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베스트도전만화’ ‘디시인사이드’ 등 연재 채널에서 누적 조회 수 400만을 기록하며 찬사를 받은 웹툰이 출간됐다. 개미왕국을 배경으로 돈의 탄생에서부터 뉴딜까지 경제의 기본원리를 풀어낸 교양만화 《만화로 배우는 돈의 원리, 개미나라 경제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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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개미나라 경제툰 (만화로 배우는 돈의 원리) 내용 요약
이 책은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경제학의 핵심 원리들을 개미라는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경제 입문서입니다. 저자인 무선헤드셋은 개미들의 사회를 하나의 작은 국가로 설정하여, 그들이 먹이를 구하고 저장하며 서로 교환하는 과정을 통해 자본주의의 기본 작동 방식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
책은 가장 먼저 경제의 기초가 되는 '교환'과 '가치'의 개념을 다룹니다. 개미들이 단지 자신의 노동력으로 먹이를 구하던 시절을 넘어, 서로 다른 재화와 서비스를
금속만 화폐가 될 수 있었던 건 아니에요. 사람들이 필요로 하고 신뢰하는 물건들은 충분히 화폐가 될 수 있었죠. 조선 시대엔 밥을 짓는 재료인 쌀, 옷을 짓는 재료인 면포를 화폐로 썼어요. 물론 고려 시대부터 꾸준히 동전을 발행했지만, 조선 후기에 상평통보가 널리 쓰이기 전까진 백성들에게 동전보다도 쌀과 면포가 교환가치가 더 높았기 때문이에요. (p.16)
아니 뭐 이런 만화가 다 있어? 귀여운 개미를 보고 퐁당 빠져 표지를 열었을 뿐인데, 화폐뿐만 아니라 무역이나 세금, 뉴딜까지 이해하게 된다니. 내가 읽어놓고도 놀랍고, 또 한 번 교양툰은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 책 한 권이면 온 가족이 '돈'에 대해서 깔깔 웃으며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 아이들도 글씨만 읽을 수 있다면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리!
여러 종류의 교양툰을 읽었지만, 특히나 이번 '개미 나라 경제툰'이 가장 쉽고 재미있게 느껴진 까닭은 호흡이 짧고 각 소주제에 대해 매우 명확하게 정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읽기에도,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어른이 보기에도 딱 웹툰을 읽는 정도의 분량으로 끊어 읽을 수 있어 무척 좋다. (너무 재미있어서 읽다 중간에 멈추는 게 쉽지는 않지만) 이 책을 딱 한 줄로 말하라고 하면 나는 감히 “지금까지 읽은 경제서 중 가장 재미있는 책”이라고 기록할 것이다.
개미들이 군락을 이루어 살아가는 모습, 시장을 형성하고 화폐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통해 인간에게 '경제 관념'이 생기게 된 모습을 엿볼 수 있고, 그들의 모습을 통해 경제가 발달하고, 경제가 힘이 되는 모습까지를 관찰할 수 있다. 각 장의 '잠깐 상식'을 통해 부족할 수 있는 경제상식도 틈틈이 채울 수 있으니 재미와 실익을 둘 다 잡았다. 거품경제나 사회주의 등,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만화로 읽으니 이해가 쉽고,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어 좋았다.
재미있게 술술 읽다 보면 왜 수요의 증가가 결과적으로 경제 발전과 일자리 증가까지 가지고 올 수 있는지, 또 이런 고리들이 어떻게 붕괴하면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등을 일으키게 되는지까지 너무나 쉽게 이해하게 된다. 늘 화폐 속에 살고 있고 생활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것이 경제원리의 산물이지만, 정작 우리가 쉽게 잊고 사는 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차근차근 배워가는 개미들을 통해 나 역시 새로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어제부터는 우리 아이도 재미있어 보인다며 책을 집어 들었는데, 개미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무척이나 꼼꼼히 읽으며 재미있어했다. 그렇게 읽다 보면 아이도 경제개념을 쑥쑥 익힐 수 있겠지!
한때는 '정석'으로 만들어진 책만이 좋은 '학습 도구'라고 생각했던 내가, 어느새 만화 덕분에 익힌 지식 차곡차곡 늘어난다. 더욱이 그림과 글씨를 더불어 익히기에 그 기억은 꽤 오래 남는다. 이번에도 교양툰을 통해 경제에 대해 선명하게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덕분에 경제서는 '어렵다'라는 선입견을 깨뜨리고, 경제의 원리를 스펀지처럼 흡수할 수 있었고.
온 가족에게 경제원리를 샥샥샥 이해시킬 수 있을 대단한 책, “개미 나라 경제툰”.
완전 강·력·추·천! (자자, 얼렁 장바구니에 넣으세요, 진짜 후회가 없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