마음 속 욕망과 불안으로 만든 '변덕죽' 을 끓이며 서초동에서 잘나가던 죽 가게 사장 마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욕망과 시기, 경쟁과 승부, 인정과 칭잔에 목마른 현대인들을 위한 이야기로, 번아웃 소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판타지와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에세이와 픽션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K-힐링 판타지의 새로운 장르를 연 작품이기도 하다. 인정욕구 한 움큼, 욕망 한 뭉텅이, 불안 세 줌... 마녀는 먹기만 하면 원기가 충전이 되는 변덕죽을 끓이며 서초동 한복판에서 잘 나가던 죽 가게 사장의 이야기이다. 마녀는 변덕죽을 끓이고 변덕죽의 효과가 더 오래 유지되도록 레시피를 개발하는 데 밤낮 매진해 온 마녀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어느 날 온몸의 힘이 빠져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된 마녀가 가게를 접고 집을 나와 이곳저곳을 떠도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겉으로는 마녀와 죽 가게라는 판타지 요소를 갖춘 작품이지만, 막상 읽다보면 그렇지 않다. 이 작품은 실제로 현대인들이 겪는 번아웃을 다룬다. 마녀는 욕망과 불안을 재료로 '변덕죽' 을 끓이며 성공을 누리게 되지만, 결국 지쳐 무너지고 자신을 잃어버린 경험을 하듯, 번아웃을 겪는 현대인의 마음을 깊이 다룬 작품이다.마녀가 신비한 변덕죽을 끓인다는 설정이 판타지 소설로 착각하게 하지만, 마녀가 마주하는 상황은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이다. 마녀의 죽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들은 살아남겠다고 애쓰다 소진해버리고 마는 평범한 학생과 직장인이다. 마녀 역시 인정 욕구에 몸부림치는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저자가 오래 시간 첩거했던 본인 이야기를 마녀라는 캐릭터에 잘 녹여낸 작품으로, 마녀가 오랜 방랑의 과정에서 겪는 에피소드들을 담아냈다. 농어, 지네, 민들레 등 마녀가 만나는 각양각색의 생물들이 등장한다. 이 생물들은 저마다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그 사연들은 결코 녹록지 않는 사연들이다. 마녀는 끝내 변하지 않는 마음을 얻을 죽을 끓이지 못하지만, 죽 쑤는 하루를 보내더라도, 내 안을 보듬으며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끓어오르는 마음이 푹 익을 것이라 기대하게 한다. 힘내라는 응원보다 묵묵한 공감이 필요할때, 이 작품을 읽으면,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줄 죽 한 그릇이 되어준다.

🥣이 작품은 단순한 힐링 판타지보다, 지친 망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몸과 마음이 소진된 이들에게 '잠시 쉬어도 괜찮다' 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마녀와 죽 가게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담고 있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과 상황을 매우 현실적으로 그려내어, 자신의 삶을 비춰보게 하는 작품이다. 현대인들이 겪는 소진과 마음의 고단함을 그대로 그려낸 작품! 저자는 단편소설 <안락사회>로 토지문학상 이후로 번아웃으로 방황했다고 한다. 그 8년의 시간을 이 작품에 담아냈다. 그래서인지 몸과 마음이 쉬어가고 싶을때, 가끔 이 책을 꺼내서 읽어본다면, 마음을 데워주는 따뜻한 죽 한 그릇을 가만히 내어줄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이 작품을 읽게 된다면, 위로가 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지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깊은 위로와 회복을 느끼게 될 것이다.




#변덕마녀의수상한죽가게 #나우주 #판타지소설 #에세이 #픽션 #에픽 #K힐링판타지 #힐링소설 #번아웃 #도서리뷰 #도서추천 #밀리의서재 #오디오북 #소설리뷰 #소설추천 #책리뷰 #책추천 #김영사출판사 #연말리뷰

변덕 마녀의 수상한 죽 가게

나우주 지음
김영사 펴냄

1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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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퇴근해서 집에 왔을 때 하얀 털뭉치가 꼬리 치며 달려와 안긴다면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강아지를 입양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이 한 명 더 생기는 것. 그런데 아무 준비 없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해도 될까?

강아지는 침대 맡에 가만 올려놓는 인형이 아니다. 강아지를 입양하기에 앞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마음의 준비다. 강아지가 조금 아파도, 말썽을 피워도, 말을 듣지 않아도 사랑으로 키워낼 자신이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자. 그리고 확신이 생겼다면 이제 이 책을 펼쳐 보자.

출판사 책 소개

강아지는 대충 키워도 된다? NO!
나의 소중한 가족, 이제 제대로 알고 키우자!


퇴근해서 집에 왔을 때 하얀 털뭉치가 꼬리 치며 달려와 안긴다면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강아지를 입양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이 한 명 더 생기는 것. 그런데 아무 준비 없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해도 될까? 강아지는 침대 맡에 가만 올려놓는 인형이 아니다. 강아지를 입양하기에 앞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마음의 준비다. 강아지가 조금 아파도, 말썽을 피워도, 말을 듣지 않아도 사랑으로 키워낼 자신이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자. 그리고 확신이 생겼다면 이제 이 책을 펼쳐 보자.

어떤 강아지가 나와 어울릴까?
입양은 어디서 해야 믿을 만할까?
어떤 물건들이 필요할까?


강아지와의 설레는 첫 만남을 하기에 앞서 여러 물음들이 머릿속을 가득 메운다. 강아지 품종마다 습성도, 성격도 다 다르기 때문에 입양 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 입양 전에는 어떤 물건들을 준비해야 하며, 입양할 때는 무얼 확인해야 하는지 10개 항목으로 구성한 책 속 체크리스트는 깜빡 놓칠 수 있는 부분들까지 꼼꼼히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다른 강아지들은 얌전히 산책도 잘하고 말도 잘 듣는데
왜 이 녀석만 말썽꾸러기인 거야!

버럭! 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자. 나는 과연 얌전하고 말 잘 듣는 사람일까? 반려동물은 신기하리만치 주인을 쏙 빼닮는다. 문제는 자기 자신에게 있는지도 모른다.
그 밖에도 책은 그간 우리가 궁금해 했던 문제들에 속 시원한 해답을 준다. 신생아는 강아지와 같은 곳에 있으면 안 되는 것인지, 유기견을 입양할 땐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 여름에는 강아지도 털을 빡빡 밀어줘야 시원해 하는지 등 강아지를 키우며 한번쯤은 느꼈을 궁금증이 깨끗이 해결된다.

똑똑한 강아지 만들기!
훈련은 ‘우리 강아지와 나누는 더 깊은 대화’다

저자는 훈련 전 준비물로 먹이+장난감+칭찬 3종 세트를 추천한다. 우연이라도 강아지가 원하는 행동을 했을 때 3종 세트 보상을 줌으로써 좋은 행동을 반복하게 만들라는 것! 그 행동을 포착하기 위해 오롯이 기다리며 하루 종일 강아지를 지켜볼 견주의 모습을 떠올리면 귀엽기까지 하다. 이외에도 잘못된 행동을 할 때 그 벌로 몰래 소리가 나는 캔을 던져 깜짝 놀라게 해주는 등 훈련법 하나하나가 강아지와 함께하는 장난이나 놀이처럼 쉽고 편하다.

흔히 봐 왔지만 원인은 몰랐던 강아지의 묘한 행동들
여기 이 강아지, 왜 이러는 걸까요?

몸에 물이 조금만 닿아도 파르르하며 도망치던 일, 남들처럼 산책 한번 해보자고 목줄을 채웠는데 꼼짝 않고 버티고 앉아 난감했던 일, 집만 비웠다 하면 여기저기 물어뜯고 난장판을 만드는 일, 똥을 먹고, 사람만 보면 짖고, 공격하고……. 시도 때도 없이 보이는 민망한 행동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애견인들이 꽤 많이 있다. 정말 남의 일이 아니다. 미련해서, 애정결핍이어서, 성격이 안 좋아서라고 막연히 치부했던 강아지의 이상행동들을 낱낱이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알려준다. ‘우리 강아지가 달라졌어요!’를 외치는 그날까지, 강아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계속 되어야 한다.

하지만 정말 강아지를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조금 몸이 약하고, 조금 말썽을 피우고, 조금 똑똑하지 못한 게 무슨 문제가 될까? 강아지에 대한 이해와 훈련은 물론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아지를 가족으로서 소중히 여기고,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 그래야 비로소 우리는 강아지와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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