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박사로 유명한 서민 교수가 최근 유쾌한 ‘서민식’ 글쓰기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가 글쓰기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게 된 비법은 무엇일까? 바로 책읽기다. 이 책은 서민 교수가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다소 ‘뻔해’ 보이는 주제를 ‘뻔하지 않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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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서민 독서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 내용 요약 📚
기생충 박사로 유명한 서민 교수가 자신의 삶을 지탱해 온 독서의 힘을 담아낸 이 책은, 단순히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강박을 심어주는 도서가 아닙니다. 저자는 스스로를 ‘책 읽는 서민’이라 칭하며, 독서가 가진 치유의 힘과 인생의 비루함을 견디게 하는 방패로서의 역할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
저자는 자신이 처음 책을 읽게 된 배경을 이야기하며 독서의 출발이 거창한 지적 호기심이 아닌, 현실에서의 도피나 결핍을 채우기 위한 수단이었음을 밝힙니다. 사실 우리는 살아가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 뿐만아니라 최근 사회 문제를 독서와 연관지어 생각해볼 수 있게해 독자로 하여금 꾸준히 독서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책.
서민 작가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적나라한 표현은 가끔 나의 생각과 같지 않아 공감하기 어려웠지만 “다른 의견”으로써 수용했고, 이를 통해 적합한 문제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차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일론 머스크는 197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비교적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머스크는 다른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독서를 했다. 초등학생일 때도 하루에 열 시간을 책을 읽는 데 보냈다고 하니, 어렸을 때부터 이미 어마어마한 독서량을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 ( 『세상을 바꾼 질문들』 342쪽)
초등학생 때 하루 열시간씩 책을 읽었다니, 평범한 아이는 결코 아니다. 이 독서야말로 머스크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인류를 위해서 애쓰는 비결이 아닐까. p.77
빌 게이츠와 독서... 한 가지 열쇠는 그가 어릴 적 독서광이었다는 점이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의 도서관이었다. 하버드대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라는 그의 말은 유명하다. p.80
"사람들은 흔히 그렇게 말하지. 시간이란 만들어야 하는 거라네. 오늘 아침을 생각해 봐. 자네는 나를 기다리느라 시청 바깥에 앉아 있었을 것 아닌가. 그때 책을 읽을 수 있잖아." p.83
삼겹살이 꺼려지다... 앎과 삶이 무관할 수 없다는 걸, 지식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새삼 느꼈다. 물로 그래도 다른 이들보다는 많이 먹었지만, 평소 남보다 두 배 이상은 먹어야 직성이 풀렸다는 점에서 이건 순전히 『호모 데우스』(유발 하라리 저, 김명주 역, 김영사) 탓이었다. p.131
책은 설득력을 길러 준다.
첫째, 팩트로 승부해야 한다.
둘째, 논리적으로 얘기하자. ... 남을 설득할 때 논리는 매우 중요하다. 자기가 아는 사실들을 조합해서 하나의 명제를 만드는 것, 그게 바로 논리다. 그리고 이 논리는 책을 통해 길러진다. 누구나 인정하는 토론의 달인 유시민은 어려서부터 산더미같이 많은 책을 읽었다. 그의 논리가 부럽다면, 그가 읽었던 만큼 책을 읽어 보자. p.150
셋째, 남의 권위를 인용하라.
책과 영화...도서정가제 때문에 책을 안 산다는 나라에서, 책값이 70퍼센트에 달하는 영화표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게 신기하지 않은가? 그러니 이렇게 말할 수 있겠다.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책을 안 사는게 아니라, 시간과 노력을 쏟기 싫어서 책을 읽지 않는 거라고. p.242
우리가 흔히 쓰는 '성姓을 간다'는 말에 이런 깊은 뜻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한다. 무심코 쓰던 말도 근원을 알고 나면 가려 쓰게 되니까. p.268
페미니즘, 환영받지 못하는 운동...대신 난 이 세상 사람들이 다 『페미니즘의 도전』(정희진 저, 고양인)을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p.269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해 보자...예전보다 해외에 가기가 쉬워진 건 맞지만, 그래도 해외여행은 보통 사람에겐 흔치 않은 일이다. 이 소중한 기회를 남들이 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소모하는 것보다, 자신만의 것으로 만드는 게 훨씬 낫지 않겠는가?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책을 읽자. 그러다 보면 가고 싶은 곳이 생길 테니까. p.322
"고전은 살아남은 책이다. 우리가 좋은 책을 고르는 것은 책을 잘 읽기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지만, 고전은 이미 오랜 기간 검증되고 살아남아 온, 말하자면 감정평가를 마친 책이다. 전 세계적으로 하루에도 수만 권의 책이 발간되는 와중에도 계속 전해지며 읽히는 책은 반드시 그만한 힘이 있기 때문이다. 고전을 소홀히 하는 것은 인류의 지혜를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리는 것과 같다." p.347-348
스스로 고르는 능력을 기르자... 이런 현상을 가리켜 '책은 다른 책으로 가는 문을 열어 준다'고 말한다. p.374
책을 통한 변화가 가능하려면?
첫째, 일단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둘째, 아니다 싶은 책을 거를 수 있는 눈을 기르자.
셋째, 자신이 책에 나오는 얘기에 동의하는지 여부도 중요하다.
넷째, 내용은 좋은데 이해가 좀 안 된다 싶으면 반복해서 읽자. p.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