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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07.1.9
페이지
464쪽
상세 정보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철학을 이야기한다. 지구상에 존재했던, 아니 지금 이 순간에도 존재하는 위대하고 수많은 어른 철학자들의 '어려운' 철학하기가 아닌 투명한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철학의 세계를 담아내고 있다. 어릴 적의 천진난만함과 무궁무진한 호기심, 나와 세계를 향한 물음을 상실한 어른들을 위한 철학 우화집으로 봐도 무방하다.
'철학하기'의 주체가 어린아이라면 이 철학하기의 동인은 바로 엉뚱하고 기발한 내용이 담긴 우화들이다. 도시에서 살던 두 주인공 남매 필과 펠리가 할아버지, 할머니의 시골집에 머물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들은 할머니 집 옥탑방에서 우연히 이상한 우화집을 발견하게 되고, 새로운 모험을 하듯 매일 매일 진귀한 이야기들을 읽어 나간다.
두 남매는 우화집에 담긴 동물들의 발칙한 사고와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이 낯설지만, 각양각색의 우화들에 점차 매료되고 만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물만큼 다양한 관점이 있을 수 있음을 깨닫고, 이들의 자극된 상상력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철학적인 물음들로 이어진다. 각각의 우화들은 칸트를 비롯한 니체, 데카르트, 쇼펜하우어 등 44명의 쟁쟁한 철학자들 및 이들의 핵심 사상과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다.
또한 우화집에 나오는 흥미로운 수수께끼는 주인공 남매는 물론, 책을 손에서 놓기까지 계속해서 자문하게 하는 추동이 된다. 저자는 칸트 철학의 주요 개념인 오성(悟性, 지성이나 사고의 능력으로 칸트 철학에서는 대상을 구성하는 개념 작용의 능력)의 적극적인 사용이 철학적 사고의 첫걸음이며 이를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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