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미스터 모노레일
김중혁 지음
문학동네
 펴냄
13,500 원
12,15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412쪽 | 2011-07-13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김중혁의 네번째 소설이자 두번째 장편소설. '독학'으로 터득한 자신만의 감각으로 이 시대와 함께 노는 작가, 김중혁이 또 한번 게임판을 벌였다. <미스터 모노레일>은 '놀이'하는 소설가 김중혁의 일체형 맞춤소설이다. 사람 김중혁과 소설가 김중혁, 게임과 현실, 그리고 작품이 꼭 하나를 이루는 <미스터 모노레일>, 이번엔 '주사위놀이'이다. <BR> <BR> 두 개의 주사위를 던진다. 공중에서 무수히 방향을 달리하던 주사위는 땅에 떨어지는 순간 각각 하나씩의 숫자를 내보이고, 그 숫자만큼 말은 이동한다. 그곳은 함정이나 구덩이일 수도, 또 생각지 못한 행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상관없다. 다시 주사위는 던져지고, 말은 또다시 이동한다. <BR> <BR> 어느 날 아침, 잠을 푹 자고 일어난 모노는 눈을 뜨자마자 '헬로, 모노레일'이라는 게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곧바로 게임의 룰을 만들기 시작했다. 모노는 지도를 펼친 다음 유럽의 모든 도시 위에다 가상의 모노레일을 하루 만에 건설했고, 곧바로 혼자만의 모험을 떠났다. 블루, 화이트, 레드, 블랙, 핑크 중 한 명을 선택하는 것이 '헬로, 모노레일' 게임의 시작이다. <BR> <BR> 김중혁 소설의 다른 주인공들과 다르지 않게, <미스터 모노레일>의 주인공들은 학교나 사회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상위 *%가 아니다. 한없이 머뭇거리고 수줍은 소심한 일반인들, 하지만 각자가 모두 제 삶의 주인공인 우리들이다. <BR> <BR> 보드게임 '헬로, 모노레일'을 만든 모노와 그의 '친구들'은 예기치 않게, 자신의 의지와는 아무 상관도 없이, 어떤 사건의 한복판으로 들어간다. 그러고는, 자신이 만든 게임의 말이 된 듯, 누군가 던져놓은 주사위가 보여주는 숫자만큼 사건에 가까워졌다가 다시 멀어지고, 함정을 만나고, 해결하고, 그리고 종착역을 향해 다가간다.
더보기
목차

헬로, 모노레일
수고하십니다
음성메시지
모노, 몬탈치노, 레드
진화하는가?
상아주사위가 굴러갔다
연착전문가와 속임수전문가
주사위의 반대쪽면
11 44
BALLS MOVEMENT
1+1, Snake Eyes
우주자들의 볼링시합
확률이 적은 사건도 언젠가는 반드시 일어난다
우주볼
프링글스 검표원
산책로 No.3
X,0
난, 아무 데도 안 가
무서운놈고 미친놈
레지스탕스 놀이
게임은 게임, 룰은 룰
프로슈토와 치즈를 넣어 파니노
원과 볼의 공식
후,하,후,하,후,하
비비가 문제
열 바퀴만 돌면 당신도 성자
지독하게 운이 없어서 5와 5
통통
선의 끝에서 선의 시작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넨, 꼬리가 길군
순교자나 배신자
블랙, 핑크,화이트, 레드, 블루, 보기에 좋았더라
선을 구부르면 원이 된다
문자 메시지
승리의 트림은 디저트보다 달콤한 법이지
자넨 오늘 죽을거야
볼을 알고도 거부하는 자의 죄가 더욱 크도다
손조심
ZERO
우주자의 눈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두두둑, 둑
알려드립니다
최대로 하면 북해 어딘가
여기까지야 이젠 너혼자야
꼭 잡아
O

작가의 말

더보기
저자 정보
김중혁
소설가. 2000년 『문학과 사회』에 중편소설 「펭귄뉴스」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펭귄뉴스』 『악기들의 도서관』 『일층, 지하 일층』 『가짜 팔로 하는 포옹』 장편소설 『좀비들』 『미스터 모노레일』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나는 농담이다』 산문집 『뭐라도 되겠지』 『모든 게 노래』 『메이드 인 공장』 『바디무빙』 등을 썼다. 소설 「엇박자 D」로 김유정문학상(2008), 소설 「요요」로 이효석문학상(2012), 소설집 『가짜 팔로 하는 포옹』으로 동인문학상(2015) 등을 수상했다.
더보기
남긴 글 1
Lucy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규칙을 지키지 않아야 진짜 실력이 나와요." "그러면 게임이 아니지." "게임을 만든 사람이 공평한 걸 원했을까요? 어떤 게임을 만들어도 누구에게는 유리하고 누구에게는 불리한 거 아니에요?"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가능한 경우가 너무 많아져서 도저히 게임을 할 수가 없어. 게임이란 말이야, 어떤 일을 누가 더 잘하는가를 겨루는 게 아니라 제한된 환경 속에서 누가 오랫동안 살아남는가를 겨루는 거라고 할 수 있어." 어떤 숫자가 나오든 상관없다. 어디로 가든 상관없다. 주사위는 공평한 거니까. 1의 반대쪽에는 6이 있고 2의 반대쪽에는 5가 있고 3의 반대쪽에는 4가 있으니까. 이제는 내가 던질 차례다. - 작가의 말 -
더보기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