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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이면 (제1회 대산문학상 수상작)
이승우 지음
문이당
 펴냄
13,000 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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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쪽 | 2013-01-3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종교적인 사유와, 인간에 대한 이해와 성찰이라는 진지한 주제로 독특한 소설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이승우의 제1회 대산문학상 수상작. 다섯 편의 중편소설을 연작형태로 구성한 <생의 이면>은 소설가로서 화자인 '나'가 다른 한 소설가를 추적하여 그 삶을 재구성하는 평전체란 특이한 형식의 자전적 요소가 짙은 작품이다. <BR> <BR> '그를 이해하기 위하여' '지상의 양식' '낯익은 결말' '연보를 완성하기 위하여1, 2' 등 5편의 연작형식으로 되어 있다. 소설가로서 화자인 '나'가 H 출판사의 기획 시리즈인 '작가탐구'의 필자로서 소설가 박부길과 여러 차례의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그의 작품들과 박부길의 의식 안쪽에 단단하게 붙어 있는 그의 삶과 문학을 지배해 온 흔적을 꼼꼼하게 추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BR> <BR> 작가는 인간의 인격 이면에 숨어 있는 근원적인 실체가 인간을 성장케 한다는 믿음으로 이 소설을 썼다고 말했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상처로 인해 폐쇄공포증을 가진 인물이 운명적인 사랑과 신에게로 나아감으로써 그 콤플렉스를 치유, 승화시키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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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정판에 부쳐
작가의 말

그를 이해하기 위하여
연보(年譜)를 완성하기 위하여
지상의 양식
낯익은 결말
연보(年譜)를 완성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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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이승우
195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에리직톤의 초상』 『생의 이면』 『내 안에 또 누가 있나』 『가시나무 그늘』 『그곳이 어디든』 『식물들의 사생활』 『한낮의 시선』 『지상의 노래』 『사랑의 생애』, 소설집 『구평목씨의 바퀴벌레』 『일식에 대하여』 『미궁에 대한 추측』 『목련공원』 『사람들은 자기 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심인 광고』 『오래된 일기』 『신중한 사람』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서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작품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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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2
kafahr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달 전
사람이 노출 본능 때문에 글을 쓴다는 말은 거짓이다. 더 정확하게는 위장이다. 사람은 왜곡하기 위해서 글을 쓴다. 현실이 행복해 죽겠는 사람은 한 줄의 글을 쓰고 싶은 충동도 느끼지 않는다. 오직 불행을 자각하고 있는 사람만이 글을 쓰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힌다. 그때 그는 펜을 들어 자신의 불행한 현실에 마취제를 주사한다. 독자들 또한 그 마취제를 얻기 위해 책을 읽는다. 그뿐이다. - p.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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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온사무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생의 이면은 죽음이 아니다. 생은 끝을 향해 달려가는 죽음의 한 과정이고, 죽음은 그 달리기에 방점을 찍는 것일 뿐. 박부길의 생애을 읽고 생각했다. 죽고 싶다는 말은 사실 행복하게 살고 싶단 말과 같지 않은가. 박부길의 삶이 그러했듯이 부디 나의 삶에서도 어둠이 걷혀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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