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의 이론과 실제 2

서울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지음 | 아카넷 펴냄

한국어 교육의 이론과 실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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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4.1.17

페이지

536쪽

상세 정보

기존의 교재를 활용하여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을 운영하면서 강의를 담당한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원고를 대폭 수정하고 보완함으로써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을 대비하는 데 좀 더 실질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내외 일반 사설 학원을 비롯해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국내외 대학 및 부설 기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수업이 개설된 국내외 초·중·고등학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가르치는 국내외 정부기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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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경 지음
문학동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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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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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영

@sola

📘25#38 소란한 속삭임

2025.11.21
⏩️사람을 살리는 속삭이는 모임

✅줄거리
평범한 직장인 모아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시끄럽게 정치 유튜브를 보는 할어버지를 시내와 함께 퇴치하게 되면서 속삭이는 모임에 유일한 멤버로 영입된다. 둘은 서로 비밀이 아닌 것을 속삭이며 이야기하면서 어딘가 시원한 느낌을 받는다.
이후 명동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수자 아줌마가 영입되는데, 오히려 시끄럽게 떠드는 훈련도 같이 하자고 제안하며 버스킹, 자전거타며 노래 크게 듣기 등 민폐 끼치지 싫어하는 시내와 모나와 함께 훈련을 하게 된다.
그리고 시내의 윗집에 사는 저장강박증 여자의 집을 함께 치워주게 되면서 넷은 느슨한 연대를 느끼게 된다.

✅느낀점
요즘 수많은 소모임이나 동호회가 있지만 속삭이는 모임은 난생 처음 들어봐서 너무 참신했다. 비밀이 아닌 것을 아주 중요한 이야기인양 한다는 규칙도 재미있었다. 나도 나중에 한 번 속삭이며 말하는 시간을 가져고보 싶달까?
하지만 워낙 사회가 개인주의적이고, 신원불명의 사람을 경계하다보니 이렇게까지 우연히 만난 관계로 모임을 이룬다는 게 좀 비현실적으로 느껴졌고 동시에 겹치는 바운더리 없이 생뚱맞은 사람들과 솔직한 관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난 교회 중심의 인연이 거의 대부분이기때문에..
나에게 반전은 등장인물이었는데, 막연히 그들이 평범하지만 각자의 매력이 있는 사람들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었다. 수자 아줌마는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을 별로 개의치 않는 듯했고, 두리는 저장강박증이 있었고, 시내는 소음에 대해 강박적이며 경계선을 넘은 듯한 느낌까지 받았다. 그 와중에 모아가 그랬나? '지금 이 세상에 어디 하나 병들지 않은 사람 찾기가 더 어렵다고' 그렇게 퉁칠 수준은 아니라고 느껴졌는데,,, 그럼에도 모두가 용납받는 모임이 있다는 것은 부러웠다. 그리고 그 상태에 고여있기만 하진 않을 것이기에

소란한 속삭임

예소연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6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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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영

@sola

📘25#37 비스킷2

2025.11.13~11.20
⏩️그런 소소한 친절이 세상에는 그리고 우리에게는 반드시 필요하다

✅줄거리
제성이는 소리과민증을 활용해 비스킷을 찾아냈었는데, 이젠 그 소리를 듣고 상대의 감정을 읽어내는 능력이 생겼다.
타인의 평가에 예민해 스스로를 지키는 선택도 하지 못하는 인설이, 다문화 배경에서 엄마에게 버림받고 사람들에게 소외되는 근원이,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선동이가 비스킷으로 등장한다.
진종기와 꼴통 패거리가 학폭 빌런으로 등장하는데, 제성이는 이전 책 <비스킷>에서 더이상 복수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에 종기팸에 대항하면서도 효진이와 덕환이와 연대하며 비스킷을 구하려 한다.
그리고 <비스킷>에서 나왔던 윗집 희원이는 위탁시설에, 아버지는 교도소에 가게 되면서 빈집에 안하무인 가족이 이사오게 되었는데 층간소음 이슈로 힘든 나날을 보내다 거기서 희미해진 지안이를 만나며 그녀를 비스킷 상태에서 구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느낀점
비스킷으로 등장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문제를 반영하면서도 너무나 현실적이다. 그야말로 우리 주변에 무조건 있다고나 할까? 그 점이 안타까우면서 나 역시 주변을 한 번 돌아봐야 할 부분이라고 느낀다.
무엇보다 제성이가 사랑에 빠진 것이 기특하고 간질거렸는데, 제성이와 지안이의 사귀는 과정이 너무 문학적이라 띠용스러웠다. 지안이가 시든 꽃을 심기 때문에, 자신도 시든 꽃을 심으며 같이 돌보고 싶다고 하는 게... "우리 사귀자!" 이런 거 없이 사귀는 거 맞아??? 이게 고백??하고 당황스러웠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성이가 지안이와 뽀뽀하고 싶은 마음을 너무 말캉말캉, 말랑말랑하게 그리고 정말 그 나이대 소년이 그럴 법 하게 현실적으로 묘사해서 재미있게 읽었다. 그래서 이후에 진짜 입 맞추는 장면도 기대했는데, 막상 그 장면에서는 생각보다 덤덤해서 아쉬웠다.ㅋㅋㅋㅋㅋㅋ

비스킷 2

김선미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읽고있어요
6시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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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기존의 교재를 활용하여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을 운영하면서 강의를 담당한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원고를 대폭 수정하고 보완함으로써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을 대비하는 데 좀 더 실질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내외 일반 사설 학원을 비롯해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국내외 대학 및 부설 기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수업이 개설된 국내외 초·중·고등학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가르치는 국내외 정부기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서울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와 국어교육연구소, 언어교육원 등
세 기관의 교수진이 십여 년에 걸쳐 강의하고 집필한 한국어 교육의 총결산!


한국어교원 자격을 갖추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재로 평가받는 ‘한국어 교육의 이론과 실제’의 개정판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기존의 교재를 활용하여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을 운영하면서 강의를 담당한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원고를 대폭 수정하고 보완함으로써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을 대비하는 데 좀 더 실질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내외 일반 사설 학원을 비롯해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국내외 대학 및 부설 기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수업이 개설된 국내외 초·중·고등학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가르치는 국내외 정부기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

“이 교재의 초판이 나온 후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온라인 한국어교원 양성과정뿐 아니라 전국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 교사가 되고자 하는 이들이 두루 이 교재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 모든 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에는 한층 더 친절하게 기술하고 조금이라도 더 세밀한 내용을 담고자 노력하였다.
외국인이나 우리의 교포 자녀에게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것은 단순한 언어 교사가 된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그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한국을 사랑하게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도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문화 전도사가 된다는 커다란 의의가 있는 만큼 이 책이 그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개정판을 펴내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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