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지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인생이야

세스 지음 | 애니북스 펴냄

약해지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인생이야 (삶의 본연을 일깨워주는 고요한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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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10.26

페이지

1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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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자기 고백적인 세계관으로 잘 알려진 북미 작가 세스Seth의 대표작. 모두가 잊은 지 오래인 만화가를 찾아 떠나는 일종의 퀘스트 저니Quest Journey라고 할 수 있는 이 작품을 미국 유수 만화잡지 『코믹 저널』에선 '20세기 최고의 만화'의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잭 캘로웨이라는 생소한 작가를 빌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It's a good life, if you don't weaken’이란 제목도 다른 만화 작가의 것을 빌린 것이다. 1900년대 초반, 뉴욕의 한 만화가가 처음 자신의 작품 제목으로 사용한 이 말은 이후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미국 참전군인들 사이에서 슬로건처럼 유행했다고 한다.

‘더 강해진다면 if you get stronger’이 아니라 ‘약해지지만 않는다면’이라니 꽤 멋지지 않은가! 인생의 모든 가치가 세속적인 성공으로 치환되고, 실패와 빈곤은 간단없이 불운과 불능으로 해석되는 시대에 이만큼 속 깊고 따뜻하고, 또 애틋한 윤리적 가르침을 만나긴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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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i Ahn

@z6alsvah2djh

2015 그냥 그런 책

약해지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인생이야

세스 지음
애니북스 펴냄

읽었어요
2015년 7월 14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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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자기 고백적인 세계관으로 잘 알려진 북미 작가 세스Seth의 대표작. 모두가 잊은 지 오래인 만화가를 찾아 떠나는 일종의 퀘스트 저니Quest Journey라고 할 수 있는 이 작품을 미국 유수 만화잡지 『코믹 저널』에선 '20세기 최고의 만화'의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잭 캘로웨이라는 생소한 작가를 빌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It's a good life, if you don't weaken’이란 제목도 다른 만화 작가의 것을 빌린 것이다. 1900년대 초반, 뉴욕의 한 만화가가 처음 자신의 작품 제목으로 사용한 이 말은 이후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미국 참전군인들 사이에서 슬로건처럼 유행했다고 한다.

‘더 강해진다면 if you get stronger’이 아니라 ‘약해지지만 않는다면’이라니 꽤 멋지지 않은가! 인생의 모든 가치가 세속적인 성공으로 치환되고, 실패와 빈곤은 간단없이 불운과 불능으로 해석되는 시대에 이만큼 속 깊고 따뜻하고, 또 애틋한 윤리적 가르침을 만나긴 쉽지 않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 지금도 소소하게 삶을 버티고 있을 이들을 위한 작은 치유제

『약해지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인생이야』는 자기 고백적인 세계관으로 잘 알려진 북미 작가 세스Seth의 대표작이다. 모두가 잊은 지 오래인 만화가를 찾아 떠나는 일종의 퀘스트 저니Quest Journey라고 할 수 있는 이 작품을 미국 유수 만화잡지 『코믹 저널』에선 '20세기 최고의 만화'의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잭 캘로웨이라는 생소한 작가를 빌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It's a good life, if you don't weaken’이란 제목도 다른 만화 작가의 것을 빌린 것이다. 1900년대 초반, 뉴욕의 한 만화가가 처음 자신의 작품 제목으로 사용한 이 말은 이후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미국 참전군인들 사이에서 슬로건처럼 유행했다고 한다. ‘더 강해진다면 if you get stronger’이 아니라 ‘약해지지만 않는다면’이라니 꽤 멋지지 않은가! 인생의 모든 가치가 세속적인 성공으로 치환되고, 실패와 빈곤은 간단없이 불운과 불능으로 해석되는 시대에 이만큼 속 깊고 따뜻하고, 또 애틋한 윤리적 가르침을 만나긴 쉽지 않을 것이다. 미국 만화계의 현란한 스판덱스 히어로와 기기묘묘한 몬스터의 틈바구니에서, 무슴슴한 화법에 소소한 고백들을 열없이 늘어놓는 이 만화가 어떤 독자들을 만나게 될지 자못 궁금하다.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 제목을 빌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A small but good thing' 기억이 되었다고 할까. 같은 기분을, 세스의 이 소소한 여행길에서 맛볼 수 있었다. 우연히 혹은 의도적으로 이 책을 집어들 모든 독자들도 그 사소하지만 아름다운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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