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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8.12.7
페이지
116쪽
상세 정보
영원에 무늬가 있다면 떠오르는 형태를 그릴 수 있다면 무의미를 사랑할 수 있을까. 무너지는 마음을 떠받칠 수 있다면, 희미한 그림자를 나눠줄 수 있다면, 그런 가정들에 파묻혀 가지런히 손을 모은다. 풀리지 않는 손가락 과거는 하나 미래는 둘 겹치고 또 겹쳐서 완전히 포개지는 두 개의 차원처럼 간지러워서 움직이면 물결이 친다. 현재는 없고 언제나 현재다 처음과 끝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져 있으므로 꿰뚫으면
모두 영원해진다.
상세정보
영원에 무늬가 있다면 떠오르는 형태를 그릴 수 있다면 무의미를 사랑할 수 있을까. 무너지는 마음을 떠받칠 수 있다면, 희미한 그림자를 나눠줄 수 있다면, 그런 가정들에 파묻혀 가지런히 손을 모은다. 풀리지 않는 손가락 과거는 하나 미래는 둘 겹치고 또 겹쳐서 완전히 포개지는 두 개의 차원처럼 간지러워서 움직이면 물결이 친다. 현재는 없고 언제나 현재다 처음과 끝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져 있으므로 꿰뚫으면
모두 영원해진다.
출판사 책 소개
영원에 무늬가 있다면
떠오르는 형태를 그릴 수 있다면
무의미를 사랑할 수 있을까
무너지는 마음을 떠받칠 수 있다면
희미한 그림자를 나눠줄 수 있다면
그런 가정들에 파묻혀
가지런히 손을 모은다
풀리지 않는 손가락
과거는 하나 미래는 둘
겹치고 또 겹쳐서 완전히 포개지는
두 개의 차원처럼
간지러워서 움직이면 물결이 친다
현재는 없고 언제나 현재다
처음과 끝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져 있으므로
꿰뚫으면
모두 영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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