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법

이봉원 지음 | 학지사 펴냄

한국어문법 (언어치료사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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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3.30

페이지

3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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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요즘 금수저가 그렇게 좋다는데, 난 물려줄 돈도 없고, 이어줄 가업도 없다. 그나마 물려줄 것(?)이 있다면 실바니안과 책정도랄까. 아무튼 책수저로 태어난 덕(?)에 우리애는 책으로 놀고 자라는데, 그렇다보니 종종 나이보다 앞선 책을 읽게 될 때가 많다. 해리포터 역시 그렇게 입덕. 재독에 재독을 해도 재미있는 책이지만, 해리포터 맛을 알고 나니, 시시한 판타지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꼬마가 2권 언제 나오냐고 몇번이나 물은 책이 있었으니, 바로 『용이 부른 아이 2: 검은 생명체의 비밀』!

『용이 부른 아이 2: 검은 생명체의 비밀』의 가시와바 시치고 작가는 『안개 너머 신기한 마을』로 무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영향을 준 작가님이다보니 그 스토리의 탄탄함과 쫄깃함은 말하자면 입아플 정도. 개인적으로는 『안개 너머 신기한 마을』보다 『용이부른아이』가 훨씬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니 초등학생 포함, 학생들부터 어른이들까지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드린다.

『용이부른아이 1』에서 주인공 미아가 저주를 풀고 왕궁에 안착하게 되었다면, 『용이부른아이 2: 검은 생명체의 비밀』은 자아를 성장하고, 진정한 용기를 배우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모두가 기다리던 고결한 용 대신, 검고 털이 많은 생명체를 만나게 되고, 사람들은 그것을 불길한 존재로 여기며 없애려고 한다. 미아는 이 생명체에게 '고키바'라는 이름까지 붙여주며 숨겨진 정체를 밝히려고 노력한다. 이 장면을 보며 조금은 씁슬했던 까닭은, 아이였기에 이렇게 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기 때문. 어른들은 사회가 정해놓은 기대에 미치지 않는 존재들을 얼마나 쉽게 부정하고 등돌리며 사나. 아이들만이 편견없이 자신이 본대로, 자신이 생각한대로 맞닿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용이부른아이 2: 검은 생명체의 비밀』이 더욱 마음에 붙는 책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미아가 위협을 대비에 선택한 무기도 인상깊었다. 단지 힘이 세지기 만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이 많은 생각을 가져다주었다. 어른의 기준, 누군가 정해놓은 “우수한”것들에 대해 너무 당연한 듯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깊은 생각할 거리를 주는 느낌이었다.

물론 스토리 자체도 무척이나 흥미진진했다. 고키바의 정체, 갈대마을, 한쪽 눈을 잃은 외눈 용 등 촘촘한 복선들 위로 쌓아올리는 여러 이야기들이 판타지 동화로서의 재미를 극대화시켜주었다. 또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감동을 느끼기도 했고.

1권에서의 미아는 운명에 이끌려 왕궁에 오게 되었다면, 『용이부른아이 2: 검은 생명체의 비밀』에서의 미아는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을 지는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정해진 틀이 아닌, 스스로의 길을 걷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큰 감동과 깨우침을 준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용이부른아이 2: 검은 생명체의 비밀』은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그리 적은 분량의 책은 아니다. 그러나 무척 재미있고, 스토리전개가 빠른 편이기에 조금의 인내만 가진자면 충분히 읽어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방학,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 책읽는 습관 들이기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용이 부른 아이 2: 검은 생명체의 비밀』을 꼭 한번 만나보길.

용이 부른 아이 2

가시와바 사치코 (지은이), 사타케 미호 (그림), 고향옥 (옮긴이) 지음
한빛에듀 펴냄

3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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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aiut58do5c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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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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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지음
창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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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출판사 책 소개

의사소통의 문제를 다루는 전문가가 여러 가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언어 구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분석 틀을 갖출 필요가 있다. 이 책은 한국어 문법에 대한 주요 지식을 습득하고, 이 지식을 이용하여 언어 현상을 효과적이면서도 정확하게 분석하려는 국어국문학 비전공자를 위한 교재로 기획한 것이다.
이 책은 학교 문법의 체재를 최대한 수용하였다. 물론 학교 문법이 실제 언어병리학 분야가 요구하는 평가 및 분석의 틀을 제공하기에 부족한 면이 있지만, 표준 문법의 체계와 괴리된 지식도 분석의 효율성이나 포괄성에 문제를 야기하므로 적절한 것으로 보기는 힘들 것이다. 구어에 대한 분석 틀을 제시하는 일과 아동의 언어발달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반영하는 과제는 아직 이 책에 담지 못했다. 구어 문법 연구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으므로 머지않아 그 성과를 정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또한 책의 설명과 예시 자료 중에는 기존의 문법 교재에 기댄 것이 많다. 개론서의 성격에 따라 출처를 일일이 밝히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으며 참고문헌을 제시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
이 책은 언어병리학을 포함한 관련 전공의 학부 과정에서 한 학기에 다룰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기초적 개념을 습득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내용을 간명하게 기술하였다. 또한 문법의 큰 틀을 이해하여 분석의 눈을 키울 수 있도록 기본 원리를 제시하는 데 비중을 두었다.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자료를 분석하는 작업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므로 장마다 별도의 과제를 제시하였고 그 풀이는 온라인 사이트에 지속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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