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실에서

얀 필립 렘츠마 지음 | 정한책방 펴냄

지하실에서 (테러의 모든 것을 낱낱이 공개한 33일의 숨막히는 납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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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10.30

페이지

288쪽

이럴 때 추천!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기록 #납치 #범죄심리 #트라우마 #협박

상세 정보

만약 내가 납치를 당한다면?
실제 납치범과 함께한 33일간의 숨막히는 기록

1996년 3월 25일 유럽 최고 담배회사 렘츠마의 상속인이었으나 성인이 된 후 모든 지분을 팔아 문화 및 학술 활동에 지원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온 백만장자 얀 필립 렘츠마는 함부르크-블라네제에 있는 자신의 집 앞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고서 납치된다. 납치범들은 그를 33일 동안 임대 중인 집의 지하실에 감금했다. 그는 독일 역사상 최고 몸값인 3,000만 마르크(150억 원)를 지불한 후 풀려났다.

<지하실에서>는 저자가 ‘지하실에’ 감금되어 있을 때의 상황을 충실하게 담고 있으며, 한 지성인의 자기 성찰과 분석, 트라우마 현상을 학문적으로 접근한 책이다. 렘츠마는 그곳에서 강요된 수동적 상황과 자유의 지의 나약함을 세밀하게 묘사한다. 하루하루의 일정을 기록하고, 죽음의 공포와 기다림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한 수치심, 납치범을 향한 증오심,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보여준 인간애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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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현

@slh5yetygiz7

중반부까지 읽기 힘들정도로 재미없었다. 납치후 협상 상황을 상세히 표현하다보니 그렇게 된것 같다. 이책의 장르는 무엇 인가? 란 생각이 들었다. 뒤에는 이런저런 생각이 들게 되면서 나쁘지 않다란 느낌이 들었다. 차라리 다크 챕터처럼 소설로 상황을 묘사했으면 더 재밌게 읽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하실에서

얀 필립 렘츠마 지음
정한책방 펴냄

2018년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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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996년 3월 25일 유럽 최고 담배회사 렘츠마의 상속인이었으나 성인이 된 후 모든 지분을 팔아 문화 및 학술 활동에 지원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온 백만장자 얀 필립 렘츠마는 함부르크-블라네제에 있는 자신의 집 앞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고서 납치된다. 납치범들은 그를 33일 동안 임대 중인 집의 지하실에 감금했다. 그는 독일 역사상 최고 몸값인 3,000만 마르크(150억 원)를 지불한 후 풀려났다.

<지하실에서>는 저자가 ‘지하실에’ 감금되어 있을 때의 상황을 충실하게 담고 있으며, 한 지성인의 자기 성찰과 분석, 트라우마 현상을 학문적으로 접근한 책이다. 렘츠마는 그곳에서 강요된 수동적 상황과 자유의 지의 나약함을 세밀하게 묘사한다. 하루하루의 일정을 기록하고, 죽음의 공포와 기다림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한 수치심, 납치범을 향한 증오심,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보여준 인간애를 표현했다.

출판사 책 소개

독일 최대 몸값 150억 원을 두고 벌어진
테러리스트와 경찰 및 피해자 간의 치밀한 사건 전말 공개!

* 테러와 납치의 모든 것을 폭로한 저자의 사건일지 *


1996년 3월 25일 유럽 최고 담배회사 렘츠마의 상속인이었으나 성인이 된 후 모든 지분을 팔아 문화 및 학술 활동에 지원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온 백만장자 얀 필립 렘츠마는 함부르크-블라네제에 있는 자신의 집 앞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고서 납치된다. 납치범들은 그를 33일 동안 임대 중인 집의 지하실에 감금했다. 그는 독일 역사상 최고 몸값인 3,000만 마르크(150억 원)를 지불한 후 풀려났다.
《지하실에서》는 그가 ‘지하실에’ 감금되어 있을 때의 상황을 충실하게 담고 있으며, 한 지성인의 자기 성찰과 분석, 트라우마 현상을 학문적으로 접근한 책이다. 렘츠마는 그곳에서 강요된 수동적 상황과 자유의 지의 나약함을 세밀하게 묘사한다. 하루하루의 일정을 기록하고, 죽음의 공포와 기다림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한 수치심, 납치범을 향한 증오심,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보여준 인간애를 표현했다.

“모든 사회와 소통으로부터 격리되어 납치범들과만 지내야 했던 은밀한 시간을 기록한 책이다. 그리고 절대적인 권력과 무기력의 대치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모든 것은 지하실에서 끝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렇게 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지하실은 나의 삶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그곳에서 강요된 은밀함은 내 인생에서 가능한 한 많이 지워져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출간할 수밖에 없었다.”
_ 얀 필립 렘츠마


“테러와 납치가 일상이 된 오늘날, 당신도 예외는 아니다”
범죄 심리학 연구의 필독서로 꼽히는 책!
독일 아마존 역주행 베스트셀러!


‘자국 우선주의’가 전 세계를 뒤덮은 오늘날, 유럽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는 IS, 탈레반, 알카에다, KKK 등이 일으키는 각종 테러와 납치가 만연해 있다. 한국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2016년 외교부 통계를 근거로 했을 때 총 113건의 한국인 납치 사건이 보고되었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지진과 쓰나미 못지않게 테러와 납치에 관심을 가져야 할 근거가 된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1996년 독일뿐 아니라 유럽 전역을 발칵 뒤집은 초유의 33일간 납치 사건을 저자의 시각으로 다루고 있다. 한가로운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치밀하게 준비한 납치범들이 저자의 집 앞에서 그를 납치해 지하실에 가두어버린 것이다. 처음에 그는 납치범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패닉 상태에 빠진다. 하지만 곧 냉정을 찾고서 하루하루를 나름 계획적으로 보내기 시작한다.
때로는 납치범들을 향한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고, 때로는 납치범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스스로 혼란스러워하며 ‘스톡홀름 신드롬’에 빠진 자신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독일 일간지 <함부르거 모르겐포스트> 광고란을 통해 납치범들과 경찰,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들의 숨 막히는 협상과 초조함의 근거가 생생하게 그려진다.
저자는 사건 발생 전과 당시, 그리고 그 이후의 자신의 모습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그리고 사건 이후 매일 납치되는 꿈을 꾸기도 하고, 오늘은 어떻게 보내야 아무 문제가 없을지에 대해 두려워하는 등 갖가지 트라우마 때문에 다르게 보이는 세상을 견뎌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힘겨워한다. 더불어 자신의 안위를 위해 특종일 수밖에 없는 사건 보도를 석방될 때까지 기다려준 독일 언론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한다. 언론의 존재이유와 가치를 새삼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1996년 유럽에서는 이처럼 세상을 뒤흔든 납치 사건이 대서특필되었다. 20여 년이 훌쩍 지난 지금, 대한민국이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다. 얼마 전 IS 위험인물들이 국내에 입국했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곤 했다. 테러와 납치에 대한 경각심을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이 책 한 권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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