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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짐승
에밀 졸라 지음
문학동네
 펴냄
17,000 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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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쪽 | 2014-04-30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5권. 문학동네에서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에밀 졸라의 충격적 문제작. 자연주의 문학의 절정을 이루는 '루공마카르' 총서 스무 권 중 열일곱번째 작품이다. '루공마카르' 총서는 유전과 환경이라는 과학적 방법론으로 제2제정기 프랑스 사회를 낱낱이 해부해 객관적인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겠다는 포부로 기획되었다. <BR><BR>"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인기 작가", "19세기 최초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미 명망을 얻은 졸라가 '루공마카르' 총서에 대한 열정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저술한 <인간 짐승>은 <테레즈 라캥>. <목로주점>에 이어 다시 한번 프랑스 문단에 충격을 가했다. <BR><BR>제목에서부터 인간과 짐승을 대립시킨 이 소설은 '인간다움'과 '짐승스러움'이라는 두 축의 패러다임 아래 배열할 수 있는 요소들을 복잡하고 교묘하게 얽어 견고한 서사를 이루어낸다. 당시의 삶 속에 켜켜이 틀어박힌 세기말의 징후들을 '범죄-욕망'과 '철도-기계'라는 두 절단면을 통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당대의 짐승스러움에 대한 분노와 경멸을 담아낸 이 소설은 나아가 그 짐승스러움의 연원을 관찰과 해부를 통해 들춰내고 그에 근거해 인간다움의 전망을 제시한다.<BR><BR>죽음이 난무하는 잔혹성과 외설적인 성 묘사, 진실을 외면하고 거짓을 수호하는 고위 관료들의 부패상, 그리고 먹잇감 앞에서 가차없이 육식 본능이 작동하는 야수와도 다름없는 인간 짐승들의 음험하고도 치밀한 범죄 심리를 정교한 서사를 통해 보여주어 출간 당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문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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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 2장 / 3장 / 4장 / 5장 / 6장 / 7장 / 8장 / 9장 / 10장 / 11장 / 12장

해설│ “문명 밑에 웅크린 인간 짐승”, 인간과 문명에 대한 근원적 질문
에밀 졸라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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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에밀 졸라
1840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토목 기사였던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엑상프로방스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던 중 중학교에서 폴 세잔을 만나 시와 예술에 대해 교류하며 우정을 나눴다. 1858년 파리로 올라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아셰트 출판사에서 일하면서부터 진보적 사상의 문학과 예술을 접하게 되었고, 이 무렵 첫 작품집 《니농에게 바치는 이야기 Contes ? Ninon》 (1864)를 발표했다. 스물여섯 살에 전업작가의 길을 택하면서 청년 비평가로 활동하였고, 공쿠르 형제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처음으로 자연주의적인 작품 《테레즈 라캥 Th?r?se Raquin》 (1867), 《마들렌 페라 Madeleine F?rat》 (1868)를 발표했다. 1968년경부터 ‘루공마카르’ 총서를 구상하여 집필에 몰두했으며, 1869년 《루공가의 운명 La Fortune des Rougon》 을 시작으로, 1893년 《파스칼 박사 Le Docteur Pascal》를 출판함으로써 총 20권에 이르는 총서를 완성했다. 제2제정시대의 한 가족사를 통해 19세기 프랑스 사회를 그려낸 ‘루공마카르’ 총서에는 《목로주점 L’Assommoir》 (1877), 《나나Nana》 (1880),《제르미날 Germinal》 (1885) 같은 걸작들이 포함되어 있다. 정의를 사랑하는 모럴리스트이자 이상주의적 사회주의자였던 그는, 인종적 편견에서 비롯된 간첩 사건인 드레퓌스 사건이 일어나자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나는 고발한다 J’accuse>(1898)를 발표하여 기성 권력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1902년 의문의 가스 중독 사고로 사망했으며, 1908년 프랑스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팡테옹’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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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박홍일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심심할 때 읽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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