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동물과 대화 할 수 있다

마타 윌리엄스 지음 | 샨티 펴냄

당신도 동물과 대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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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07.2.28

페이지

200쪽

이럴 때 추천!

행복할 때 , 외로울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사람과 동물이 대화를 나눈다는 것이 사실일까? 어떻게 대화를 나누었고, 그래서 무엇을 알게 되었을까? <당신도 동물과 대화할 수 있다>를 열면, 신비롭고 다채로운 동물과의 교감(단순간 교감이 아닌 구체적인 '대화') 사례를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이 가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만나게 된다.

지은이는 우연한 기회에 이성적인 의사 소통법 외에 직관적 의사 소통의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배우고 실천해 보면서 이것이야말로 인간이 오랫동안 잃어버리고 살아온, 우리의 본성에 더 가까운 의사 소통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책에는 개, 고양이, 말, 돌고래 등 여러 동물과 대화를 나누는 여러 사람들의 경험담이 소상히 소개되어 있다. 자신을 학대한 전 주인에게 화가 난 경주마, 종양이 생긴 다리의 수술을 구체적으로 원한 고양이, 사이가 좋지 않던 주인과 의사 소통을 통해 관계를 회복한 개 등의 이야기가 가득 실려 있다.

책의 지은이 역시 오랜 동안 합리적.논리적인 언어로 사고하고 말하는 법을 익혀온 환경 과학자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직관적인 대화법이 혼자만의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한 번 더 마음을 열고 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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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현 저자가 그려낸 무인 시대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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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인의 맥박 소리를 듣는 소설가! 정이현 저자의 신작 소설집! <노 피플 존>! 9년만에 나온 신작 소설집인 이 작품은 현대인의 고독과 관계의 모순을 예리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세대와 계층을 넘나드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낸 소설집이다. 이 작품은 총 9편의 단편이 수록된 작품으로, 사회와 관계의 그물망 속에서 다양하게 겪는 문제들에서 벗어나 사람 없는 세계에 있고 싶어하는 사람들, 완전한 단절과 고립에 불안해하는 현대인의 모순적인 심리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2017년 발표작 <언니>부터 2025년 최신작 <실패담크루>까지! 실감나는 대사와 해상도 높은 현실로 지금 우리 시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실패담 크루>와 <언니>는 생애주기의 관점에서 청년기라 할 수 있는 20대의 인물의 모습을, <선의 감정>과 <빛의 한가운데>는 위 세대인 부모를 부양하거나 혹은 아래 세대인 자식을 건사하는 장년기의 중년 인물을 그렸다. <단 하나의 아이>와 <이모에 관하여>는 돌봄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떠난 해변예> , <가속 궤도> , <사는 사람>은 지금의 사회문제인 이슈를 포착한 이야기들로, <우리가 떠난 해변에>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 <가속궤도>는 데이트 폭력 문제를 <사는 사람>은 부동산과 강남 사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목부터 강렬한 이 작품은 현대 사회의 풍경과 인간 군상을 날렵하게 그려냈고, 섬세한 필치로 묘사했다. 사회 구조와 인간 소외의 관계를 그려낸 이 작품은 때로는 지속해야 하고 때로는 끊어야 하는 관계, 혼자 있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또 완전히 혼자이고 싶지만은 않은 욕망, 그 사이에 선 사람들을 담아내는 매크로렌즈이다. 한마디로 혼자이고 싶지는 않은 우리 모두의 내면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현대인의 고독, 관계의 단절, 그리고 세대, 계층, 돌봄의 틈새에서 발생하는 불안과 욕망을 그린 이 작품은 사람 없는 공간 , 즉 '노 피플 존' 을 통해 , 타인과의 거리 조절에 실패했거나 갈등하는 인물들의 내면을 그려낸 작품이다. 노 피플 존은 타인이 침범을 막고자 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완전한 단절은 불안하게 만드는 현대인의 이중적인 심리를 그리기도 한 작품이다. 한마디로 고립과 연결 사이의 모순된 욕망을 그렸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다른 세대, 돌봄의 책임을 떠안은 중년, 불안정한 청년 등 다양한 위치에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충돌하면서 세대와 게층 간의 간극을 보여준다.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독과 욕망을 날렵하고도 섬세한 문체로 그려낸 이 작품은 때로는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때로는 끊어야 하는 상황에서 선택하는 방식과 그로 인한 감정의 파장이 주요한 서사로 작용하는 작품이다.

💭현대인의 고독과 관계의 틈새를 섬세하게 포착하였고, 도시적 감수성과 날카로운 통찰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익숙하지만 외면해온 감정과 구조를 잘 끄집어낸 작품으로, 총 9편의 각기 다른 인물과 상황을 통해 관계의 지속과 단절, 침묵과 폭력, 실패와 회복을 다룸으로써, 우리가 외면해온 감정과 구조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 문학이 주는 위로와 통찰을 얻게 하는 작품!혼자이고 싶지만 완전히 혼자이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우리 모두의 내면을 비추는 작품이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문학동네 마케팅팀(mile_buu)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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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이 대화를 나눈다는 것이 사실일까? 어떻게 대화를 나누었고, 그래서 무엇을 알게 되었을까? <당신도 동물과 대화할 수 있다>를 열면, 신비롭고 다채로운 동물과의 교감(단순간 교감이 아닌 구체적인 '대화') 사례를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이 가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만나게 된다.

지은이는 우연한 기회에 이성적인 의사 소통법 외에 직관적 의사 소통의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배우고 실천해 보면서 이것이야말로 인간이 오랫동안 잃어버리고 살아온, 우리의 본성에 더 가까운 의사 소통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책에는 개, 고양이, 말, 돌고래 등 여러 동물과 대화를 나누는 여러 사람들의 경험담이 소상히 소개되어 있다. 자신을 학대한 전 주인에게 화가 난 경주마, 종양이 생긴 다리의 수술을 구체적으로 원한 고양이, 사이가 좋지 않던 주인과 의사 소통을 통해 관계를 회복한 개 등의 이야기가 가득 실려 있다.

책의 지은이 역시 오랜 동안 합리적.논리적인 언어로 사고하고 말하는 법을 익혀온 환경 과학자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직관적인 대화법이 혼자만의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한 번 더 마음을 열고 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된다.

출판사 책 소개

2007년 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사람이 동물과 대화를 나눈다는 것이 사실일까?
어떻게 대화를 나누었고, 그래서 무엇을 알게 되었을까?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의로운 소’의 성대한 장례식이 얼마 전 있었다. 자신을 잘 돌보아준 이웃집 할머니가 죽자 고삐를 끊고 할머니의 무덤 앞에 가 눈물을 글썽이는가 하면, 할머니 상가로 찾아 들어가 빈소 앞에서 한참을 서 있는 등 이례적인 행동을 보인 소였다. 최근 이탈리아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자신을 살려준 조련사가 죽자 돌고래가 식음을 전폐하여 현재 50킬로그램이 줄어 생명까지 위태로운 상황이라는 소식이다.

동물들과의 이런 깊은 교감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당신도 동물과 대화할 수 있다》라는 책을 열면, 이보다 훨씬 더 신비롭고, 다채로운 동물과의 교감(사실 단순한 교감이 아니라 구체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저자는 적고 있다) 사례를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이 가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만나게 된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훈련된 현대인에게 동물과 직관적으로 대화를 나눈다는 말은 아주 황당하고 해괴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역시 오랜 동안 합리적?논리적인 언어로 사고하고 말하는 법을 익혀온 환경 과학자였던 점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직관적 대화법이 혼자만의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한 번 더 마음을 열고 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된다. 저자는 우연한 기회에 이 같은 이성적인 의사 소통법 외에 직관적 의사 소통의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배우고 실천해 보면서 이것이야말로 인간이 오랫동안 잃어버리고 살아온, 우리의 본성에 더 가까운 의사 소통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동물(또는 식물)과 의사 소통을 경험해 본 사람들은 이러한 직관적 의사 소통을 더 이상 의심하지 않는다. 나아가서는, 사람 외의 생명들에도 인간과 똑같은 감정과 생각, 정서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동식물이 인간과 동등한 이 지구의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깨닫기에 이른다.

이 책에는 개, 고양이, 말, 돌고래 등 여러 동물과 대화를 나누는 여러 사람들의 경험담이 소상히 소개되어 있다. 어느 페이지를 열어도 동물과의 흥미로운 직관적 의사 소통의 예를 만날 수 있다. 자신을 학대한 전 주인에게 화가 난 경주마, 종양이 생긴 다리의 수술을 구체적으로 원한 고양이, 사이가 좋지 않던 주인과 의사 소통을 통해 관계를 회복한 개, 다리를 다친 한 여성 사진가를 치유해 준 돌고래 떼, 자신의 주인과 따듯한 위로와 사랑을 주고받은 말, 자신의 죽음이 임박한 것을 알고 안락사를 부탁한 개와 고양이, 대화를 통해 사람과의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로운 공존을 도모한 갈가마귀떼, 심지어는 환생을 해서 옛 주인의 곁으로 다시 돌아온 개와 말, 고양이 들의 이야기도 있다.

저자는 직관적 의사 소통이란 아주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들만이 아니라 훈련을 통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누구나 그런 의사 소통 능력을 타고났으며,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린 시절 그런 경험을 한 경우가 많고, 성인이 된 뒤에도 직관적인 강한 느낌을 받는 때들이 있지만 대개 무시하고 지나친다고 한다.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그런 능력을 부정하도록 배웠기 때문이다. 마음의 문을 열고 연습하기에 따라서 우리는 얼마든지 그 타고난 본성을 회복하고 계발할 수 있다. 저자는 그 방법을 각 장 끝에 소개하고 있다.

동물과 구체적으로 대화를 나누어 동물의 신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거나 주인과의 갈등을 풀거나 길 잃은 동물을 찾아주는 등의 경험은 실제로 저자 자신이나 주변에서 직접 확인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사실 검증을 거친 것들이라서 신빙성이 높다. 그것은 과학적 훈련을 받은 저자로서, 스스로도 처음에 믿겨지지 않던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절차라고 여겨 더욱 신중하게 다룬 부분이기도 하다. 동식물과의 의사 소통 경험을 겪은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 또한 변화를 겪기에 이른다.(이 책의 5장에는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그뿐 아니라 동식물과 직관적인 의사 소통을 경험한 사람들은 동물과 자연이 겪고 있는 커다란 고통을 온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동식물과의 직관적 의사 소통은 단순히 우리의 잠재 능력을 재발견해 내는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를 둘러싼 자연과 다시 연결되는 고리요 접점이다. 과거의 인류는 이런 연결 고리를 잃지 않았으나, 문명이 발달하면서 인간은 이 고리를 잃어버리거나 차단시키면서 지구의 위기를 자초했다. 이런 점에서 동식물과의 직관적 의사 소통은 우리의 잃어버린 옛 언어를 되찾고 자연과의 평화를 되찾는 중요한 접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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