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집 이야기

버지니아 리 버튼 지음 | 시공주니어 펴냄

작은 집 이야기 (The Littl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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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1993.11.15

페이지

50쪽

이럴 때 추천!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가치 #그림책 #생명 #소중함 #시골 #영원 #자본주의 #자연

상세 정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 수는 없을까?
아이와 함께 시골로 놀러가고 싶어지는 책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권. 1943년에 칼데콧 상을 수상한 이 그림책은 미국이 거대 자본주의 국가로 발전하면서 모든 것이 무섭게 변하던 시기에 태어난 작품이다. 이러한 시대 배경에서 태어난 그림책이니만큼 <작은 집 이야기>에는 영원히 변치 않는 것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사는 세상에 대한 소망이 담겨 있다.

이와 비슷한 산업화의 진통을 겪으면서 소중한 것들을 많이 잃어버린 우리의 정서와도 맞아떨어지는 요소가 많아, 어른들에게는 냇가에서 벌거벗고 멱 감고 뛰놀았던 옛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도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조용히 일깨워 주는 귀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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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는영원히
#황모과


영원처럼 느껴지는 10초!
세상을 인지하기 위해 '짧지만 강렬한 순간'이 필요하다!


✔ 관계와 소통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보고 싶다면
✔ 따뜻하고도 날카롭게 사회의 문제를 바라보는 이야기를 찾는다면



📕 책 속으로


하루 20시간 이상 잠들어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는 '나'와
움직이는 사람이나 사물은 볼 수 없는 '류비'가 만난다.

류비는 10초 이상 가만히 있는 것들만 볼 수 있다.
하루 종일 엎드려자는 '나'와 같은 모습처럼.


류비를 위해 기꺼이 10초를 멈춰주는 친구들
그리고 10초 동안 류비를 바라보는 '나'의 모습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
그리고 서로 다른 존재들이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에 관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 이 책을 '맛'본다면? _ '잘 내린 에스프레소 한 잔'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내리기 위해서는 
약 20초의 시간이 필요하다.

원두와 물이 만나
강렬한 맛과 향을 응축해내는 그 순간이
마치 류비의 10초와 같았다.

짧지만 모든 것이 담겨있는 중요한 시간

류비의 10초를 떠올리며
에스프레소 추출 과정이 떠올렸다. ☕️



📍타인을 이해하고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짧고도 강렬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 사람을 인지하고 또 사랑에 빠질 시간. 나의 시간을 내어주자... 😍


#위픽 #단편소설 #북스타그램 #맛있는하루 #야미리딩
#2025_121

10초는 영원히

황모과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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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권. 1943년에 칼데콧 상을 수상한 이 그림책은 미국이 거대 자본주의 국가로 발전하면서 모든 것이 무섭게 변하던 시기에 태어난 작품이다. 이러한 시대 배경에서 태어난 그림책이니만큼 <작은 집 이야기>에는 영원히 변치 않는 것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사는 세상에 대한 소망이 담겨 있다.

이와 비슷한 산업화의 진통을 겪으면서 소중한 것들을 많이 잃어버린 우리의 정서와도 맞아떨어지는 요소가 많아, 어른들에게는 냇가에서 벌거벗고 멱 감고 뛰놀았던 옛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도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조용히 일깨워 주는 귀한 그림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사는 세상에 대한 소망

1943년에 칼데콧 상을 수상한 이 그림책은 미국이 거대 자본주의 국가로 발전하면서 모든 것이 무섭게 변하던 시기에 태어난 작품이다. 이러한 시대 배경에서 태어난 그림책이니만큼 《작은 집 이야기》에는 영원히 변치 않는 것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사는 세상에 대한 소망이 담겨 있다. 이와 비슷한 산업화의 진통을 겪으면서 소중한 것들을 많이 잃어버린 우리의 정서와도 맞아떨어지는 요소가 많아, 어른들에게는 냇가에서 벌거벗고 멱 감고 뛰놀았던 옛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도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조용히 일깨워 주는 귀한 그림책이다. 그래서인지 그림책을 펼치면, 오래된 동요인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하고 시작되는 노래가 들려올 듯도 하다.
버지니아 리 버튼은 데이지꽃 송이가 흩날리고 달밤에 춤을 추는 사과나무가 있는 언덕 위에서 평화롭게 아랫마을을 굽어보며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있던 조그만 집에 닥친 사건을, 억지로 의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인간은 싫으면 소리라도 지르고 거기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지만, 혼자서는 어디로 옮겨 가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작은 집은 발전을 명분 삼아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을 서글픈 마음으로 지켜보고 견뎌 낼 도리밖에 없다.
세월이 흐르면서 지붕과 창문에 시커먼 먼지가 켜켜이 쌓인 작은 집은 마침내 폐가가 되고, 그 주변은 공해에 찌든 도시로 변하고 만다. 교통수단도 변한다. 마차는 점점 사라지고 전차와 지하철이 들어선다. 그에 따라 건물도 점차 고층 건물로 바뀐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국 산업화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무생물만 바뀌는 건 아니다. 사람들은 모두 눈 돌릴 새도 없이 뛰어다니고 조금의 여유도 없어 보인다. 이제, 도시라는 데가 어떤 곳인지, 도시에서 사는 생활은 어떨까 했던 호기심은 사라지고, 작은 집은 밤마다 옛날에 살았던 시골을 꿈꾼다. 소망이 차고 넘치면 끝내 현실로 이루어지는 법. 마침내 작은 집은 그토록 간절히 원하던 시골 마을로 옮겨지게 되고, 옛날처럼 예쁜 분홍색 칠도 새로 한다.
독특한 S자형 구도가 돋보이는 이 그림책은 활자의 배열까지도 그림의 한 부분으로 보아 통일성을 두었고, 이러한 구도를 통하여 빼어나게 아름다운 선의 흐름을 보여 준다. 활자의 배열이 그림의 일부로 기능하는 것은 버지니아 리 버튼이 보여 주는 독특한 장기 중 하나이다.
이 그림책은 현대 사회가 앓고 있는 무거운 문제를 테마로 하고 있지만, 그것을 소리 높여 일깨우기보다는 나직하고 잔잔한 어조로 들려주는 것만으로 어린이의 이성을 두드리는 호소력을 지니고 있다. 작은 집에 닥친 일이 불행인지 행복인지는 어린이 스스로 판단할 몫으로 남겨 두는 것도 이 그림책에서 돋보이는 점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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