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3

타치바나 코우시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펴냄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3 (L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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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4.10

페이지

324쪽

상세 정보

“달링이 있어줬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는 거예요.” 미쿠의 아이돌 활동을 돕기 위해 그녀의 매니저가 되고.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 시오리. 다음 수업은 체육이지 않느냐.” 여자애들이 겪는 고생을 알기 위해 시오리의 모습으로 하루를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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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산타의 첫번째 순록 대셔』 이야기- 기억하고 있을까?
그래, 댄셔, 프랜셔, 빅슨, 코멧, 큐피트, 도너, 블리첸과 함께 산타썰매1기 출신이자, 빨간 코로 놀림을 받던 루돌프의 할할할할할할할할할아버지의 할아버지 군번, 대셔말이야. 오늘 들려줄 이야기는 그 대셔의 숨겨진 여행이야. 이건 아주 비밀스럽고 소중한 이야기니 귀를 쫑긋하고 들어주길 바랄게.

『산타의 첫번째 순록 대셔』에서는 대셔가 용기를 내서 온 가족이 북극성에 다다르는 용기를 배웠다면, 『대셔, 잃어버린 밤의 선물』에서는 소중한 마음을 나누고 그것에 감사할 수 있는 넉넉함을 배우게 돼. 지난 번 이야기가 크리스마스를 반짝이게 만드는 이야기였다면, 이번 이야기는 크리스마스에 가장 필요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

우리의 순록 대셔는 크리스마스이브를 간절히 기다려. 엄마에게 몇 밤이나 더 자야하는지를 끊임없이 묻는 대셔는 영락없는 어린아이들 같아서 피익 웃음이 나. 그 기다림을 참지 못하고 아무도 몰래 하늘을 날아오르는 모습에서 마음이 덜컥하는 걸 보니 나는 영락없는 엄마고. 아무튼 그렇게 하늘을 날아 반짝이고 음악이 흐르는 곳을 향해 가던 대셔는 눈부신 크리스마스광경에 북극성을 잃어버리고 말지. 너무 눈이 부셔서 그만 놓쳐버린거야. 이 부분을 읽으며 세상의 다양한 유혹에 현혹되는 사람들이 떠올랐어.

우리 아이들도 매일 크고 작은 유혹에 흔들릴 거고, 어른들도 그렇겠지. 조마조마해진 마음에 한줄기 빛처럼 작은 집이 하나 등장해. 그곳에서 대셔는 평생 잊지못할 인연을 만나게 되고, 도움을 얻게 돼. 사소한 도움이라면 사소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고, 또 그것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보며 넉넉함이 무엇인지 나눔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되더라. “나보다는 너에게 더 필요할 것 같아”라는 문장을 읽으며 온 마음이 쿵쿵 울렸어. 과연 나는 내가 가진 것을 '더 필요한'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 그 나눔이 없었더라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도 없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나눔의 가치”가 훨씬 더 크다는 생각에 다다랐어. 그래서 『대셔, 잃어버린 밤의 선물』이야 말로 크리스마스에 꼭 필요한 마음을 이야기하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지.

자신의 마음을 아낌없이 나누어 준 찰리덕분에, 우리의 대셔는 자신에게 주어진 멋진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고, 산타의 도움으로 고마움을 갚을 수도 있게 되었단다. 있잖아,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은,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순간순간을 성실히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마음 아닐까? 『대셔, 잃어버린 밤의 선물』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어주는 것이야 말로 진짜 따뜻한 일이고, 그 나눔을 감사히 받고 갚을 수 있는 것도 진짜 대단한 일이라는 이야기를 나누었어.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크리스마스정신이 아닐까 생각해봤고.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어. 우리 모두 『대셔, 잃어버린 밤의 선물』의 찰리처럼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나누어보면 어떨까? 혹시 알아, 대셔와 산타처럼 더 큰 마음을 선물받게 될지? 세상 따뜻한 크리스마스정신을 담은 그림책, 『대셔, 잃어버린 밤의 선물』. 꼭 한번 만나보길 바래. 그럼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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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달링이 있어줬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는 거예요.” 미쿠의 아이돌 활동을 돕기 위해 그녀의 매니저가 되고.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 시오리. 다음 수업은 체육이지 않느냐.” 여자애들이 겪는 고생을 알기 위해 시오리의 모습으로 하루를 보내고.

출판사 책 소개

“달링이 있어줬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는 거예요.”
미쿠의 아이돌 활동을 돕기 위해 그녀의 매니저가 되고.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 시오리. 다음 수업은 체육이지 않느냐.”
여자애들이 겪는 고생을 알기 위해 시오리의 모습으로 하루를 보내고.
“아들이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이츠카 시도의…… 엄마예요.”
공개 수업 날, 느닷없이 나타난 요시노와 나츠미 때문에 놀라고.
“불결해요! 불결 오브 더 데드예요, 오라버니……!”
오래간만에 만난 마나에게는 여덟 다리를 걸친 바람둥이라는 오해를 사는 시도.
크리스마스에는 산타가 되어 선물을 나눠주기로 한 이츠카 시도의 눈앞에도 산타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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