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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4.12.26
페이지
207쪽
상세 정보
교육계에 30년 이상 몸담았던 저자가 진정한 공부는 암기력에 있고 그 실천이 밝은 장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을 조목조목 예를 들어 설명하고 실행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시한 책이다. 본문은 총 6장으로 나누어 1장 '실력과 시험', 2장 '암기 학습 전략', 3장 '반복 복습의 학습 전략', 4장 '학습 시간의 투자와 관리', 5장 '학습 집중력의 향상 전략', 6장 '지금 시작하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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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에 30년 이상 몸담았던 저자가 진정한 공부는 암기력에 있고 그 실천이 밝은 장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을 조목조목 예를 들어 설명하고 실행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시한 책이다. 본문은 총 6장으로 나누어 1장 '실력과 시험', 2장 '암기 학습 전략', 3장 '반복 복습의 학습 전략', 4장 '학습 시간의 투자와 관리', 5장 '학습 집중력의 향상 전략', 6장 '지금 시작하라'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생각하면 공부가 가장 어렵다
살아보면 공부가 가장 쉬웠다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때에 공부는 누구에게나 어렵다. 그것이 1등이나 꼴찌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대학부터는 구별되면서 공부가 더 어려워진다. 사회에 진출하여 끝없이 이어지는 공부의 연속에 더욱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이는 학생 때의 학교 공부는 미래를 위해 누구나 하는 것이기에 소극적이고, 사회인이 되어 사회 공부는 현실의 삶에서 차별을 받기 때문에 적극성을 띠기 때문이다.
암기되지 않는 공부는 요행이 필요
암기되지 않는 지식은 쓸 곳이 없다
암기는 천재에게도 어렵다. IQ가 높다고 암기가 쉬운 것은 아니다. 끈기라는 요령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런 과정을 거쳐 확실한 암기가 있어야 고득점으로 가는 길이다. 어설픈 암기는 실수가 동반되기 마련이다. 학생을 거쳐 사회인이 되었을 때 암기되지 않은 지식은 써 먹을 곳이 없다. 현장은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곳이다. 그래서 사회인들은 학생보다 더 많은 노력과 공을 들여 암기를 한다. 그때 깨닫는다. 학생일 때에 공부가 쉬웠다는 것을 말이다.
어른이 되면 누구나 공부가 가장 쉽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후회를 하지만 마음속으로만 한다. 창피하기 때문이다. 공부에는 때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다시 시도할 수는 없다. 그리고 생각한다. 내가 학생일 때 누군가가 더욱 더 강력하게 깨달음을 주었다면 조금은 더 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육계 30년 이상 몸담았던 저자가 진정한 공부는 암기력에 있고 그 실천이 밝은 장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을 조목조목 예를 들어 설명하고 실행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시한 책이다.
시험은 평등하고 공정하다
어느 시험이든지 시험 문제는 수험생들이 공부해야 할 교육 과정의 범위 안에서 출제된다. 그리고 시험은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치러진다. 내신을 위한 정기 고사인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교과서 진도 범위 안에서 담당 교과목의 지도 교사가 수업 시간 중에 가르친 내용 중에서 출제되고, 대학교 입학을 위한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범위 안에서 출제된다. 수험생에 따라 차이를 두는 시험은 불공정한 것이며,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시험에 합격한 사람과 낙방한 사람의 점수 차나 실력 차가 그리 크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합격한 사람과 낙방한 사람의 사회적 처우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차별이 현격하다. 합격한 사람은 왕자나 공주가 되지만 불합격한 사람은 결격자로 인식되기도 한다.
족집게 강사는 있는가?
성적이 비슷한 학생들이 치러야 하는 시험의 부담은 여간 큰 것이 아니어서 수험생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다. 수험생들의 이런 초조하고 불안한 심리를 파고들어 한몫 잡으려는 사람들이 족집게 강사다. 그러나 족집게 강사 덕분에 공부를 안 하고도 서울대 간 사람은 한 명도 없다. 그런 경우는 있을 수도 없다. 하버드대학을 나온 서울대 교수도 족집게 강사가 될 수는 없다. 출제자도 아닌 사람이 시험에 나올 문제를 사전에 알 수는 없으며, 그것을 예측하여 바로 맞출 능력을 가진 사람도 있을 수 없다. 다만 전체 범위가 좁은 교육 과정의 범위 안에서 객관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족집게 강사가 아니더라도 가르친 내용 중의 일부가 중첩될 수는 있다. 족집게 강사는 부유층 자녀들에게는 혼란을 주고, 어려운 가정의 자녀에게는 소외감만 심어줄 뿐이다. 이런 허무맹랑한 말에는 관심을 둘 것이 없다.
공부할 필요 없다는 말은 저주다
부유한 가정의 자녀들은 공부하지 말라고 말려도 악착같이 공부에 매달리는데 반해, 가난한 집의 자녀들은 교사들이 억지로 공짜 공부를 시키려 해도 안 한다는 현실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 탓이다. 정부의 교육 정책은 공부하는 학생들과 공부하지 않는 학생들을 분리시켰고 그 간격을 더욱 확대시켰다. 그 결과 학교를 졸업한 두 부류의 학생들의 사회 진출 통로는 전혀 극과 극으로 차별화되었다. 공부한 부유층의 자녀들은 부모의 뒤를 이어 명예, 지위, 부를 차지했고 공부하지 않은 빈곤층의 자녀들은 저소득 소외 계층으로 몰락했다. 이것은 사회 양극화와 빈부 격차를 확대하고 고착화할 것이 분명하다.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악마의 저주다. 공부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성공할 수 없다. 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조건이며 수단이다. 특히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은 공부해야 산다는 걸 알아야 한다.
암기력이 없는 창의력은 사상누각일 뿐이다
세상의 모든 가치는 성적순으로 배분되고 있어 고득점을 해야 장래가 보장될 수 있는 것이 분명하며 고득점을 하는 데는 우리의 전통적인 암기 중심 반복 복습이 가장 효과적임에도 불구하고 무소신한 대학 교수와 행정 관료들이 무책임한 외국 학설에 사대하려 창의력 교육을 구실로 암기와 반복을 터부시함으로써 학생과 교사가 모두 큰 혼란에 빠져 학습 능률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 그러나 OECD 학업성취도를 뜻하는 피사(PISA)를 비롯한 서구의 학자들은 우리의 암기 중심 반복 복습에 주목하고 배우고 있어 우리가 경쟁에서 뒤질 위기에 있다. 이에 전통 학습법을 바르게 이해하고 소신을 갖고 가르치고 배우는 학습 환경을 재건하는데 기여하고자 이 책을 집필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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