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글쓰기 특강

황선애 외 1명 지음 | 북바이북 펴냄

서평 글쓰기 특강 (생각 정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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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5.6.2

페이지

252쪽

#감상 #리뷰 #생각 #서평

상세 정보

책을 덮는 순간, 제목밖에 생각이 안 나거나 뭘 읽었는지 정리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서평 쓰기 가이드. 홀로 즐기는 독서에서 벗어나 서평 쓰기로 나아갈 때 흔히 겪는 문제들을 정리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독서부터 퇴고까지 서평 쓰기의 전 과정과 더불어 서평을 쓰기 위한 출력 독서법, 글에 자신의 관점을 담는 방법, 서평의 기본 틀 등 실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담았다. 또 6명의 서평가를 인터뷰해 서평을 쓰는 이유와 서평의 가치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들은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오랫동안 글쓰기 입문 및 서평 강의를 진행하면서 만나온 수강생들의 생생한 고민과 그에 대한 해법을 들려준다. 책으로 고르는 것부터 독서를 할 때의 문제점, 독서를 마친 후 서평 초고를 쓸 때 유의해야 할 사항, 퇴고를 할 때 점검해야 할 사항 등 실제로 활용가능한 노하우가 곳곳에 담겨 있다. 이 책은 책을 다 읽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는 독자, 책에 대한 감상을 쓰고 싶지만 발췌나 단상에 머물러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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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

@cosmodmwp

💡 서평의 정의부터 방법, 과정, 활용 그리고 의미까지, 서평 쓰기의 모든 것을 친절한 강사의 강의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서평은 곧 독서의 완성이라고 한다. 책을 읽을 때, 마음에 와닿는 대사나 기억하고 싶은 문장에 밑줄을 치기도 한다. 그러면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희망과 욕망, 취향이나 성향을 깨닫는다. 한 권의 책을 읽으며 자신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게 되는 것이다. 결국 '독서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서평을 쓴다는 것은 '자아 성찰의 완성'이기도 하다.

📖 책을 읽고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은 자아를 확인하고, 확장하고, 증거하는 통로가 됩니다. 글을 쓰는 순간 인간은 혼자가 되고 자신과 세계에 대한 사유를 시작하는 거지요.

📖 퇴고는 자신의 글로부터 유체이탈하여 자신의 글에 대한 최초의 독자(타자)가 되어보는 경험인데, 이 시뮬레이션이 더 치밀하게 이루어질수록 자신의 글쓰기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는 듯해요. 내 문장에 구토가 나오는 순간까지 고쳐보지 못한 글은 끝까지 후회가 되죠.

📖 중요한 건 서평 쓰는 습관으로 인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매번 어떤 식으로 쓸지를 궁리하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모든 것이 훈련이고, 경험이고, 습관입니다. 서평 쓰기 역시 경험의 양으로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서평 글쓰기 특강

황선애 외 1명 지음
북바이북 펴냄

2021년 10월 18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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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yijuyeonxm0c

책을 읽은 후 기록하던 습관들은 오락가락하기도 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억의 밀도가 점점 얕아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기록을 해 둬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거창한 목적은 아니었으나, 기록하기 위해선 기존의 책 읽기와는 확실히 다른 관점과 노력이 필요한 걸 느꼈다.
발췌나 필사는 독자로서의 성향이 드러나기도 하지만, 그 책의 저자와의 생각이나 관점에 함께 참여한다는 느낌도 들었고 다르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두 저자는 숭례문학당에서 서평 쓰기에 관한 강의를 하는 이들로 서평 쓰기의 기초부터 확장에 관해서 다루어져 있어서 참고할 부분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서평 쓰기에 대한 의미와 방향을 들었다.
두 저자가 나누어서 쓴 부분에 따라 더 이해도가 높은 장이 있고, 그런가 싶은 부분도 있다. 후기에 6명의 서평에 관한 시선 부분은 참고할 만하다.
좀 더 적극적인 쓰기를 한다면 서평 글쓰기에 대한 태도는 독서에 대한 자세나 읽기의 무게에 대한 집중도가 달라지는 걸 느낀다.
서평을 책 소개나 읽기로 이끈다는 전제하에서 읽을 이보다는 읽는 이들에게 한 번 더 생각과 의견의 나눔의 장으로 생각한다. 독서라는 취향도 개인의 선택이기에 좋다고 해서 읽지는 않기에 기존에 읽는 이로서의 취향의 사람들이 더 들여다보지 않을까. 나 역시도 관심 있거나 서평 기사나 작가들의 서평에 대한 글들이 더 눈에 들어오기에 그리 생각한다.
생각 정리의 기술이라는 카피가 이 책을 읽으려는 이들에 대한 주제의식을 준다.

서평 글쓰기 특강

황선애 외 1명 지음
북바이북 펴냄

2021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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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

@hayeonpzgo

이미 글을 조금 쓰는 사람들에게는 지루할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들을 길고 길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내용이 몇 번이고 반복되는 경향도 있다. 다만,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가이드라인이 될 것 같다.

서평 글쓰기 특강

황선애 외 1명 지음
북바이북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0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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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책을 덮는 순간, 제목밖에 생각이 안 나거나 뭘 읽었는지 정리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서평 쓰기 가이드. 홀로 즐기는 독서에서 벗어나 서평 쓰기로 나아갈 때 흔히 겪는 문제들을 정리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독서부터 퇴고까지 서평 쓰기의 전 과정과 더불어 서평을 쓰기 위한 출력 독서법, 글에 자신의 관점을 담는 방법, 서평의 기본 틀 등 실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담았다. 또 6명의 서평가를 인터뷰해 서평을 쓰는 이유와 서평의 가치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들은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오랫동안 글쓰기 입문 및 서평 강의를 진행하면서 만나온 수강생들의 생생한 고민과 그에 대한 해법을 들려준다. 책으로 고르는 것부터 독서를 할 때의 문제점, 독서를 마친 후 서평 초고를 쓸 때 유의해야 할 사항, 퇴고를 할 때 점검해야 할 사항 등 실제로 활용가능한 노하우가 곳곳에 담겨 있다. 이 책은 책을 다 읽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는 독자, 책에 대한 감상을 쓰고 싶지만 발췌나 단상에 머물러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책을 덮는 순간, 제목밖에 생각이 안 나거나 뭘 읽었는지 정리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서평 쓰기 가이드. 홀로 즐기는 독서에서 벗어나 서평 쓰기로 나아갈 때 흔히 겪는 문제들을 정리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독서부터 퇴고까지 서평 쓰기의 전 과정과 더불어 서평을 쓰기 위한 출력 독서법, 글에 자신의 관점을 담는 방법, 서평의 기본 틀 등 실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담았다. 또 6명의 서평가를 인터뷰해 서평을 쓰는 이유와 서평의 가치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보여준다.

독서부터 퇴고까지, 서평 쓰기의 전 과정과 노하우
-서평을 쓰기 위한 출력 독서법
-‘발췌 -> 메모 -> 개요 -> 초고 -> 퇴고’ 서평 쓰기의 전 과정 분석
-서평의 기본 틀과 실제 서평 분석
-서평에서 다루어야 할 비평 요소
-서평 쓰기를 위한 별점표, 내용 발췌법

“재미있게 읽었는데… 왜 생각이 정리가 안 될까?”
독서 초보자를 위한 서평 쓰기 가이드

글쓰기에 지름길이 있을까? 많이 읽고, 많이 써보는 것이야말로 글쓰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쓴다고 글쓰기가 느는 것은 아니다. 글쓰기가 막막한 이들이라면 서평부터 시작해보길 권한다. 에세이나 스토리 창작과 달리, 서평은 ‘책’이라는 구심점이 있기에 글쓰기를 연마하기에 더없이 좋다.
이 책의 저자들은 독서와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들은 하나같이 이런 고민을 한다. “책을 읽어도 남는 게 없다.” “책을 읽어도 글로 표현이 안 된다.” “책을 읽어도 삶이 바뀌지 않는 것 같다.” 그럴 때마다 저자들은 그들에게 서평 쓰기를 권했다.
“생각이란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상태입니다. 글이나 말로 구체화하기 전에는 그 정체를 알 수 없습니다. 좋은 책을 읽고도 ‘좋았다’ ‘재미있었다’는 말밖에 할 수 없을 때 우리는 답답해집니다. (…) 잠재된 생각을 말과 글로 구체화할 때 우리는 보다 ‘분명’해졌다는 쾌감을 느낍니다.”

서평을 쓰려면 독서법부터 바꿔야 한다!
그렇다면 서평을 어떻게 쓸까? 저자들은 서평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책 읽는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이름하여 ‘출력 독서법’.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쓴다는 전제하에 책을 읽으면 태도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자신이 느낀 감정의 이유와 책을 추천하거나 추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자신이 공감한 대목에 밑줄을 긋는다. 그 대목은 자신으로부터 어떤 생각 혹은 감정을 불러일으켰기에 의미가 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어떤 책을 추천하거나 추천하지 않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처럼 독자를 염두한 서평을 쓰기 위해서는 책의 요지가 담긴 키워드를 찾고, 메모하고, 저자 혹은 작품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는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책에 밑줄을 긋고, 메모를 남기고, 책 내용을 요약해보는 것이다. 다 중요하게 느껴진다면, 우선순위를 매겨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래도 도저히 정리가 안 된다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인지 점검해보고,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즐겨 읽는 분야의 책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좋다.

서평의 기본 틀과 서평 쓰기의 전 과정 정리!
혼자 읽고 즐기는 독서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에게 한권의 책을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정보와 구체적 근거가 필요하다. 책을 읽는 것도 버거운데, 내 감상을 누군가에게 설득까지 해야 하는 게 엄두가 나지 않는가? 하지만 서평 쓰기에도 일정한 틀이 있다.
이 책에서는 저자 소개, 줄거리 및 내용 요약, 발췌, 추천평 등 모든 서평이 기본적으로 담고 있는 요소를 제시하고, 서평 쓰기의 전 과정을 정리했다. 서평의 스타일은 다양하지만, 다루고 있는 요소와 쓰는 과정은 비슷하다. 물론 글쓴이의 개성과 관점을 담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조에 맞춰 글을 쓰다 보면 자신의 관점이 정리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이제 막 서평을 쓰기 시작한 독자라면 책에 제시된 서평의 구조를 참고하여 꾸준히 써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책의 저자들은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오랫동안 글쓰기 입문 및 서평 강의를 진행하면서 만나온 수강생들의 생생한 고민과 그에 대한 해법을 들려준다. 책으로 고르는 것부터 독서를 할 때의 문제점, 독서를 마친 후 서평 초고를 쓸 때 유의해야 할 사항, 퇴고를 할 때 점검해야 할 사항 등 실제로 활용가능한 노하우가 곳곳에 담겨 있다. 이 책은 책을 다 읽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는 독자, 책에 대한 감상을 쓰고 싶지만 발췌나 단상에 머물러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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