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로미어

마이클 포셀 외 2명 지음 | 쌤앤파커스 펴냄

텔로미어 (노벨의학상이 찾아낸 불로장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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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9.27

페이지

276쪽

#노화 #불로장생 #안티에이징 #텔로미어 #항노화

상세 정보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은 이들에게
노화를 늦추는 과학적인 생활 습관

노벨의학상으로 검증받은 텔로미어,
베일에 싸여 있던 불로장생의 비밀을 밝혀내다


2009년 10월 5일, 노화 연구의 새 지평을 연 3명의 생물학자에게 노벨의학상이 수여되었다. ‘텔로미어’가 유전자를 보호하며, 인간의 수명과 암 발병에 깊이 관여함을 밝혀낸 공로였다. 염색체 끝자락에 붙어 있는 텔로미어라는 유전물질이, 정상 세포에 돌연변이가 생겨 암세포로 변하는 현상을 막아준다는 것.
하지만 그들이 노벨상의 영예를 안게 된 이유는 따로 있었다. 텔로미어가 인간의 노화와 수명을 좌우하는 가장 근본적인 물질임을 규명했기 때문이다. 그들의 이론에 의하면, 텔로미어의 길이를 늘이거나 유지만 해줘도 질병 없이 안전한 장수를 누릴 수 있다. 최소한 이론적으로는 사람이 언제까지나 죽지 않고 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리고 텔로미어의 길이는 자연적으로도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다. 이것이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3명의 생물학자가 규명해낸 가장 중대한 사실이다. 이로써 텔로미어 이론은 학계에 난무하던 수백 가지 노화 관련 학설을 하나로 통합하며, 유사 이래 줄곧 베일에 싸여 있던 불로장생의 비밀을 밝혀낸 이론으로 큰 관심을 얻게 되었다.
이 같은 텔로미어 이론을 실생활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노벨상으로 검증된 이론을 기초로 완성된 ‘텔로미어 항노화 프로젝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노벨의학상이 찾아낸 불로장생의 비밀, 텔로미어?가 바로 그것이다.


세계는 왜 줄기세포보다
텔로미어에 주목하는가


한때 국내에 줄기세포 광풍이 분 적이 있다. 손상되어 제 기능을 못 하는 신체조직을 자유자재로 만들어 이식함으로써, 난치병은 물론 선천적 장애까지도 완치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열광적이었던 대중의 관심은 빠르게 식어갔다. 과학적 연구도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고, 의학적 치료법 또한 제대로 된 검증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보건복지부가 ‘줄기세포 치료제에 지나친 기대심을 갖지 말라’며 줄기세포 치료의 불안정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텔로미어 이론을 응용하면, 일상에서 쉽고 안전하게 실천할 수 있는 식단, 운동법 등의 생활습관만으로도 낡은 신체조직을 복원할 수 있고, 잔병치레는 물론 노화로 인한 갖가지 중병도 예방할 수 있음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텔로미어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치료보다 높은 안정성과 효능을 보장하며 미국, 유럽은 물론 국내에서도 질병 치료와 노화 방지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노화방지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저자들은, 이처럼 놀라운 잠재력을 지닌 텔로미어 이론의 실효성을 극대화하여 누구나 쉽게 부작용 없이 생생한 젊음을 되찾게 해주는 항노화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그들의 지침에 따르면, 다이어트의 주적으로 악명 높은 계란 노른자는 사실 건강에 해될 일이 없다.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지지 않으며, 결정적으로 체내의 염증을 완화함으로써 텔로미어가 닳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텔로미어에 도리어 좋은 영향을 끼치는 셈이다.
또 저자들은 채식만으로는 텔로미어와 유전자를 구성하는 주요 영양소인 단백질을 제대로 얻을 수 없다며, 무차별적인 채식주의의 허를 찌르기도 한다. 단백질은 22가지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을 고루 섭취하려면 육류, 계란 같은 동물성 식품을 반드시 먹어줘야 한다는 얘기다.
그런가 하면, 유산소 운동이 가지는 명백한 한계를 조명하며 그 대안으로 ‘짧고 굵은’ 무산소 운동 위주의 6주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하기도 한다. 유산소 운동에 너무 치중하면 지방도 많이 태울 수 없을뿐더러, 노화 증상을 억제하고 텔로미어를 길게 만들어주는 성장호르몬도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다는 것.
이 책에는 그밖에도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일반의 통념을 뒤집거나, 오랜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명쾌한 가이드라인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또한 자신의 텔로미어 길이를 직접 체크해볼 수 있는 간략한 테스트, 종합비타민이나 오메가-3 같은 건강보조제를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요령 등, 일상적인 건강관리에 유용한 팁도 다수 수록되어 있다.


노화는 운명이 아니다,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노화와 죽음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운명이라고 여겨왔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화장품이나 의약품, 각종 시술과 수술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인류는 노화와 죽음을 조금씩 늦출 수만 있을 뿐, 정해진 운명을 거스를 수는 없었다.
하지만 텔로미어 이론이 노벨의학상으로 검증받고, 이를 기초로 촘촘히 짜인 항노화 프로그램이 등장함으로써 노화는 더 이상 ‘받아들여야 할 운명’이 아닌 ‘치료 가능한 질병’이 되었다. 위험과 부작용으로 넘쳐나는 수술이나 의약품의 손길 없이, 적절한 생활습관만 갖춰도 스스로 노화를 막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말이 있다. 텔로미어도 마찬가지다. 눕기와 걷기라는 약간의 차이로도 생사의 경계가 갈릴 수 있듯이, 생활습관의 작은 차이로도 노화는 받아들여야 할 운명이 될 수도, 치료 가능한 질병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스스로 노화를 치료하여 젊고 활기찬 100세, 120세를 살게 해줄 간단한 생활 속 비법들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들이 제시하는 2주 식단, 6주 운동법, 하루 10분 명상법 등의 프로그램은 다가올 노화를 우려하는 독자들은 물론, 활기찬 노후를 희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과학적이고 손쉬우면서도 실용적인 해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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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hong Bae

@kihong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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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노벨의학상을 받은 텔로미어에 관한 연구에 대한 책. 염색체의 끝 부분인 텔로미어가 짧으면 빨리 늙고, 병에 더 잘 걸리며, 수명도 짧아진다. 즉, 텔로미어가 길면 장수하고 병에도 안 걸리며 오히려 젊어진다라는 이론인데, 약간 사이비 같지만 의학/과학적인 이론이 뒷받쳐 주기에 재미있게 읽었다. 다시 한번 건강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책.

텔로미어

마이클 포셀 외 2명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2020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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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노벨의학상으로 검증받은 텔로미어,
베일에 싸여 있던 불로장생의 비밀을 밝혀내다


2009년 10월 5일, 노화 연구의 새 지평을 연 3명의 생물학자에게 노벨의학상이 수여되었다. ‘텔로미어’가 유전자를 보호하며, 인간의 수명과 암 발병에 깊이 관여함을 밝혀낸 공로였다. 염색체 끝자락에 붙어 있는 텔로미어라는 유전물질이, 정상 세포에 돌연변이가 생겨 암세포로 변하는 현상을 막아준다는 것.
하지만 그들이 노벨상의 영예를 안게 된 이유는 따로 있었다. 텔로미어가 인간의 노화와 수명을 좌우하는 가장 근본적인 물질임을 규명했기 때문이다. 그들의 이론에 의하면, 텔로미어의 길이를 늘이거나 유지만 해줘도 질병 없이 안전한 장수를 누릴 수 있다. 최소한 이론적으로는 사람이 언제까지나 죽지 않고 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리고 텔로미어의 길이는 자연적으로도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다. 이것이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3명의 생물학자가 규명해낸 가장 중대한 사실이다. 이로써 텔로미어 이론은 학계에 난무하던 수백 가지 노화 관련 학설을 하나로 통합하며, 유사 이래 줄곧 베일에 싸여 있던 불로장생의 비밀을 밝혀낸 이론으로 큰 관심을 얻게 되었다.
이 같은 텔로미어 이론을 실생활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노벨상으로 검증된 이론을 기초로 완성된 ‘텔로미어 항노화 프로젝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노벨의학상이 찾아낸 불로장생의 비밀, 텔로미어?가 바로 그것이다.


세계는 왜 줄기세포보다
텔로미어에 주목하는가


한때 국내에 줄기세포 광풍이 분 적이 있다. 손상되어 제 기능을 못 하는 신체조직을 자유자재로 만들어 이식함으로써, 난치병은 물론 선천적 장애까지도 완치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열광적이었던 대중의 관심은 빠르게 식어갔다. 과학적 연구도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고, 의학적 치료법 또한 제대로 된 검증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보건복지부가 ‘줄기세포 치료제에 지나친 기대심을 갖지 말라’며 줄기세포 치료의 불안정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텔로미어 이론을 응용하면, 일상에서 쉽고 안전하게 실천할 수 있는 식단, 운동법 등의 생활습관만으로도 낡은 신체조직을 복원할 수 있고, 잔병치레는 물론 노화로 인한 갖가지 중병도 예방할 수 있음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텔로미어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치료보다 높은 안정성과 효능을 보장하며 미국, 유럽은 물론 국내에서도 질병 치료와 노화 방지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노화방지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저자들은, 이처럼 놀라운 잠재력을 지닌 텔로미어 이론의 실효성을 극대화하여 누구나 쉽게 부작용 없이 생생한 젊음을 되찾게 해주는 항노화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그들의 지침에 따르면, 다이어트의 주적으로 악명 높은 계란 노른자는 사실 건강에 해될 일이 없다.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지지 않으며, 결정적으로 체내의 염증을 완화함으로써 텔로미어가 닳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텔로미어에 도리어 좋은 영향을 끼치는 셈이다.
또 저자들은 채식만으로는 텔로미어와 유전자를 구성하는 주요 영양소인 단백질을 제대로 얻을 수 없다며, 무차별적인 채식주의의 허를 찌르기도 한다. 단백질은 22가지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을 고루 섭취하려면 육류, 계란 같은 동물성 식품을 반드시 먹어줘야 한다는 얘기다.
그런가 하면, 유산소 운동이 가지는 명백한 한계를 조명하며 그 대안으로 ‘짧고 굵은’ 무산소 운동 위주의 6주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하기도 한다. 유산소 운동에 너무 치중하면 지방도 많이 태울 수 없을뿐더러, 노화 증상을 억제하고 텔로미어를 길게 만들어주는 성장호르몬도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다는 것.
이 책에는 그밖에도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일반의 통념을 뒤집거나, 오랜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명쾌한 가이드라인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또한 자신의 텔로미어 길이를 직접 체크해볼 수 있는 간략한 테스트, 종합비타민이나 오메가-3 같은 건강보조제를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요령 등, 일상적인 건강관리에 유용한 팁도 다수 수록되어 있다.


노화는 운명이 아니다,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노화와 죽음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운명이라고 여겨왔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화장품이나 의약품, 각종 시술과 수술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인류는 노화와 죽음을 조금씩 늦출 수만 있을 뿐, 정해진 운명을 거스를 수는 없었다.
하지만 텔로미어 이론이 노벨의학상으로 검증받고, 이를 기초로 촘촘히 짜인 항노화 프로그램이 등장함으로써 노화는 더 이상 ‘받아들여야 할 운명’이 아닌 ‘치료 가능한 질병’이 되었다. 위험과 부작용으로 넘쳐나는 수술이나 의약품의 손길 없이, 적절한 생활습관만 갖춰도 스스로 노화를 막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말이 있다. 텔로미어도 마찬가지다. 눕기와 걷기라는 약간의 차이로도 생사의 경계가 갈릴 수 있듯이, 생활습관의 작은 차이로도 노화는 받아들여야 할 운명이 될 수도, 치료 가능한 질병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스스로 노화를 치료하여 젊고 활기찬 100세, 120세를 살게 해줄 간단한 생활 속 비법들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들이 제시하는 2주 식단, 6주 운동법, 하루 10분 명상법 등의 프로그램은 다가올 노화를 우려하는 독자들은 물론, 활기찬 노후를 희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과학적이고 손쉬우면서도 실용적인 해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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