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태|한울(한울아카데미)


요약
독서 가이드1. 천천히 긴 호흡으로 읽으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분량이에요.

식민지 제국 붕괴 후 주권의 상징인 국경을 넘어 '밀항'을 감행한 조선인들의 '탈국경의 역사'를 조명한 책이다. 공식 기록에는 남아 있지 않은 역사적 경험과, 이를 관리하고 외부화한 '주권의 폭력'의 실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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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이 책은 현대 국가 체제의 근간을 이루는 ‘주권’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타자를 배제하고 폭력을 행사하는지를 재일조선인의 역사적 경험을 통해 날카롭게 파헤칩니다. 저자인 권혁태 교수는 근대 국민 국가가 단순히 질서를 유지하는 기구가 아니라, 경계를 긋고 그 안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을 ‘야만’으로 규정함으로써 스스로의 정당성을 확보해 온 과정을 추적합니다. 🚢
책의 핵심은 일본의 ‘출입국 관리 체제’가 어떻게 재일조선인을 영원한 이방인이자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찍었는지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