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대남은 동네북이 되었나

이선옥 지음 | 담담 펴냄

왜 이대남은 동네북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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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10.26

페이지

248쪽

상세 정보

편 갈린 시대, 가치와 이념을 혼동하는 시대, 비난이 쉬운 시대다. 동료 시민은 혐오주의자로 전락하고, 성별갈등 양상은 한편으로 기울어졌다. 그러는 사이 ‘이대남’은 ‘여성을 혐오하는 극우 포퓰리즘 세력’의 상징이 됐다. 이념과 가치가 뒤바뀐 자리에 찍힌 낙인이다.

그렇게 혐오의 총량을 키워가는 동안, 청년남성이 왜 분노하는지, 왜 공정에 매달리는지 알고자 하는 목소리는 단 하나도 없었다. 이런 현실이야말로 오늘날 청년남성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일지 모른다.

이 책에는 이미 기울어진 담론장, 그 담론장에 제대로 선 적 없는, 처음부터 설 자리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던 청년남성의 사회적 저항서사가 담겨 있다. 이 책이 분노와 상처를 안은 청년남성들에게 위로를, 그들을 무책임하게 방치한 기성세대에게는 반성의 기회를, 이 사태를 잘 몰랐던 독자들에게는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다리가 돼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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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누군가에겐 가해자, 다른 누군가에겐 피해자로 여겨지는 '이대남'에 대해 다룬 책.
ㅡ 책이 집필된지는 3년이 지났는데, 그럼에도 책에서 낡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아, 대한민국의 급변성이 얼마나 높은지를 다시금 깨닫는다.
ㅡ 보기에 따라 비겁해 느껴지겠지만, 리뷰를 적는 필자도 이대남인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직접적인 내란 수괴세력이 아닌 이상 특정 연령 진영에 대해 정치적 논평을 하는 건 삼가는 편이기에 이집단에 대한 호불호를 드러내는 건 생략했다.
ㅡ 그 연장선에서 평점도 딱 중간을 줬다.
ㅡ 그럼에도 말할 수 있는 건 여가부해체 사운드 바이트를 힘입어 당선된 내란 세력은 이대남의 염원을 깔끔히 배신했다는 것.
ㅡ 그리고 24년 12월의 내란은 민주시민의 힘으로 막아냈고, 이대남의 정치적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왜 이대남은 동네북이 되었나

이선옥 지음
담담 펴냄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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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편 갈린 시대, 가치와 이념을 혼동하는 시대, 비난이 쉬운 시대다. 동료 시민은 혐오주의자로 전락하고, 성별갈등 양상은 한편으로 기울어졌다. 그러는 사이 ‘이대남’은 ‘여성을 혐오하는 극우 포퓰리즘 세력’의 상징이 됐다. 이념과 가치가 뒤바뀐 자리에 찍힌 낙인이다.

그렇게 혐오의 총량을 키워가는 동안, 청년남성이 왜 분노하는지, 왜 공정에 매달리는지 알고자 하는 목소리는 단 하나도 없었다. 이런 현실이야말로 오늘날 청년남성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일지 모른다.

이 책에는 이미 기울어진 담론장, 그 담론장에 제대로 선 적 없는, 처음부터 설 자리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던 청년남성의 사회적 저항서사가 담겨 있다. 이 책이 분노와 상처를 안은 청년남성들에게 위로를, 그들을 무책임하게 방치한 기성세대에게는 반성의 기회를, 이 사태를 잘 몰랐던 독자들에게는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다리가 돼주길 바란다.

출판사 책 소개

극우·일베·반동·여혐 낙인을 넘어
정의의 재구성을 원하는 공정세대 탄생과 분투의 기록

편 갈린 시대, 가치와 이념을 혼동하는 시대, 비난이 쉬운 시대다. 동료 시민은 혐오주의자로 전락하고, 성별갈등 양상은 한편으로 기울어졌다. 그러는 사이 ‘이대남’은 ‘여성을 혐오하는 극우 포퓰리즘 세력’의 상징이 됐다. 이념과 가치가 뒤바뀐 자리에 찍힌 낙인이다.
그렇게 혐오의 총량을 키워가는 동안, 청년남성이 왜 분노하는지, 왜 공정에 매달리는지 알고자 하는 목소리는 단 하나도 없었다. 이런 현실이야말로 오늘날 청년남성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일지 모른다. 이 책에는 이미 기울어진 담론장, 그 담론장에 제대로 선 적 없는, 처음부터 설 자리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던 청년남성의 사회적 저항서사가 담겨 있다. 이 책이 분노와 상처를 안은 청년남성들에게 위로를, 그들을 무책임하게 방치한 기성세대에게는 반성의 기회를, 이 사태를 잘 몰랐던 독자들에게는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다리가 돼주길 바란다.

독자들의 추천사

이선옥 작가는 이대남이 인정하는 이대남의 유일한 대변인이다
_고*난 / 남 / 40

잘못된 분노들의 바른 길잡이 _na***p / 여 / 20대

어느 대통령 후보가 이대남 사이트에 인사하러 왔을 때 가장 많았던 댓글이 '이선옥 작가를 만나라'였다. 그 정치인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
_ 이*/ 남 / 30대

혐오를 조장하고 욕망을 억압하는 분석과 해법이 난무하는 가운데 지금의 시대를 가장 정확하고 진솔하게 진단하는 작가
_이*솜 / 여 / 30대

이 책을 읽고 나면 2030세대는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 것이다. 반면 스스로 진보적이라 생각해온 4050 세대는 엄청난 충격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_Ju**ho / 남 /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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