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어바웃 퍼피

김진수 지음 | 이담북스 펴냄

올 어바웃 퍼피 (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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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3.8.2

페이지

158쪽

이럴 때 추천!

외로울 때 읽으면 좋아요.

#강아지 #반려견 #반려동물

상세 정보

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초보애견인들을 위한 강아지 돌보기 가이드

퇴근해서 집에 왔을 때 하얀 털뭉치가 꼬리 치며 달려와 안긴다면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강아지를 입양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이 한 명 더 생기는 것. 그런데 아무 준비 없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해도 될까?

강아지는 침대 맡에 가만 올려놓는 인형이 아니다. 강아지를 입양하기에 앞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마음의 준비다. 강아지가 조금 아파도, 말썽을 피워도, 말을 듣지 않아도 사랑으로 키워낼 자신이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자. 그리고 확신이 생겼다면 이제 이 책을 펼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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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도전 #문장수집 #독서습관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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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를 읽고]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된 문학이다. 평소 문학을 잘 읽진 않아서 새로운 경험이었다. 술술 읽혀서 읽기 편했고 작가님의 필력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다.

다만 급류에서 묘사되는 사랑의 모습에는 온전히 동의하기에는 어려웠다. 나 자신이 이런 결핍있고 운명적인 사랑을 하거나 믿지 못하는 인물이기에 그런 것 같다.

주인공은 도담과 해솔은 어린시절 진평에 있었던 큰 사건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각자의 부모를 잃은 크나큰 아픔을 함께 겪은 당사자 둘은 사랑하던 사이였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헤어지게 된다. 그 이후 우연한 계기로 대학생때 만남을 갖게되지만 서로의 상처를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치유하지 못한체로 다시 헤어지게 된다. 일련의 성장과 치유의 과정을 거치고 기적적으로 만나게 된 그들은 다시한번 사랑하기로 마음먹고 나아가게 된다.

이 책에서 내가 와닿지 못한 부분은 크게 두가지였다. 첫번째로 쉽게말해 내로남불이라는 점이었다. 도담과 해솔 그리고 창섭은 그들의 일련의 행동들이 불가피한 운명론적인 사랑에 의한 것으로 묘사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스스로에게 그리고 상대방에게 무책임한 행동이다. 창섭은 미정을 사랑했으나 아픈 배우자를 두고 바람핀 것이다. 그것을 보고 증오하는 도담역시 당시의 남자친구인 승주를 두고 해솔을 사랑했다. 해솔역시 도담을 생각하느라 전 여자친구인 선화와는 껍데기 뿐인 관계를 가졌다.

이들의 사랑은 운명적이고 불가피적이고 어쩔수 없는 것처럼 묘사되는 것이 읽는동안 조금 불편했다. 찰나의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그들이 비성숙하게 느껴졌다. 그런점에서 개인적으로 이 소설의 백미는 도담이 그렇게 원망하던 아빠와 똑같이 바람을 피며 아빠를 이해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물론 도담은 가정을 꾸리진 않았지만, 도담이 결혼했다고 하더라고 해솔을 찾았을 것 같다. )

위와 같은 전개에서 도담, 창섭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잣대를 들이댈때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물론 일련의 사건을 거쳐 형성된 도담과 해솔 간의 감정선은 두 영혼을 연결할 만한 큰 사건이었음은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 그들의 행동이 완전히 옳다고는 보기 어려워 보이지만 그것들이 어쩔수 없었다는 식으로 옹호하는 것 같이 보여져서 조금은 불편했다.

현실에도 이런 사랑이 과연 있을수 있을까 싶었다. 한편으로는 내가 그런 사랑을 믿거나 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었다. 물론 모든 인간은 불완전하고 미성숙하다. 해솔과 도담역시 미성숙하고 불안한 인간이었다. 각자의 성장 과정인 것이겠지.

또 하나는 결핍있는 사람은 결핍있는 사람끼리만 온전한 감정을 공유하게 되는 것인지 의문이었다. 이점은 공감하지 못한다기 보다는 조금은 마음아픈 부분이었다. 결핍있는 사람끼리만 온전한 사랑이 가능한 것으로 비춰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았다.

일련의 일들을 겪고 그들은 다시 사랑하기를 의지한다. 성장한 그들이 다시 만난 점에서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했다. 어쨋든 둘이 행복했으면 한다.

급류

정대건 지음
민음사 펴냄

3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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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퇴근해서 집에 왔을 때 하얀 털뭉치가 꼬리 치며 달려와 안긴다면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강아지를 입양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이 한 명 더 생기는 것. 그런데 아무 준비 없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해도 될까?

강아지는 침대 맡에 가만 올려놓는 인형이 아니다. 강아지를 입양하기에 앞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마음의 준비다. 강아지가 조금 아파도, 말썽을 피워도, 말을 듣지 않아도 사랑으로 키워낼 자신이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자. 그리고 확신이 생겼다면 이제 이 책을 펼쳐 보자.

출판사 책 소개

강아지는 대충 키워도 된다? NO!
나의 소중한 가족, 이제 제대로 알고 키우자!


퇴근해서 집에 왔을 때 하얀 털뭉치가 꼬리 치며 달려와 안긴다면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강아지를 입양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이 한 명 더 생기는 것. 그런데 아무 준비 없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해도 될까? 강아지는 침대 맡에 가만 올려놓는 인형이 아니다. 강아지를 입양하기에 앞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마음의 준비다. 강아지가 조금 아파도, 말썽을 피워도, 말을 듣지 않아도 사랑으로 키워낼 자신이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자. 그리고 확신이 생겼다면 이제 이 책을 펼쳐 보자.

어떤 강아지가 나와 어울릴까?
입양은 어디서 해야 믿을 만할까?
어떤 물건들이 필요할까?


강아지와의 설레는 첫 만남을 하기에 앞서 여러 물음들이 머릿속을 가득 메운다. 강아지 품종마다 습성도, 성격도 다 다르기 때문에 입양 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 입양 전에는 어떤 물건들을 준비해야 하며, 입양할 때는 무얼 확인해야 하는지 10개 항목으로 구성한 책 속 체크리스트는 깜빡 놓칠 수 있는 부분들까지 꼼꼼히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다른 강아지들은 얌전히 산책도 잘하고 말도 잘 듣는데
왜 이 녀석만 말썽꾸러기인 거야!

버럭! 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자. 나는 과연 얌전하고 말 잘 듣는 사람일까? 반려동물은 신기하리만치 주인을 쏙 빼닮는다. 문제는 자기 자신에게 있는지도 모른다.
그 밖에도 책은 그간 우리가 궁금해 했던 문제들에 속 시원한 해답을 준다. 신생아는 강아지와 같은 곳에 있으면 안 되는 것인지, 유기견을 입양할 땐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 여름에는 강아지도 털을 빡빡 밀어줘야 시원해 하는지 등 강아지를 키우며 한번쯤은 느꼈을 궁금증이 깨끗이 해결된다.

똑똑한 강아지 만들기!
훈련은 ‘우리 강아지와 나누는 더 깊은 대화’다

저자는 훈련 전 준비물로 먹이+장난감+칭찬 3종 세트를 추천한다. 우연이라도 강아지가 원하는 행동을 했을 때 3종 세트 보상을 줌으로써 좋은 행동을 반복하게 만들라는 것! 그 행동을 포착하기 위해 오롯이 기다리며 하루 종일 강아지를 지켜볼 견주의 모습을 떠올리면 귀엽기까지 하다. 이외에도 잘못된 행동을 할 때 그 벌로 몰래 소리가 나는 캔을 던져 깜짝 놀라게 해주는 등 훈련법 하나하나가 강아지와 함께하는 장난이나 놀이처럼 쉽고 편하다.

흔히 봐 왔지만 원인은 몰랐던 강아지의 묘한 행동들
여기 이 강아지, 왜 이러는 걸까요?

몸에 물이 조금만 닿아도 파르르하며 도망치던 일, 남들처럼 산책 한번 해보자고 목줄을 채웠는데 꼼짝 않고 버티고 앉아 난감했던 일, 집만 비웠다 하면 여기저기 물어뜯고 난장판을 만드는 일, 똥을 먹고, 사람만 보면 짖고, 공격하고……. 시도 때도 없이 보이는 민망한 행동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애견인들이 꽤 많이 있다. 정말 남의 일이 아니다. 미련해서, 애정결핍이어서, 성격이 안 좋아서라고 막연히 치부했던 강아지의 이상행동들을 낱낱이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알려준다. ‘우리 강아지가 달라졌어요!’를 외치는 그날까지, 강아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계속 되어야 한다.

하지만 정말 강아지를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조금 몸이 약하고, 조금 말썽을 피우고, 조금 똑똑하지 못한 게 무슨 문제가 될까? 강아지에 대한 이해와 훈련은 물론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아지를 가족으로서 소중히 여기고,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 그래야 비로소 우리는 강아지와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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