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잠재력을 깨우는 엄마의 질문 수업

주아영 지음 | 을유문화사 펴냄

아이의 잠재력을 깨우는 엄마의 질문 수업 (지혜롭게 묻고 답하는 스팟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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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6.4.20

페이지

324쪽

#부모교육 #육아 #자녀교육 #잠재력 #정서지능 #질문

상세 정보

아이의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끌어내고 싶을 때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로 만드는 코칭법

엄마들은 더 이상 가르치는 일에 매달리는 티칭맘이 아니라 자녀와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코칭맘이 되어야 한다. 티칭맘은 명령, 지시, 감시, 확인, 비난 등의 부정적 감정을 공유한다면 코칭맘은 공감, 이해, 인정, 격려 등 긍정적 감정을 공유한다.

책은 아이들의 자발성을 키워 주고 자존감을 채워 주는 코칭맘으로 유아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하는 이유와 그 실천 방안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를 위해 책에서는 고정관념을 깨부수어 코칭맘의 기본기 닦기부터 인간 행동 유형을 분석한 DiSC를 통해 엄마와 아이의 유형을 분석하고 자녀 유형별 코칭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유형별로 사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엄마와 아이의 유형에 따라 올바른 대응이 어떤 경우는 바람직하지 않은 대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승부욕이 강한 주도형 아이가 미술대회에서 상을 받지 못해 상심하고 있다고 하자. 이때 안정형 엄마가 아이를 위로하며 “괜찮아,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는 거야” 식으로 말한다면 주도형 아이는 자기 마음을 몰라준다고 발끈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새로운 더 큰 목표를 아이에게 제시해 주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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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은 더 이상 가르치는 일에 매달리는 티칭맘이 아니라 자녀와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코칭맘이 되어야 한다. 티칭맘은 명령, 지시, 감시, 확인, 비난 등의 부정적 감정을 공유한다면 코칭맘은 공감, 이해, 인정, 격려 등 긍정적 감정을 공유한다.

책은 아이들의 자발성을 키워 주고 자존감을 채워 주는 코칭맘으로 유아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하는 이유와 그 실천 방안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를 위해 책에서는 고정관념을 깨부수어 코칭맘의 기본기 닦기부터 인간 행동 유형을 분석한 DiSC를 통해 엄마와 아이의 유형을 분석하고 자녀 유형별 코칭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유형별로 사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엄마와 아이의 유형에 따라 올바른 대응이 어떤 경우는 바람직하지 않은 대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승부욕이 강한 주도형 아이가 미술대회에서 상을 받지 못해 상심하고 있다고 하자. 이때 안정형 엄마가 아이를 위로하며 “괜찮아,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는 거야” 식으로 말한다면 주도형 아이는 자기 마음을 몰라준다고 발끈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새로운 더 큰 목표를 아이에게 제시해 주는 편이 낫다.

출판사 책 소개

티칭하지 말고 코칭하라
경청으로 마음을 열고, 질문으로 생각을 여는 대화법


이 책은 그동안 아이들을 가르치기만 했던 티칭Teaching에서 이제는 아이들의 자존감을 살리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좀 더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코칭Coaching으로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극단적인 경쟁에 내몰린 자녀들이 자살이나 폭력, 비행 등으로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가르치는 일에만 급급해서 아이들의 자존감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결과 서울시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년간 서울 지역에서만 학생 4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는 교통사고로 숨진 학생들이 31명인 것보다 많은 수치이다. 자살 원인은 우울증이 가장 높았지만 가정 문제나 성적 문제도 원인 중 하나였다. 만약 아이들의 자존감이 높았다면 우울증이나 그 밖의 여러 외부적 환경 문제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까지는 가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날 엄마들에게 요구되는 사항은 교육적인 면에서 가르치기보다 지쳐 있는 아이들에게 힐링이 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주는 것이다. 사실 우리 사회에는 학교와 학원, 과외 등 이미 자녀들을 가르칠 만한 곳이 너무나도 많다. 반면 아이들의 인성을 올바르게 가꾸고 잠재력을 키워 주는 등의 역할은 엄마만이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엄마들은 더 이상 가르치는 일에 매달리는 티칭맘이 아니라 자녀와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코칭맘이 되어야 한다. 티칭맘은 명령, 지시, 감시, 확인, 비난 등의 부정적 감정을 공유한다면 코칭맘은 공감, 이해, 인정, 격려 등 긍정적 감정을 공유한다.
이 책은 아이들의 자발성을 키워 주고 자존감을 채워 주는 코칭맘으로 유아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하는 이유와 그 실천 방안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를 위해 책에서는 고정관념을 깨부수어 코칭맘의 기본기 닦기부터 인간 행동 유형을 분석한 DiSC를 통해 엄마와 아이의 유형을 분석하고 자녀 유형별 코칭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유형별로 사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엄마와 아이의 유형에 따라 올바른 대응이 어떤 경우는 바람직하지 않은 대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승부욕이 강한 주도형 아이가 미술대회에서 상을 받지 못해 상심하고 있다고 하자. 이때 안정형 엄마가 아이를 위로하며 “괜찮아,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는 거야” 식으로 말한다면 주도형 아이는 자기 마음을 몰라준다고 발끈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새로운 더 큰 목표를 아이에게 제시해 주는 편이 낫다.

아이에게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스팟 코칭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스팟 코칭으로 아이와 대화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는 점이다. 스팟 코칭은 현장에서 그때그때 짧게 이뤄지는 코칭 방법이다. 자녀가 코칭을 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 간에 서로 부담이 덜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팟 코칭은 유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대상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책에서는 이러한 스팟 코칭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질문, 경청, 피드백 등에 관련된 여러 기술들을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질문에도 아이에게 ‘예’ 혹은 ‘아니오’라고 답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닫힌 질문이 있는 반면, 대화를 이끌어 내는 열린 질문이 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에게 “학교 수업 잘 받았어?”라고 물으면 대답은 십중팔구 “예”로 나오게 마련이다. 그보다는 “오늘 학교 수업에서 무슨 과목이 제일 재미있었어?”라고 물으면 아이의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경청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단순히 들리는 것을 듣는 것과 주의해서 행간의 의미를 파악해서 듣는 것은 다르다. 또한 부모들은 아이가 하는 말의 내용에만 집중하는데 앨버트 메라비언 박사Albert Mehrabian의 ‘언어verbal 비언어non-verbal 메시지의 상대적 중요성’이라는 논문에 따르면 말의 내용은 의사소통에서 7퍼센트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의사소통에는 시각적 요소가 55퍼센트, 청각적 요소가 38퍼센트를 차지해서 말의 내용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즉, 아이와 대화할 때는 눈 맞추기, 적절한 말의 뉘앙스와 경청하고 있다는 몸짓 등이 중요하다. 아이는 이러한 비언어적 요소를 통해서 엄마와 의사소통이 잘 이뤄지고 있구나 생각하게 된다.
피드백 역시도 잘해야 한다. 피드백에는 긍정적 피드백과 발전전 피드백이 있다. 긍정적 피드백은 아이의 긍정 행동을 강화시켜 주는 피드백이다. 이를 위해서는 3A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3A는 Act(행동), Actor(사람), Appreciation(감사)으로 먼저 아이가 잘한 행동에 대해 언급하고, 그다음으로 아이의 노력 및 능력을 인정하고,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돌아와 일찍 숙제를 하고 있는 아이에게는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오늘도 일찍 들어와 숙제하고 있네(행동). 우리 아들 부지런함은 알아줘야 해(사람). 아들의 부지런함은 엄마도 많이 배우게 돼(감사).” 발전이 필요한 부분에 행동 계획을 세우거나 태도 변화에 도움이 되는 발전적 피드백 역시도 적절한 단계에 맞춰 행하는 것이 좋다.
책에서는 이 밖에도 아이와 대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코칭 기술들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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