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벨룽의 노래

미하엘 쾰마이어 지음 | 동아시아 펴냄

니벨룽의 노래 (미하엘 쾰마이어가 들려주는)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9,000원 10% 8,1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05.9.21

페이지

200쪽

상세 정보

중세 독일어로 씌어진 영웅 서사시, '니벨룽의 노래'를 신화 작가 미하엘 쾰마이어가 새롭게 썼다. '독일 기사문학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이 작품은 고대 북유럽의 서사시집인 <에다 Edda>에 있는 다양한 설화들과 여기저기 퍼져 있던 북부 지방의 신화 모티프들로 꾸며져 있다. 글로 씌어지기 전에는 노래로 불리면서 구전되었고, 시간을 거듭하면서 서사시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많은 작가들이 <니벨룽의 노래>를 소재로 새롭게 재구성하거나 변형해 다양한 작품들을 창작했다. 총 35편의 서로 다른 필사본과 단편들이 전해지며, 그 중 프리드리히 헵벨의 비극 '니벨룽엔'과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가 유명하다. 미하엘 쾰마이어가 들려주는 <니벨룽의 노래>는 사건이 압축적이면서 빠르게 진행되고, 인물들의 성격이나 마음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중세 시대, 어떤 기사가 모험의 길을 떠나고, 어느 숲에서 용과 싸워 승리한다. 용에서 흘러나온 피는 그의 온몸을 붉게 물들이고. 그는 결코 죽지 않는 용사가 된다. 그러나 그때 우연히 보리수 나뭇잎 하나가 기사의 등에 떨어지면서 치명적인 아켈리스건을 만든다. 결국 그는 절친한 관계에 있던 다른 기사에게 칼을 맞아 죽고 만다.

<니벨룽의 노래>는 이 짤막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갖가지 이야기들이 그물처럼 얽혀 있다. 니벨룽의 어마어마한 보물을 지키고 있는 요정 알베리히 이야기, 지크프리트, 크림힐트, 브륀힐트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결혼, 죽음에 관한 이야기, 훈족과 부르군트족의 싸움과 멸망에 관한 일화, 575년 살해된 메로빙 왕조의 지기베르트에 관한 역사적 사건, 북유럽에 전해지던 동화의 모티프들이 뒤섞여 있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진교왕님의 프로필 이미지

진교왕

@jinkyowang

게르만 민족의 영웅 설화이자 서사시인
13c 발견된 필사본을 산문 이야기 형식으로 그렸다.

바그너의 오페라와는 조금 다르지만,
지크프리트와 크림힐트, 군터와 브륀힐트, 질투와 증오로 가득찬 신하 하겐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극악무도한 살인자, 아무 말 하지 말고 죽어라" 크림힐트의 복수의 순간이 극적인 결말을 장식한다.

니벨룽의 노래

미하엘 쾰마이어 지음
동아시아 펴냄

2022년 9월 4일
0
쑌님의 프로필 이미지

@ssyonuimk

2017.08.29.

이 책은 '니벨룽의 반지'라는 오페라를 조사하다 읽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은 죽백선생님과 수업을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읽어보니 읽었던 기억이 났다.

이 책을 다 읽고 이 이야기를 크림힐트, 지크프리트, 하겐 이 세명 중심으로 풀어나가도 재미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니벨룽의 노래

미하엘 쾰마이어 지음
동아시아 펴냄

읽었어요
2018년 5월 2일
0
최기영님의 프로필 이미지

최기영

@3yjjeb2tsqyp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책

니벨룽의 노래

미하엘 쾰마이어 지음
동아시아 펴냄

읽었어요
2015년 7월 10일
0
대여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중세 독일어로 씌어진 영웅 서사시, '니벨룽의 노래'를 신화 작가 미하엘 쾰마이어가 새롭게 썼다. '독일 기사문학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이 작품은 고대 북유럽의 서사시집인 <에다 Edda>에 있는 다양한 설화들과 여기저기 퍼져 있던 북부 지방의 신화 모티프들로 꾸며져 있다. 글로 씌어지기 전에는 노래로 불리면서 구전되었고, 시간을 거듭하면서 서사시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많은 작가들이 <니벨룽의 노래>를 소재로 새롭게 재구성하거나 변형해 다양한 작품들을 창작했다. 총 35편의 서로 다른 필사본과 단편들이 전해지며, 그 중 프리드리히 헵벨의 비극 '니벨룽엔'과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가 유명하다. 미하엘 쾰마이어가 들려주는 <니벨룽의 노래>는 사건이 압축적이면서 빠르게 진행되고, 인물들의 성격이나 마음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중세 시대, 어떤 기사가 모험의 길을 떠나고, 어느 숲에서 용과 싸워 승리한다. 용에서 흘러나온 피는 그의 온몸을 붉게 물들이고. 그는 결코 죽지 않는 용사가 된다. 그러나 그때 우연히 보리수 나뭇잎 하나가 기사의 등에 떨어지면서 치명적인 아켈리스건을 만든다. 결국 그는 절친한 관계에 있던 다른 기사에게 칼을 맞아 죽고 만다.

<니벨룽의 노래>는 이 짤막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갖가지 이야기들이 그물처럼 얽혀 있다. 니벨룽의 어마어마한 보물을 지키고 있는 요정 알베리히 이야기, 지크프리트, 크림힐트, 브륀힐트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결혼, 죽음에 관한 이야기, 훈족과 부르군트족의 싸움과 멸망에 관한 일화, 575년 살해된 메로빙 왕조의 지기베르트에 관한 역사적 사건, 북유럽에 전해지던 동화의 모티프들이 뒤섞여 있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