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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펴냄
18,000 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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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쪽 | 2010-10-30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19세기 유럽소설의 결정이라 불리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프루스트는 51세에 생을 마감할 때까지 13년 동안 오로지 이 작품에만 매달렸다. 고질병인 천식 때문에 창문을 이중으로 잠그고 바깥의 잡음을 막기 위해 사방에 코르크를 댄 방에 틀어박힌 채, 신들린 사람처럼 쓰고 또 써서 완성했다. <BR> <BR> 의식의 흐름의 발전 단계를 더듬어가는 형식을 취했다. 제1편 '스완네 집 쪽으로'에서 출발해, 제2편 '꽃피는 아가씨들 그늘에' 제3편 '게르망트 쪽' 제4편 '소돔과 고모라' 제5편 '갇힌 여인' 제6편 '사라진 알베르틴'을 지나 제7편 '되찾은 시간'에 이르렀을 때 영원불멸의 세계가 있음을 깨닫게 되고, 인간존재와 예술가치를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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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등장인물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전7편 줄거리

제1편 스완네 집 쪽으로
제1부 콩브레…41
제2부 스완의 사랑…239
제3부 고장의 이름―이름…454

제2편 꽃피는 아가씨들 그늘에
제1부 스완 부인을 둘러싸고…505
제2부 고장의 이름―고장…726


2권

제3편 게르망트 쪽
Ⅰ…1053
Ⅱ…1361
제1장…1361
제2장…1392

제4편 소돔과 고모라
Ⅰ…1641
Ⅱ…1675
제1장…1675
마음의 흔들림…1802
제2장…1837
제3장…2038
제4장…2177


3권

제5편 갇힌 여인(소돔과 고모라Ⅲ)
제1부…2199

제6편 사라진 알베르틴(소돔과 고모라Ⅲ)
제2부…2623

제7편 다시 찾은 시간…2907

프루스트의 생애와 사상
1. 마르셀 프루스트의 문학과 생애…3273
2. 프루스트의 작품과 사상…3313
프루스트 연보…3353
프루스트 연구를 위한 주요 참고서적…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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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마르셀 프루스트
프루스트가 『읽어버린 시절을 찾아서』의 집필에 착수한 것은 38세가 되던 1909년 무렵이다. 이때부터 프루스트의 전설적인 생활이 시작된다. 그의 오랜 지병인 천식은 특히 만년에 더욱 심해져서 사람들을 멀리한 채 코르크로 밀폐한 방안에서 칩거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발자크의 방대한 『인간희극』이 채무자들의 위협 속에서 창조됐다고 한다면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라는 정밀하고도 거대한 세계는 천식의 고통으로 죽음과 싸우는 벼랑 끝에서 구축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912년 제1권 『스완 댁 쪽으로』를 위시한 소설의 원고는 모두 1200여 페이지에 달했다. 프루스트는 그 첫 권의 원고를 출판하기 위해 몇몇 출판사에 보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결국 이 책은 자비를 들여 출간된다. 부정적이던 문단의 평가는 『스완 댁 쪽으로』가 출간된 후 정반대로 돌아선다. 이 소설의 독창성은 안목 있는 비평가들에 의해 당장에 감지됐고 당대 문단의 실력자 앙드레 지드가 프루스트에게 사과의 편지를 쓰게 만들었다. 출판사들은 이제 이 첫 권에 뒤 이은 책의 출판권을 얻기 위해 애쓰는 처지가 된다. 그러나 1914년 유럽은 제1차 세계대전에 휩싸이고 책의 출간은 중단됐다. 처음에 프루스트는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를 총 3권( 『스완 댁 쪽으로』, 『피어나는 소녀들의 그늘에서』, 『되찾은 시간』)으로 구상했지만 전쟁으로 인해 출판이 중단된 기간 동안 퇴고에 퇴고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3권은 7권으로 늘어났다. 1919년 제2권 『꽃피는 처녀들의 그늘에서』가 출간되자 이 책은 그토록 소망하던 문학적인 성공과 공쿠르 상을 안겨줬다. 이듬해인 1920년에 『게르망뜨 쪽』, 1921년에 『게르망뜨 쪽 2』, 『소돔과 고모라 1』이 출판됐다. 프루스트는 이 뒤에도 4권을 더 추가할 예정이었다. 1922년 연 초에 작가의 가정부 알바레의 조카딸 이본느가 『갇힌 여인』과 『사라진 여인』의 원고를 타자했고, 초봄에 프루스트는 자신의 소설 원고 말미에 ‘끝’이라고 적었다. 그러나 천식이 폐렴으로 변해 극도로 쇠약해진 그는 그해 11월 17일 밤 소설 속의 작가 베르고트가 죽는 장면의 몇 문장을 받아쓰게 하고나서 18일 정신착란 상태에서 ‘검은 옷을 입은 뚱뚱한 여자’가 보인다고 말하며, 결국 자신의 작품 전체가 출간되는 것을 보지 못한 채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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