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랑 소금이랑 콩이랑

에쿠니 가오리 외 3명 지음 | 시드페이퍼 펴냄

치즈랑 소금이랑 콩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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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9.23

페이지

216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따뜻 #식사 #엄마 #음식

상세 정보

일본 최고의 여성작가 4인이 2010년 10월에 방송된 일본 NHK BS하이비전 기행 프로그램 [프리미엄 8]에 출연, 각각 유럽의 슬로 푸드와 소울 푸드를 찾아 여행을 하고 그곳을 배경으로 쓴 이야기를 엮은 단편소설집이다. 이노우에 아레노는 피에몬테 주(이탈리아), 에쿠니 가오리는 알렌테주 지방(포르투갈), 가쿠타 미츠요는 바스크 지방(스페인), 모리 에토는 브르타뉴 지방(프랑스)을 무대로 음식과 사랑, 치유의 이야기를 적어 내려가고 있다.

각 단편에는 난민 캠프의 사람들을 위해 식사를 만드는 여성, 의식이 없는 나이든 남편을 간병하는 젊은 아내, 시골에 사는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갈등하는 요리사, 애인의 바람기로 고민하는 게이 남성이 등장한다. 주인공들 저마다의 가슴속에 자리한 음식에 대한 추억은, 이국적인 풍경의 묘사와 조화를 이루며 독자들의 마음의 허기를 달래준다.

'식탁에 모여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는 것'.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일상이지만, 인생에서 어쩌면 가장 소중한 시간이 아닐까? 이 책은 우리들로 하여금 그런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함과 동시에, 현대인들의 마음 속에 자리한 공허함을 요리의 향기로 메우듯 잔잔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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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방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방이

@bp2xqc3ejjey

단편적인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는 달콤한 책이다.
메뉴하나하나 음식하나하나에 음식의 특성이 다다른것처럼 다다른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에쿠니 가오리의 따듯한 문체를 또한 느낄 수있었다.
식사. 음식.
우리의 바쁘고 삭막한 사회에 하나의 따듯한 햇빛같은 존재가 될 수있음을 느낄수 있다.

치즈랑 소금이랑 콩이랑

에쿠니 가오리 외 3명 지음
시드페이퍼 펴냄

읽었어요
2016년 7월 26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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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

@lucyuayt

나는 이 테이블 어딘가 앉아있는 엄마를 향해 마음속으로 대답한다. '잘 챙겨먹고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치즈랑 소금이랑 콩이랑

에쿠니 가오리 외 3명 지음
시드페이퍼 펴냄

읽었어요
2015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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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맨

@8fzu6qs5jcjg

맛있는책_ 식샤를 합시다

치즈랑 소금이랑 콩이랑

에쿠니 가오리 외 3명 지음
시드페이퍼 펴냄

읽었어요
2015년 7월 22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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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일본 최고의 여성작가 4인이 2010년 10월에 방송된 일본 NHK BS하이비전 기행 프로그램 [프리미엄 8]에 출연, 각각 유럽의 슬로 푸드와 소울 푸드를 찾아 여행을 하고 그곳을 배경으로 쓴 이야기를 엮은 단편소설집이다. 이노우에 아레노는 피에몬테 주(이탈리아), 에쿠니 가오리는 알렌테주 지방(포르투갈), 가쿠타 미츠요는 바스크 지방(스페인), 모리 에토는 브르타뉴 지방(프랑스)을 무대로 음식과 사랑, 치유의 이야기를 적어 내려가고 있다.

각 단편에는 난민 캠프의 사람들을 위해 식사를 만드는 여성, 의식이 없는 나이든 남편을 간병하는 젊은 아내, 시골에 사는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갈등하는 요리사, 애인의 바람기로 고민하는 게이 남성이 등장한다. 주인공들 저마다의 가슴속에 자리한 음식에 대한 추억은, 이국적인 풍경의 묘사와 조화를 이루며 독자들의 마음의 허기를 달래준다.

'식탁에 모여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는 것'.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일상이지만, 인생에서 어쩌면 가장 소중한 시간이 아닐까? 이 책은 우리들로 하여금 그런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함과 동시에, 현대인들의 마음 속에 자리한 공허함을 요리의 향기로 메우듯 잔잔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출판사 책 소개

■ 당신의 소울 푸드는 무엇인가요?
- 일본 최고의 인기 여성작가 4인이 유럽의 시골에서 먹고, 쓴 치유의 이야기
- 나오키상 수상작가들의 주옥 같은 작품을 한 권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이럴 때면 정말 그런 생각이 들어. 아아, 그날 그 사람들한테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게 해 주기를 정말 잘했다고 말이야."

빈곤한 식사는 빈곤한 마음을 갖게 한다. 바쁘게 돌아가는 시계에 쫓기며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에 길들어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모든 것이 여유롭고 한적한 공간에서 느긋하게 천천히 음식을 음미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떨까?

이 책은 일본 최고의 여성작가 4인이 2010년 10월에 방송된 일본 NHK BS하이비전 기행 프로그램 <프리미엄 8>에 출연, 각각 유럽의 슬로 푸드와 소울 푸드를 찾아 여행을 하고 그곳을 배경으로 쓴 이야기를 엮은 단편소설집이다. 이노우에 아레노는 피에몬테 주(이탈리아), 에쿠니 가오리는 알렌테주 지방(포르투갈), 가쿠타 미츠요는 바스크 지방(스페인), 모리 에토는 브르타뉴 지방(프랑스)을 무대로 음식과 사랑, 치유의 이야기를 적어 내려가고 있다. 모두 일본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나오키상 수상력을 가진 작가들이니만큼, 배낭 하나를 메고 유럽의 고즈넉한 시골마을을 걷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이들의 묘사는 매우 섬세하고 아름답다.

각 단편에는 난민 캠프의 사람들을 위해 식사를 만드는 여성, 의식이 없는 나이든 남편을 간병하는 젊은 아내, 시골에 사는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갈등하는 요리사, 애인의 바람기로 고민하는 게이 남성이 등장한다. 주인공들 저마다의 가슴속에 자리한 음식에 대한 추억은, 이국적인 풍경의 묘사와 조화를 이루며 독자들의 마음의 허기를 달래준다.

소중한 사람들과 웃고 즐기면서, 때로는 싸우거나 미워하면서도 함께 식사하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고향과 가족, 인습, 사랑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를 꿈꾸던 사람들. 이들이 도망쳐 나와 결국 되돌아온 곳은 친구, 가족, 이웃, 연인이 함께 둘러앉은 식탁이었다.

'식탁에 모여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는 것'.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일상이지만, 인생에서 어쩌면 가장 소중한 시간이 아닐까? 이 책은 우리들로 하여금 그런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함과 동시에, 현대인들의 마음 속에 자리한 공허함을 요리의 향기로 메우듯 잔잔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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