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이 이긴다

유영만 외 1명 지음 | 리더스북 펴냄

곡선이 이긴다 (직선들의 대한민국에 던지는 새로운 생존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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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3.28

페이지

284쪽

이럴 때 추천!

떠나고 싶을 때 ,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고민이 있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내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직선의 질주를 하는 우리들에게 ‘과연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속도전, 효율, 성과주의, 인생최적화로 상징되는 키워드 ‘직선’을 대체할 수 있는 삶의 패러다임으로 ‘곡선’을 제시하는 책. ‘무조건 느리게’가 아닌 인생을 사는 나만의 속도 회복하기, 세상이 정해놓은 트랙 속에서 달리는 것이 아닌 나만의 길을 걷기, 실패에도 유연하게 다시 일어서기, ‘내일’ 행복할 것이 아니라 ‘지금’ 행복하기가 바로 곡선적 삶의 자세라고 말하며 삶의 가치를 재정비할 것을 제안한다.

현재는 없고 미래만 있는 인생을 사는 우리에게 이 책은 곡선의 프레임 즉, 속도보다는 여유, 획일화보다는 다양성, 목표보다는 여정, 경쟁보다는 화합, 정면돌파보다는 유연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곡선의 프레임만으로 삶을 채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삶이란 본질적으로 직선과 곡선의 극적인 만남임을 이야기하며 직선의 프레임만 넘쳐나는 현재에 곡선의 프레임이 스며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곡선을 음미하는 법과 직선으로 달리는 법이 조화를 이룰 때 진정한 삶의 행복이 찾아온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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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직선의 질주를 하는 우리들에게 ‘과연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속도전, 효율, 성과주의, 인생최적화로 상징되는 키워드 ‘직선’을 대체할 수 있는 삶의 패러다임으로 ‘곡선’을 제시하는 책. ‘무조건 느리게’가 아닌 인생을 사는 나만의 속도 회복하기, 세상이 정해놓은 트랙 속에서 달리는 것이 아닌 나만의 길을 걷기, 실패에도 유연하게 다시 일어서기, ‘내일’ 행복할 것이 아니라 ‘지금’ 행복하기가 바로 곡선적 삶의 자세라고 말하며 삶의 가치를 재정비할 것을 제안한다.

현재는 없고 미래만 있는 인생을 사는 우리에게 이 책은 곡선의 프레임 즉, 속도보다는 여유, 획일화보다는 다양성, 목표보다는 여정, 경쟁보다는 화합, 정면돌파보다는 유연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곡선의 프레임만으로 삶을 채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삶이란 본질적으로 직선과 곡선의 극적인 만남임을 이야기하며 직선의 프레임만 넘쳐나는 현재에 곡선의 프레임이 스며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곡선을 음미하는 법과 직선으로 달리는 법이 조화를 이룰 때 진정한 삶의 행복이 찾아온다고 주장한다.

출판사 책 소개

당신 안의 ‘직선 본능’에 묻습니다
인간에게서 가장 놀라운 점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신은 이렇게 답했다. “돈 벌기 위해 건강을 잃어버리고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돈을 잃는 것. 미래를 염려하느라 현재를 놓쳐버리는 것, 그리하여 현재도 미래도 살지 못하는 것.”
《곡선이 이긴다》는 이처럼 내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직선의 질주를 하는 우리들에게 ‘과연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그리고 속도전, 효율, 성과주의, 인생최적화로 상징되는 키워드 ‘직선’을 대체할 수 있는 삶의 패러다임으로 ‘곡선’을 제시한다. ‘무조건 느리게’가 아닌 인생을 사는 나만의 속도 회복하기, 세상이 정해놓은 트랙 속에서 달리는 것이 아닌 나만의 길을 걷기, 실패에도 유연하게 다시 일어서기, ‘내일’ 행복할 것이 아니라 ‘지금’ 행복하기가 바로 곡선적 삶의 자세라고 말하며 삶의 가치를 재정비할 것을 제안한다.
성공만 앞세운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달리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는 이 책은 행복마저 표준화시키는 우리 안의 무차별적인 ‘직선 본능’을 질타하며 끝내 묻는다. “당신은 행복해 ‘보이고’ 싶습니까, 행복해지고 싶습니까?”

세상의 1%가 되기 위해 인생의 99%를 낭비하지 마라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1위인 연간 2256시간의 근무시간을 버텨내면서도 ‘피곤은 간 때문’라는 CM송을 들으며, 피로의 원인을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자신의 탓으로 돌린다. 그렇게 가족도 개인생활도 없이 일과 성공에만 매달려도 대한민국에서 평사원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비율은 0.96%에 불과하다. 오직 1%만 도달할 수 있는 곳을 향해 부나비처럼 달려드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이처럼 세상을 1대 99로 나누는 직선의 프레임은 세대와 층위를 막론하고 퍼져, 학생들은 명문대 진학에 목숨 걸고 직장인들은 어떻게든 갑(甲)이 되려고 아등바등 산다. 대한민국의 자살률 세계 1위라는 소식은 더 이상 놀라운 소식이 아니다.
현재는 없고 미래만 있는 인생을 사는 우리에게 이 책은 곡선의 프레임 즉, 속도보다는 여유, 획일화보다는 다양성, 목표보다는 여정, 경쟁보다는 화합, 정면돌파보다는 유연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곡선의 프레임만으로 삶을 채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삶이란 본질적으로 직선과 곡선의 극적인 만남임을 이야기하며 직선의 프레임만 넘쳐나는 현재에 곡선의 프레임이 스며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곡선을 음미하는 법과 직선으로 달리는 법이 조화를 이룰 때 진정한 삶의 행복이 찾아온다고 주장한다.

“우리에게 때론 완행구간이 필요하다”
인생을 사는 가장 완벽한 속도 찾기 프로젝트

곡선형 삶에서는 더 많은 것을 더 짧은 시간 안에 달성하는 것보다 매일이 즐거운 것, 새로운 도전과 끊임없는 자기변신이 더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저자는 먼저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려는 속도의 경쟁이 아닌 스스로 더 깊어지고 더 단단해지는 ‘밀도의 경쟁’을 하라고 말한다. 생물학에서 진화는 얼핏 속도경쟁인 것 같지만 ‘다름’의 경쟁이기도 하다는 예를 들면서 밀도경쟁의 필요성이 개인의 ‘주관적 안녕감’ 차원을 넘어서는 것임도 강조한다.
또한 곡선의 프레임을 인생에 적용하면 삶은 더 이상 ‘일’이 아닌 ‘놀이’가 된다고 역설한다. 삶의 본질을 오르막과 내리막,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러한 곡선형 삶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예측하며 매 단계별로 목표를 세우고 실행해나가는 마스터플랜(master plan)은 통용되지 않는다. 오히려 상황 변화에 따라 계획 즉시 실행하는 ‘롤링플랜(rolling plan)’이 유효하다. 그건 마치 어느 날 거리를 걷다가 재즈 뮤지션들의 즉흥연주를 듣는 것과 흡사하다. 악보가 있고 정해진 리듬이 있지만 흥에 겨운 뮤지션들은 바로 지금의 느낌에 푹 빠져 전혀 새로운 재즈를 창조한다.
인생을 즉흥 재즈연주처럼 보는 시각은 ‘자기만의 속도를 회복하라’는 조언과 맞닿아있다. 즉 외부에서 강요된 속도에 쫓겨 종종걸음을 치는 것이 아닌, 자기만의 리듬과 속도로 일상을 꾸려나가라는 뜻이다. 곡선의 삶은 ‘천천히’가 아니다. 자기만의 속도 회복이 요체다.

행복을 넘어 생존으로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
《곡선이 이긴다》는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이자 ‘지식생태학자’인 유영만과 한국경제신문 문화부장이자 시집 《물미해안에서 보낸 편지》, 《늦게 온 소포》를 발표한 시인 고두현이 만나 펴냈다.
유영만 교수는 한때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가며 누구보다 열광적으로 질주하는 삶을 살았다. ‘공고 출신 교수’로 남의 시선을 극복하기 위해 더 높이 더 빨리 직선을 열망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시속 140킬로미터로 고속도로를 달리다 중퇴의 교통사고를 맞고 삶에서 내동댕이쳐진다. 그후 삶의 방향과 태도를 바꾸었다는 그가 말하는 이 책은 삶의 벼랑 끝에서 튀어나온 절박한 ‘생존법’에 다름 아니다.
한편 긴장감 넘치는 기자 생활과 한없이 사색에 빠져야 하는 시인 생활을 동시에 하는 고두현 시인은 누구보다 인생이란 직선과 곡선의 극적인 조화라는 사실을 체화하고 있는 사람이다. 사람들의 인생에서 곡선의 아름다움, 여유, 지혜, 사색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이 책을 쓰게 됐다는 그는, 《곡선이 이긴다》를 통해 [직립], [거룩한 상처], [죽순의 힘] 등 5편의 신작시를 발표한다. 《시 읽는 CEO》에서 시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는 그는 한 발 더 나아가, 시를 읽는 것이야 말로 인생을 음미하는 일이라고 말하며 시를 통해 부디 오늘을 살 것을 제안한다.
독자에게는 이 책을 읽는 시간이 바로 인생의 완행구간을 지나는 일, 곡선을 음미하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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