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에 출간된 《구원 그 이후》의 전면 개정판이다. “신앙생활에서 성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엮은 박영선 목사의 설교집으로, 신자의 신앙생활을 위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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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구원 그 이후 (신앙생활에서 성숙이란 무엇인가?) 내용 요약
박영선 목사의 저서 《구원 그 이후》는 많은 그리스도인이 오해하고 있는 신앙의 본질과 성숙의 의미를 날카롭게 파헤치는 책입니다. 우리는 흔히 구원을 받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삶이 탄탄대로일 것이라 기대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고통스럽고, 넘어지며, 도무지 성숙해지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며 절망하곤 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괴리감이 발생하는 이유가 '성숙'에 대한 잘못된 정의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
구원 그 이후
- 삶은 성공해야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실패해도 가치가 있는 법입니다. 내 질그릇이 부서졌음에도 그 안에 있는 보배 때문에 살며 오히려 질그릇이 깨어짐으로 그 안에 있는 보배가 다른 이들에게 더 많이 드러나게 되는 것이 신자의 삶입니다. 내가 가진 질그릇이 깨졌을 뿐 그 안의 보배는 깨지지 않았음을 보이는 삶입니다. 나의 시선을 질그릇에서 보배로 옮기는 싸움이 신앙생활입니다. 보배를 의지할수록 신앙이 성숙해집니다(P62)
- 하나님은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시려고 우리를 자녀로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목적을 위하여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길은 오직 하나님이 요규하시는 길입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길을 어떻게 가야 할지는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그 길은 원수를 사랑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ᄄᆞ라 살며 세상에서는 실패하고 지는 길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좇는 길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살면 하루도 못 살아요”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는 하나입니다. 성경은 이에 대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존재한다고 합니다. 억울하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성경은 누가 너희를 만들었냐고 강하게 말씀하십니다(P64-65)
- 양들을 위해 목자가 있을 뿐 목자를 위해 양이 있지 않습니다. 목자가 어젯밤 쳐들어온 늑대 떼를 물리치다가 기진맥진해 누워 있습니다. 어젯밤 목숨을 걸고 양 떼를 구해줬다고 해서 양 떼가 모여 ‘어젯밤 우리를 구한 영웅에게 훈장과 박수를 보냅시다’하고 공경해주지는 않습니다. 양 떼에게는 밝아 온 새날에 그들을 인도하고 그들에게 꼴을 줄 목자가 필요할 뿐입니다. 어젯밤 자기들을 지켜 주다가 다친 목자는 어제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삶도 이런 원리로 생각해야 합니다. 어제 하나님이 도와주신 은혜로 승리했다고 해도 그것은 어제의 일입니다. 어제의 승리가 오늘 놀아도 괜찮다는 안심으로 이어지지 않기 바랍니다. 어제의 승리는 어제의 것이고 오늘은 새날입니다. 오늘은 오늘로써 하나님 앞에 해야 할 신자의 싸움이 있습니다. 어제 승리한 것으로 오늘 하루는 놀 거라고 우기지 마십시오(P.99)
- 우리가 성경을 읽으며 기도하는 것은 신앙생활을 위한 에너지와 지식을 공급받기 위해서입니다.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것이 그저 일과에 그쳐서는 안됩니다. 하루에 세끼를 먹고 밤잠을 자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듯이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것은 신앙에 도움이 되지만, 그것이 일과에 그쳐서는 안됩니다. 성경 읽고 기도하는 ‘행위’만 하지 마십시오. 물론 그것은 필요합니다. 그것으로 얻은 에너지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은 생활을 해야 하는 속에서 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일은 종교 행위가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인생을 다르게 사는 것입니다.(P143)
- 하나님이 만드셔서 다 좋은 날이니까 바람 부는 좋은 날 비오는 좋은 날 너무 추운 좋은 날이라는 것입니다. 굉장한 혜안입니다. 그래서 드디어 알았습니다. 예수 믿는 자가 걷는 인생에 하나님의 은혜가 통치하는 한 이런 날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내가 개판 친 은혜의 날, 오늘은 내가 주의 품 안에서 몹시 보챈 은혜의 날, 오늘은 내가 하나님의 가슴을 몹시 상하게 한 감사의 날(P156)
- 우리에게 성공해라, 승리해라 높은 사람이 되라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져도 좋다 실패해도 좋다 요구하시는데도 왜 이 길을 못 갑니까 갈 수 있는 길입니다. 또 가야만 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 길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의 승리자로 부르지 않으셨음을 명심하십시오. 우리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의 승리를 위하여 부름받은 거름입니다. 나무를 키우기 위하여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퇴비를 만드는 데 썩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김치를 담그려고 배추를 소금에 절였는데 다음 날 보니까 배추나무가 되어 있는 꼴입니디다.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만들려고 하십니까? 소금에 절이려고 하십니다. 세상 문제에 절여져 파김치가 되어서 오십시오. 이것이 성경이 진술하는 내용입니다. “세상에서 져라. 어떤 문제에서든지 세상 방법으로 승리하지 마라. 정당하게 살아라. 하나님 앞에 순종해라. 그 일로 누가 돌을 던지면 맞아라” 성경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 일에 우리가 부름받았습니다(P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