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book

잠실동 사람들 (정아은 장편소설)

정아은 지음 | 한겨레출판 펴냄

나의 별점

이 책을 읽은 사람

38명

13,500원 10% 12,150원

이럴 때 추천!

심심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생생 #싱크홀 #허구 #현실
464 | 2015.2.2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모던 하트>로 2013년 제18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정아은의 장편소설. 전작이 서른일곱 헤드헌터의 일상을 통해 학벌이 계급으로 작동하는 사회를 그렸다면, <잠실동 사람들>은 계급을 상승시킬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인 '교육'을 좇는 엄마들의 이야기와 그녀들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더불어 불공정한 출발선이 시작되는 공간사까지 아우르는 소설이다. <BR> <BR> '잠실'이라는 특정 공간에 등장하는 각각의 인물들이 저마다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이어가는 구성은 인물들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문학평론가 서희원은 "좋은 다큐멘터리 작가가 그렇듯이 최대한 대상에 밀접한 상태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며 관찰"한다고 평했다.<BR> <BR> 정아은의 <잠실동 사람들>은 단순히 아이를 매개로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려는 엄마들의 이기심을 다루지 않는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하고 아이들 교육 얘기에 열을 올리지만, 그 사이사이 배어나오는 엄마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포착해낸다. 그리고 엄연히 학벌과 거주지로 보이지 않는 선이 그어지고 그 선을 벗어나는 반전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 현실을 속도감 있게 그려낸다. <BR> <BR> 작가가 묘사하는 이 사회의 민낯은 잠실동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싱크홀'보다도 더 거대한 싱크홀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의 가슴에 뚫려 있고, 그로 인해 우리의 삶이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붕괴하였다는 사실(서희원)"을 상기시킨다.

앱에서 상세 정보 더보기

남긴 글10

앱에서 전체 리뷰 보기

이런 모임은 어때요?

대여하기
구매하기
첫 대여 배송비 무료
앱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