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말하다

칼럼 매캔 지음 | 처음북스(구 빅슨북스) 펴냄

남자를 말하다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4,000원 10% 12,6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4.9.15

페이지

296쪽

상세 정보

「에스콰이어」 자유기고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컬럼 매캔은 세계적인 작가 80명에게 질문을 던졌다. 어떻게 남자가 되는가(How to be a man). 작가들로부터 단편 소설, 에세이, 충고의 말 등 다양한 답변이 돌아왔고, 그에 대한 결과가 바로 이 <남자를 말하다>이다.

<속죄>의 이언 매큐언, <연을 쫓는 아이>의 할레드 호세이니, <악마의 시>의 살만 루시디, <세월>의 마이클 커닝햄 등 80명의 문학가가 감동적이고, 미소를 짓게 하고, 그리고 생각을 하게 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미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미리

@miriju4k

28. "너한테는 항상 일이 전부지. 일 이외에 의미 있는 게 있기 나 해?"

✔️있었다. 왜 없었겠는가.

그에게 말하지 않았을 뿐이다.

그리고 그래. 일은 내게 무척 의미가 있었다. 경력을 향한 목 표. 성취감과 쾌감. 숨 막힐 정도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끝에 누리는 강렬한 자극. 나는 그게 좋았다. 🌱내 모든 것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기분. 스스로 몸을 묶어, 깊고 어두운 동굴 속으로 밀어넣은 뒤 한계를 시험할 때의 희열. 그런데 추석을 앞둔 그날, 느닷없이 몸이 축 늘어졌던 것이다. 대체 왜? 하필이면 지금?

나는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었다. 중차대한 시기였다. 전에 없던 규모의 기업체 전시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했다. 매 순간 온 힘을 다해 집중했다. 어떻게 해야 아름다워 보일까. 무엇으로 매혹시킬 수 있지? 그런데 갑자기 그 모든 의욕이 훅 빠져나갔다. 먹을 수도 없었고, 잘 수도 없었고, 제대로 걸을 수도 없었다. 두들겨 맞은 것처럼 온몸이 아팠고, 머릿속은 멍했다. 동굴? 근처에도 갈 수 없었다. 몸을 묶을 기운조차 없었으니까.

치유의 빛

강화길 지음
은행나무 펴냄

6분 전
0
미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미리

@miriju4k

17. 나는 가끔 궁금하다. 부모의 사랑이란 뭘까. 그리고 부부의 사랑이란 또 뭘까. 물론 사랑은 당연히 있겠지. 🌱그런데 그 사랑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 걸까. 어떻게 느끼게 해야 하지?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야 하나, 아니면 나약한 모습까지 다 드러내야 하나. 그런 모습을 보고도 인간은 서로를 견딜 수 있나? 아, 견딘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이미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는 걸까.

27. 🌱서로에 대한 의무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말 것.
그게 엄마와 내가 연휴를 보내는 방식이었다.

치유의 빛

강화길 지음
은행나무 펴냄

12분 전
0
미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미리

@miriju4k

  • 미리님의 치유의 빛 게시물 이미지

치유의 빛

강화길 지음
은행나무 펴냄

읽었어요
17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에스콰이어」 자유기고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컬럼 매캔은 세계적인 작가 80명에게 질문을 던졌다. 어떻게 남자가 되는가(How to be a man). 작가들로부터 단편 소설, 에세이, 충고의 말 등 다양한 답변이 돌아왔고, 그에 대한 결과가 바로 이 <남자를 말하다>이다.

<속죄>의 이언 매큐언, <연을 쫓는 아이>의 할레드 호세이니, <악마의 시>의 살만 루시디, <세월>의 마이클 커닝햄 등 80명의 문학가가 감동적이고, 미소를 짓게 하고, 그리고 생각을 하게 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출판사 책 소개

세계적 작가들이 말하는 남자란 무엇일까?
이야기가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믿는 비영리 단체 네러티브 4의 대표이자 <에스콰이어>의 기고가인 칼럼 매캔은 세계적 작가들에게 문의했다. 남자가 되는 법이란 무엇인가(How to be a man)? 80명의 작가들에게 그 답이 도착했다. 남자에 대한 단편소설, 에세이 그리고 충고까지 다양한 글이 남자를 말해주었고, 이 책 『남자를 말하다』가 탄생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남자는 80명 작가의 개성만큼 각양 각색이다. 아버지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남자라고 말하는 작가도 있고,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어쩔 수 없이 앞으로 걸어가는 게 남자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화장실에서 한 쪽 무릎에는 노트북을 한 쪽 무릎에는 시리얼을 올려놓고 '뻔뻔스럽게' 균형을 잡는 것이 남자라고 말하는 작가도 있다.
여러 목소리로 남자를 말하지만, 이 책은 미덕이 있다. 남자라면 '이러해야 해'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그저 작은 이야기를 읽으며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남자'라고 말한다.
그래서 한 번 읽을 때보다 두 번, 세 번 읽을 때 더욱 큰 깨달음이 느껴지는 듯하다.

이언 매큐언, 할레드 호세이니, 살만 루시디…
『남자를 말하다』에서 찾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는 세계적 작가의 글솜씨와 그들 각각의 개성이다. 이언 매큐언은 그 짧은 글 속에서도 위트가 넘치는 반전을 보여주며, 할레드 호세이니는 가족과 눈물을, 살만 루시디는 역설적인 인간이란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에 수록된 하나하나의 짧은 글 속에서 개성과 교훈을 찾아내는 것은 또 하나의 숨겨진 재미일 것이다.
2009년 아마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거대한 지구를 돌려라'의 저자이기도 한, 이 책의 편집자 칼럼 매캔이 또 하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탠 건 물론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