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영의 책고집

최준영 지음 | 답(도서출판) 펴냄

최준영의 책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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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6.30

페이지

322쪽

상세 정보

인문학을 통한 소통으로 거리의 노숙인들이 스스로의 자활이 가능할 수 있음을 보여 준 <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 교수. 대한민국은 인문학으로 소통하자는 그의 말에 열광하고 있다. 끝 모를 공허함이 우리의 정신과 마음을 힘들고 지치게 하는 이 시대에 최준영 교수의 인문학으로 소통하기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필연적인 현상이 아닐까? 한 해 최대 300여 회의 강의를 기록할 만큼 대한민국은 그의 강의에 열광하고 있다.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철학과 예술 그리고 인문학 등 대학 통폐합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역설적으로 인문학적 소통을 설파하고 있는 최준영 작가 그의 단단함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그의 웅숭깊은 인문학적 고집스러움. 그는 <최준영의 책고집(冊固執)>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한다. 그 방법은 자신의 고집스러운 책 읽기에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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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권을 읽고 자유논문을 적는다면

최준영의 책고집

최준영 지음
답(도서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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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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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인문학을 통한 소통으로 거리의 노숙인들이 스스로의 자활이 가능할 수 있음을 보여 준 <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 교수. 대한민국은 인문학으로 소통하자는 그의 말에 열광하고 있다. 끝 모를 공허함이 우리의 정신과 마음을 힘들고 지치게 하는 이 시대에 최준영 교수의 인문학으로 소통하기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필연적인 현상이 아닐까? 한 해 최대 300여 회의 강의를 기록할 만큼 대한민국은 그의 강의에 열광하고 있다.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철학과 예술 그리고 인문학 등 대학 통폐합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역설적으로 인문학적 소통을 설파하고 있는 최준영 작가 그의 단단함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그의 웅숭깊은 인문학적 고집스러움. 그는 <최준영의 책고집(冊固執)>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한다. 그 방법은 자신의 고집스러운 책 읽기에 있다는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여.야 22人의 대권(大權)주자 품인록>, <10대 기업 품인록>등 SNS상에 촌철살인의 풍자를 하여 화제가 된 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 교수가 말하는 책을 읽는 방법 전격 출간!!

<최준영의 책고집(冊固執)> 발간!

인문학을 통한 소통으로 거리의 노숙인들이 스스로의 자활이 가능할 수 있음을 보여 준 <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 교수. 대한민국은 인문학으로 소통하자는 그의 말에 열광하고 있다.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가족들이 해체되고, 어제보다 오늘 더 높아진 실업률로 젊은이들은 절망하며 나이 든 기성세대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공허함에 허덕이는 것이 지금의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다.

끝 모를 공허함이 우리의 정신과 마음을 힘들고 지치게 하는 이 시대에 최준영 교수의 인문학으로 소통하기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필연적인 현상이 아닐까?
한 해 최대 300여 회의 강의를 기록할 만큼 대한민국은 그의 강의에 열광하고 있다.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철학과 예술 그리고 인문학 등 대학 통폐합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역설적으로 인문학적 소통을 설파하고 있는 최준영 작가 그의 단단함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그의 웅숭깊은 인문학적 고집스러움. 그는 <최준영의 책고집(冊固執)>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한다. 그 방법은 자신의 고집스러운 책 읽기에 있다고.

“책은 나를 비난하지 않고, 글은 나를 위로해 주었다.”

최준영 교수는 본인 또한, 삶의 여정에서 숱한 좌절을 맞닥뜨렸고, 매번 다른 내용의 좌절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그를 구원해준 것은 집요하리만치 꾸준한 책 읽기와 글쓰기였다고 한다.

“모두가 비난했지만 책은 나를 비난하지 않았다. 글쓰기는 고통을 잊게 해주었다. 눈만 뜨면 도서관을 찾아 닥치는 대로 읽었고, 읽은 뒤엔 꼼꼼하게 기록했다. 그렇게 읽고 쓰기를 수년 간 반복했다.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그 순간만큼은 고통을 잊을 수 있었고, 희망을 떠올리기도 했다.”
<본문 중에서>

한 해 강연 요청만 300여 회!
거리의 인문 학자라 불리는 최준영 교수가 말하는
300권의 책, 30개의 키워드.
그리고, 그가 지금도 고집스럽게 책을 읽는 이유를 말한다.


‘이번 생은 망했다!’ 라는 자조 섞인 말을 안 해본 이가 없을 정도로,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대한민국에 희망을 기대하지 않는 젊은이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의 방증이었다. 생활고를 견디지 못 해 목숨을 끊은 부천의 세 자매 사건,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란 절망에 아내와 딸을 죽인 어느 비운의 아버지 이야기가 뉴스에 오르내리던 일이 먼 옛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절망적인 소식들이 휘몰아칠 때, 우리는 그 소식 아래로, 절망에 허우적대는 당사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불어 넣는 댓글들을 보며 좋아요, 힘내요를 나타내는 이모티콘을 살포시 누르지 않았는가. 여전히 많은 이들이 희망을 기대한다는 뜻인 것이고, 이 희망의 소통은 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글로 위로 받는 시대에 더 좋은 더 희망적인 소통을 위해 글을 쓴다는 것은 이제 피할 수 없는 행위가 되었다. 보란 듯이 글쓰기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이 넘쳐나고, 강좌도 넘쳐나고 있다. 최준영 교수는 말한다. 글을 쓰기 전에는 충분히 생각해야 하고, 올바른 독서를 해야 한다고. 마치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수능 준비는 국, 영, 수 중심으로 교과서를 파라는 이야기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최준영의 책고집(冊固執)>은 조금 특별하다. 글쓰기는 어떠해야 한다는 고정된 작법도, 이렇게 읽어야 한다는 틀에 박힌 독서법도 제시하지 않는다.

고종석, 안정효, 김탁환, 김훈부터 멀게는 다산 정약용까지. 우리나라의 좋은 문장을 구사하는 작가들의 저서 한 부분을 발췌하여 최준영 교수의 독서와, 글쓰기에 관한 생각을 우리에게 전한다. 그 뿐만 아니라 그가 여행을 하며 느낀 것, 그가 바라보는 인생에 대한 마음속 회포, 책을 읽고 글을 읽는 자세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백하게 담아냈다.

이 책은 단순한 독서 안내서이거나 서평 집이 아니다. 내 살아있음의 증거이다. ‘책고집’을 통해 살아있음을 확인해 왔던 것이다. 이걸로 끝일 수 없다. 책을 엮느라 잠시 중단했지만 곧 읽고 쓰기를 이어나갈 것이다. ‘공부하는 50대’를 표방한 이상 아직 내게 시간은 충분하다. 바람이 있다면 당신과 함께 읽기를 시도하는 것이다. 함께 공부할 사람들을 불러 모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책을 모르고 살던 지난 세월이 후회됩니다. 책이 저를 살렸습니다.”

최준영 교수가 성 프란시스 대학의 노숙인 인문학 강좌에 강사로 참여했을 당시, 강좌의 졸업생이 남긴 말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나의 내면을 표현한다는 것이고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성숙을 위한 책 읽기가 꼭 필요하다. 내면이 성숙된 사람은 좋은 글을 쓰는 것과 더불어, 그 단단함으로 타인과의 깊은 소통을 나눌 수 있게 되고 시련의 시간 속에서 자신을 잃는 것이 아닌, 스스로를 더욱 깊어지게 함을 가능하게 한다. 거리의 노숙인에서 인문학도로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킨 일을 최준영 교수가 보여주고 있지 않는가. 이것이 그가 황소고집, 쇠고집, 왕고집 등 많은 고집들 중에 최준영 교수만의 <책고집(冊固執)>을 고집하는 이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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