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홍의 사람공부 2

정진홍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정진홍의 사람공부 2 (사람이 기적이 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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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3.27

페이지

324쪽

상세 정보

역경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차이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 <정진홍의 사람공부> 1권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수많은 삶의, 사람의 이야기를 엮어낸 책. ‘사람이 기적이다!’라는 주제로, 삶의 고비마다 땀방울과 핏방울을 찍어가며 기적 같은 삶을 열어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저자는 역사적 인물부터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인물까지, 세상을 흔들어놓은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부터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자신만이 그릴 수 있는 삶의 그림을 통해 혹은 용기와 집념을 통해 ‘차이’를 만든 사람들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사람공부’로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선사해준다.

1권보다 더 친숙한,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저자는 ‘살아 있음’ 그 자체의 가치에서 인생을 답을 탐구할 것을 요구한다. 삶의 굽이길을 헤치고 나가며 고통 앞에서 쓰러지지 않고, 매일매일의 ‘일상’에서 자신만의 삶으로 ‘차이’를 만들어내는 일이 곧 우리 인생의 전략이며 사명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삶의 아우성 속에서 ‘기적의 생산’을 이야기하는 저자는, 특별할 것 없는 우리네 일상도 특별해질 수 있다는, ‘기적’을 만드는 힘이 다른 누구도 아닌 ‘나’에서 있다는 철학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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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비장하다.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사실 책 표지의 @사이에 이슬아 작가님이 슬쩍 보이지 않았더라면 나는 영영 이 책을 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나 역시 '남의 돈 벌어먹기'가 거의 20년 차에 달해가지만 (생각해보니 진짜 20년이 다 되어간다. 맙소사! 그 돈은 다 어디로 갔는가) 여전히 노골적인 “영업비밀” 등의 책은 참 읽히지 않는다. 순전히, 이슬아 작가님 책이라서 읽었지만, 읽고 보니 진작 읽을 걸 싶어지는 책,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을 소개한다.


이슬아 작가와 이메일을 뗄 수 있으려나. 이슬아 작가는 기성 시스템이 아닌 직접적인 소통으로 스스로의 길을 열어온 작가로 유명하다. '일간 이슬아' 프로젝트를 통해 이메일을 발송하는 형식으로, 콘텐츠를 직거래(!)해왔다. 그런 그녀의 비법이나 마음, 생각 등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사실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는 위에서도 언급했듯, 나에게 그리 매력적인 제목이 아니었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매체, 카톡이나 문자보다 느린 매체, 시간을 벌어주는 예의 바른 매체”의 대표주자라는 말에 공감하며 이 책에 점점 빠져들었다. 결론적으로는 “내 실속을 챙기면서도 무례하지 않은 법”, “상냥하면서도 얕보이지 않는 법”을 가르쳐주는 극도의 실용서라고 미리 말하고 싶고. (심지어 유익한데 무척 재밌다.)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를 읽으며 놀라웠던 포인트들이 있다. 그저 정보를 주고받는 한 매체라고만 생각했던 이메일을 두고 “진심의 구체성을 나눈다”라거나 “누군가의 기억 한구석에 남기는 씨앗”이라고 생각할 줄 몰랐다. 어쩌면 누군가는 작다고 넘겨버린 한 페이지를, 그녀는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대하고 있는 사람이었음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고. 그렇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정성스레 채워왔기에, 우리는 그녀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겠지.

아무튼,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안에는 이메일을 쓰는 진짜 기초 예절에서부터 타인의 마음을 얻는 법, 눈을 끄는 제목을 쓰는 법, 여기에 “아름답게 돈 받는 법” 등이 줄줄이 들어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메일이 내 욕망을 잘 정리하여 상대방의 예절에 비벼보는 일, 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기도 했다.)

내가 말을 걸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처럼,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에서는 꾸준히 상대에게 말을 걸고, 나를 전달하는 법을 알려준다. 또 그 안에 진심을 담아내는 법을 읽으면서, 삶의 태도, 순간 순산의 정성스러움까지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과정”의 중요성을 생각해보게 되기도 했고, “관계의 확장성을 만들어내는 신호탄”이라는 문장에서는 그동안 그녀의 문장에서 느껴온 온도가 이런 마음가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책을 다 읽은 뒤, 한참이나 가만히 앉아 '내가 그토록 정성을 기울여 이메일을 쓴 것이 언제였던가' 생각해보았다. 1달, 1년, 2년…. 앞으로 기억을 더듬어가며 문득, 반성의 마음이 들기도 했다. “가을, 진심, 거룩함, 위안, 사랑, 그렇고 그런, 아쉬움, 친구, 그리고 언덕 같은 말들, 손이 아끼고 아껴놨다가 벗들한테만 겨우 꺼내 쓰는 말들. (p.191)”을 쓰려면 평소에 쓰는 문장들에 마음을 담아야 했었음을 느끼며, 언젠가 나도 현피(!)뜰만큼 당당해진 문장을 쓸 수 있길 바라본다. 일단 그 전에! 한 줄 한 줄, 마음을 먼저 담아봐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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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차이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 <정진홍의 사람공부> 1권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수많은 삶의, 사람의 이야기를 엮어낸 책. ‘사람이 기적이다!’라는 주제로, 삶의 고비마다 땀방울과 핏방울을 찍어가며 기적 같은 삶을 열어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저자는 역사적 인물부터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인물까지, 세상을 흔들어놓은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부터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자신만이 그릴 수 있는 삶의 그림을 통해 혹은 용기와 집념을 통해 ‘차이’를 만든 사람들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사람공부’로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선사해준다.

1권보다 더 친숙한,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저자는 ‘살아 있음’ 그 자체의 가치에서 인생을 답을 탐구할 것을 요구한다. 삶의 굽이길을 헤치고 나가며 고통 앞에서 쓰러지지 않고, 매일매일의 ‘일상’에서 자신만의 삶으로 ‘차이’를 만들어내는 일이 곧 우리 인생의 전략이며 사명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삶의 아우성 속에서 ‘기적의 생산’을 이야기하는 저자는, 특별할 것 없는 우리네 일상도 특별해질 수 있다는, ‘기적’을 만드는 힘이 다른 누구도 아닌 ‘나’에서 있다는 철학을 들려준다.


출판사 책 소개

기적은 하루하루 쌓아올린 차이의 선물이다!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의 저자 정진홍 박사가
사람 숲에서 건져올린 빛나는 통찰!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를 통해 ‘인문경영’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했던 정진홍 박사! 지난해 ‘인문의 끝은 사람공부다!’라는 사유를 바탕으로 한 《정진홍의 사람공부》를 통해 우리에게 역경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차이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 바 있다. 그가 1권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수많은 삶의, 사람의 이야기를 또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정진홍의 사람공부 두 번째 이야기-사람이 기적이 되는 순간》(21세기북스, 값 15,000원)은 ‘사람이 기적이다!’라는 주제로, 삶의 고비마다 땀방울과 핏방울을 찍어가며 기적 같은 삶을 열어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저자는 역사적 인물부터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인물까지, 세상을 흔들어놓은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부터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자신만이 그릴 수 있는 삶의 그림을 통해 혹은 용기와 집념을 통해 ‘차이’를 만든 사람들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사람공부’로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선사해준다.

삶이 기적이고, 사람이 기적이다!
1권에서 ‘사람공부’ 본연의 가치, 즉 다른 사람의 인생을 공부하고 체화함으로써 레퍼런스를 만들 것을 중점으로 했다면, 2권에서는 특별한 사람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것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찰나’의 축복과 ‘일상’의 경이로움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말한다. ‘살아 있음’은 그 자체로 경이요 감격이며, 축복이고 또 기적이라고. 그리고 그 살아 있음의 주체인 ‘사람’ 역시 기적이라고 말이다.
부모를 잃은 데다 맹인까지 된 기구한 운명을 거부하고, 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위원(차관보급)이 된 고(故) 강영우 박사의 드라마틱한 이야기에서 우리는 그 기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삶의 그늘진 곳에서 민중운동가로, 혁명가로 치열한 삶의 살아온 백기완 선생의 삶에서, 전 세계로 그 씨앗을 뿌린 해비타트(사랑의 집짓기) 운동의 창시자 밀러드 풀러 부부에게서 또한 그것을 발견할 수 있다. 외규장각 도서 반환에 평생을 바친 고 박병선 박사, 무일푼의 가발공장 여공에서 하버드대학 박사가 된 서진규 씨, 양팔과 양다리가 없는 장애를 극복하고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오토다케 히로타다 등 자신의 온몸으로 희망을 증거를 쓰고, ‘기적’을 증명해낸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삶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고, 그 깊이를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지혜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선사하는 성찰의 기록
1권보다 더 친숙한,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저자는 ‘살아 있음’ 그 자체의 가치에서 인생을 답을 탐구할 것을 요구한다. 삶의 굽이길을 헤치고 나가며 고통 앞에서 쓰러지지 않고, 매일매일의 ‘일상’에서 자신만의 삶으로 ‘차이’를 만들어내는 일이 곧 우리 인생의 전략이며 사명이기 때문이다. 물론 모두의 삶의 치열할 수는 없다. 일상의 반복이 삶의 기적을 희석시키고 삶의 단조로움이 생이 기적임을 잊어버리게 할 것이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 된다. 수많은 삶의 아우성 속에서 ‘기적의 생산’을 이야기하는 저자는, 특별할 것 없는 우리네 일상도 특별해질 수 있다는, ‘기적’을 만드는 힘이 다른 누구도 아닌 ‘나’에서 있다는 철학을 들려준다.
이 책은 ‘사람공부’라는 궁극적 성찰의 기록이자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할 탐구의 기록이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바로 사람이 곧 기적임을 아는 순간에 있다. 이제 독자들은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들어내는 것, 그래서 내일을 오늘보다 더 낫게 만드는 것에서 자신만의 인생의 답을, 진정한 삶의 존재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바탕이 된 SeriCeo의 리더십 강의 [정진홍의 감성리더십]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늘 틀을 뛰어넘어 탁월한 통찰을 보여주는 그가 또 어떤 깊이 있는 사람, 삶의 이야기로 특별한 울림을 전해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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