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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정원 (최영미 장편소설)
최영미 지음
은행나무
 펴냄
13,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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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쪽 | 2014-11-01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시인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로 활동 중인 최영미의 장편소설. 저자의 두 번째 장편소설로 2013년 여름부터 1년 간 계간 「문학의오늘」에 연재한 글을 묶은 것이다. 1988년에 써놓았던 초고를 새롭게 정리하여 발표한 것으로 격동의 시대에 꽃다운 이십대를 보낸 386세대에게 바치는 헌사다. 이데올로기의 대립으로 뜨거웠던 80년대, 폭압적 정권에 맞서 싸우지도 못하고 뒤로 숨을 용기도 없었던 모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BR> <BR> 홈커밍데이를 맞아 모교인 S대에 방문하게 된 이애린은 자신의 대학 시절을 떠올린다. 81년 4월, 선배들이 주는 술을 묵묵히 받아 마시며 파쇼, 광주, 투쟁과 같은 말들을 나누는 동안 애린은 명문대학에 다니는 딸을 자랑스러워하는 군인 출신 아버지, 열 아들 부럽지 않다면 자긍심을 느끼는 어머니로부터, 착한 딸과 착한 학생이고자 했던 자신으로부터 결별을 선언한다. <BR> <BR> 독재 권력에의 저항 의지는 있지만 용기는 없었던 그녀는 경계인(회색인)으로서 대학 생활을 영위해나가던 중 운동권 선배이자 정치학과 대학원생 동혁에게서 백마 탄 기사의 모습을 발견하고 학생 신분으로 결혼을 한다. <BR> <BR> 집안의 거센 반대를 무릅쓰고 애린은 그와 동거생활을 해나가지만 독재 정권에 맞서 싸웠던 동혁이 애린에게 가하는 신체적, 정신적 폭력은 독재자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고 애린은 이혼을 하게 된다. 그 후 한 선배의 권유로 마르크스의 <자본>을 번역하는 역사적인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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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장 아름답게 꽃 필 적에
2장 훌라훌라
3장 강을 건너
4장 아무도 위로해줄 수 없는 저녁
5장 쇠와 살
6장 누구도 해치지 않을 농담
에필로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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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최영미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고, 홍익대학교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에드워드 호퍼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창작과비평》 겨울호에 「속초에서」를 비롯해 여덟 편의 시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꿈의 페달을 밟고』『돼지들에게』『도착하지 않은 삶』『이미 뜨거운 것들』을 발표하고, 장편소설 『흉터와 무늬』『청동정원』, 산문집 『시대의 우울: 최영미의 유럽 일기』『우연히 내 일기를 엿보게 될 사람에게』『화가의 우연한 시선』『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내가 사랑하는 시』를 집필했다. 번역서로는 『화가의 잔인한 손』『그리스 신화』가 있다. 2002년 영역시집 『Three Poets of Modern Korea』로 이상, 함동선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시인으로 미국에 소개되었으며, 2005년 일본에서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번역시집이 출간돼 《아사히신문》으로부터 ‘다의성이 풍부한 명석한 언어’라는 호평을 받았다. 2006년 시집 『돼지들에게』로 이수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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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은비령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그때 그곳 그자리 그생각 그것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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