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뉴스 문장 쓰기

국립국어원.MBC 지음 | 시대의창 펴냄

TV 뉴스 문장 쓰기 (보도 가치를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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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8.26

페이지

272쪽

상세 정보

방송 언어 중에서 보도 문장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 보도 프로그램은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보도 프로그램을 접한 시청자들의 보도 문장에 대한 믿음도 매우 크다. 그러나 실제 보도 문장을 살펴보면 내용 전달만 앞서서 문장을 다듬어 올바르게 표현하는 것에는 소홀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방송 언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바로잡기 위하여 국립국어원과 MBC가 공동으로 연구를 하게 되었고 이 책은 방송 언어 연구 성과를 담은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에서는 TV뉴스 본문뿐 아니라 제목, 앵커멘트, 인터뷰, 자막에 이르기까지 문제점과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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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bi

@beebi

어떠한 부조리나 상황, 감정 등을 개인적 경험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다정한 방식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거나 직시하게 도와주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인종 차별에 대한 것, 현대 사회의 만성적인 외로움, 재정난과 여유의 상실을 조화롭게 풀어낸 이야기. 단편인 게 아쉬웠다. 남은 페이지 수가 줄어들수록 이 이야기의 끝이 나지 않길 바랐다. 라비우와 링과. 입술과 혀, 혹은 입술과 단어. 혀 끝까지는 미끄러지듯 단어가 풍만하게도 넘실대는데. 왜 입술 밖으로 발화되는 순간 갈등의 씨앗이 되기도, 사랑이 싹트기도 하는 것인지. 왜 생각과 (발화 시점, 변질되는 뜻) 같지 않은지. 고질적으로 앓아온 외로움은 어떤 식으로 전개되는지. 김서해만이 도출해낼 수 있는 답을 읽었다.

“나는 가끔 내가 실망으로만 이루어진 사람 같아서 어쩔 줄을 모르겠다.(15p)” 화자가 나와 참 많이도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나는 그와 같이 궁핍하지 않으나. 내 수많은 후회와 고민, 인연의 누락, 관계로부터의 상처들만이 나를 가득 메우고 있는 것 같으므로. 약간은 무례할 수 있는 동질감. 그리고 (기간제였던) 브라질 친구 이네스. 이들이 일구어내는 관계가 내겐 너무 소중해보였다. 그들의 이야기를 지켜보며 내게 소중한 관계를 잃을까 전전긍긍하던 날들이 생각났고—물론 현재진행형이다—그와 더불어 문제의 해결에 필요할 약간의 실마리를 찾은 기분이었다. 나는 관계에 의존하는 법을 버릴지도 모른다. 그 관계에서 얻어낸 것들은, 관계의 끈이 내게서 떨어져버리더라도 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기에. 내 불안과 함께 내 몸을 이룰 것이기 때문에. 온전히 내게 남겨질 부속물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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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과학계의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 위기론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탄소 중립 정책의 경제적, 사회적 피해에 대해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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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방송 언어 중에서 보도 문장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 보도 프로그램은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보도 프로그램을 접한 시청자들의 보도 문장에 대한 믿음도 매우 크다. 그러나 실제 보도 문장을 살펴보면 내용 전달만 앞서서 문장을 다듬어 올바르게 표현하는 것에는 소홀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방송 언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바로잡기 위하여 국립국어원과 MBC가 공동으로 연구를 하게 되었고 이 책은 방송 언어 연구 성과를 담은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에서는 TV뉴스 본문뿐 아니라 제목, 앵커멘트, 인터뷰, 자막에 이르기까지 문제점과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올바른 보도 문장을 위한 지침서!

보도 문장의 영향력은 방송 언어 중에서도 큰 편에 속한다. 특히 텔레비전 뉴스 문장은 더욱 그렇다. 보도 프로그램은 정보를 바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보도 문장도 바르고 정확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실제 보도 문장을 살펴보면 정보 전달에만 치우친 나머지 문법에 맞지 않거나 어색하고 옳지 않은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보도 문장의 영향력을 생각해 볼 때 정확한 보도 문장을 구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인식 아래 국립국어원과 MBC 문화방송은 방송 언어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정서를 체결하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텔레비전 보도 문장에 대한 지침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이 책은 그러한 연구 성과를 모은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에서는 KBS, MBC, SBS 방송 3사의 저녁 종합 뉴스를 대상으로 뉴스 본문뿐 아니라 제목, 앵커멘트, 자막의 문제를 같이 다루고 있다. 이미 방송된 뉴스 문장을 중심으로 옳은 문장이면 왜 옳은지, 틀린 문장이면 왜 틀렸으며 어떻게 해야 옳은 문장이 되는지 분석하고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기자가 작성하는 뉴스의 본문은 문장의 문법성만 따진 것이 아니라 어휘 사용을 비롯한 표현의 측면과 인터뷰까지 같이 검토하였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지침들은 방송인이나 방송인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꼭 새겨둘 만하다. 사실, 옳은 문장을 사용하는 데에는 전문인, 일반인의 구분이 필요 없는 만큼 일반인들의 옳은 문장 표현을 위해서도 이 책은 매우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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