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한가로운 걱정들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내의 하루 (복거일 장편소설)
복거일 지음
문학동네
 펴냄
11,500 원
10,35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204쪽 | 2014-03-2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복거일을 소개하는 말은 다양하다. 자유주의 사상가, 사회.경제 칼럼니스트, 영어공용화론자, 사회평론가, 소설가, 시인… 그는 이 모든 분야에서 자신만의 일관된 목소리로 왕성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소설가 복거일은 우리나라 SF소설의 선구적인 역할을 해오기도 했다. 그런 그에게 철저하게 현실을 반영한 작품이 있으니, 바로 '현이립'이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씌어진 소설이다. <한가로운 걱정들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내의 하루>는 그 '현이립 3부작'의 세 번째, 그리하여 현이립의 한 생을 완성하는 장편소설이다. <BR> <BR> 주인공 현이립은 간암 판정을 받았지만 항암 치료를 받기는 거부한다. 그 이유는 글을 쓰기 위해서이다. 암 치료를 받다 더이상 글을 쓰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한 작가들을 곁에서 지켜봐온 그는 꼭 써야 할 작품을 떠올리며, 단순한 생명 연장보다 삶의 가치를 좇기로 결심한다. <BR> <BR> 그가 죽기 전에 꼭 써야 한다 생각했던 작품은 바로, 복거일 작가 자신의 책이기도 한 <역사 속의 나그네>의 완결이다. 세 권을 끝으로 미완으로 남았던 그 작품을 마무리 짓는 것이 죽음을 앞둔 그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었던 것. 그렇게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 평소와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현이립의 어느 하루. 이 책은 그의 특별한 산책길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더보기
목차

제1장 쇠약한 오디세우스
제2장 작별 인사
제3장 사라진 것들을 위하여
제4장 이렇게 간다
제5장 이 찬란한 문학작품들
제6장 노상문답
제7장 허름한 나의 루비콘
제8장 거대한 혁명
제9장 짧아진 시평
제10장 나라는 어떻게 망하는가?
제11장 새로운 길
제12장 노쇠한 오디세우스가 그린 풍경
제13장 우리는 모두 외롭다
제14장 우주의 중심
제15장 보다 깊은 질서를 찾아서
제16장 나는 오늘 서정적이다
제17장 세상의 모든 딸들을 위한 기도
제18장 젊은 여인이여
제19장 여자가 마지막으로 길들이는 동물
제20장 모두에게 축복을
제21장 마지막 봄의 마지막 걱정
제22장 소년과 노년
제23장 무심한 키르케
제24장 허름한 지도제작자
제25장 마지막 변경
제26장 막대기 위의 조각난 외투를 깃발로 날리며
제27장 에덴동산의 뱀
제28장 새로운 풍속
제29장 저승의 어느 어둑한 거리에서
제30장 저승의 해안에 상륙할 때는
제31장 알들이 작고 귀한 곳
제32장 고향
제33장 넋이 사라진 몸들을 위한 진혼곡
제34장 다시 뱃길에 오르는 오디세우스

작가의 말

더보기
저자 정보
복거일
1946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소설가이자, 시인, 사회 평론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비명(碑銘)을 찾아서』 『높은 땅 낮은 이야기』 『역사 속의 나그네』 『파란 달 아래』 『캠프 세네카의 기지촌』 『마법성의 수호자, 나의 끼끗한 들깨』 『목성 잠언집』 『숨은 나라의 병아리 마법사』 『보이지 않는 손』 『그라운드 제로』 등과 소설집 『애틋함의 로마』, 시집 『五丈原의 가을』 『나이 들어가는 아내를 위한 자장가』가 있다. 사회 평론집으로는 『현실과 지향』 『진단과 처방』 『쓸모없는 지식을 찾아서』 『역사를 이끈 위대한 지혜들』 『정의로운 체제로서의 자본주의』 『경제적 자유의 회복』 『자유주의의 시련』 등과 산문집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죽음 앞에서』 『소수를 위한 변명』 『국제어 시대의 민족어』 『동화를 위한 계산』 『영어를 공용어로 삼자』 『벗어남으로서의 과학』 『현명하게 세속적인 삶』 『서정적 풍경, 보나르 풍의 그림에 담긴』 『서정적 풍경2, 우리 마음속의 부두』 『한반도 드리운 중국의 그림자』 등이 있으며, 그 밖에 『복거일의 세계환상소설사전』을 펴냈다.
더보기
남긴 글 0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