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철학을 위하여

빌렘 플루서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

사진의 철학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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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4.6.30

페이지

138쪽

상세 정보

사진의 철학이라는 테마에 관해 지금까지 발표된 책들 중 가장 영향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책. 사진술 속에서 20세기 말 우리 문화가 당면하고 있는 근본적인 위기를 성찰하고 있다. 그림, 기술적 영상, 사진기, 사진술, 사진의 수용 등 9장으로 엮었다.

**커뮤니케이션북스 큰글씨책은 다양한 독자층의 편안한 독서를 위해 기존 책을 135~170퍼센트 확대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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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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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저자의 두번째 소설집!
📚폐허의 오늘에서 더 나은 세게를 향해 가는 이야기!
📚정보라 저자의 <너의 유토피아>!

💭참담 너머 희망을 향하는 질문들, 살아남아 애도하고 다시 나아가는 사람들! <너의 유토피아>는 치졸하고 우스꽝스러운 세계의 모순을 들추어낸 이야기로, 비루한 생을 버티고 서로를 보살피며 서툰 사랑을 배워가는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벼락처럼 사랑을 잃은 그 순간 그 자리에 멈추어 애도하고 기억을 새기며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남겨진 이들의 숙명을 다룬 이 작품은 총 8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된 SF소설집이다. 이 작품의 표제작인 <너의 유토피아>는 전염병으로 인해 인류가 떠나버린 황량한 행성에서 고장 난 휴머노이드를 태우고 배회하는 스마트카의 이야기이다. 인간을 꼭 닮은 의료용 휴머노이드는 망가진 세계를 헤매면서도 더 나은 곳을 희구하는 간절함에 대해 다루면서,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전하는 이야기가 아프게 느껴진다. 2021년 출간된 <그녀를 만나다>의 개정판인 이 작품은 오늘 당신의 안녕과 내일 우리의 유토피아를 향한 간절한 기원에 대해 이야기이자 슬픔을 딛고 절망 밖으로 내달리는 이들의 생존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학적 실험적인 이야기인 이 작품은 상실과 애도, 생존과 연대를 다층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전염병으로 황폐해진 행성, 고장 난 휴머노이드, 스마트카 등 SF 적 설정을 그려 인간의 감정과 윤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폭력과 억압 속에서도 서로를 보살피며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 SF 소설이지만, 현실의 모순과 인간의 존엄성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디스토피아 속 희망의 씨앗에 대해 이야기한다. 상처를 어루만지는 이야기! 이 작품은 <저주토끼>하고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가진 작품으로, 디스토피아적 배경 속에서도 인간적인 감정과 연대의 가능성을 다룬다. 표제작인 <너의 유토피아>는 인류가 멸절한 세계에서 자동차와 로봇이 주인공이 되어 인간을 지키려는 여정을 그렸고, <영생불사연구소>는 영생을 누리는 존재들이 여전히 생계를 걱정하는 현실을 통해, 노동과 생존의 아이러니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내어, 저자 특유의 긴 문장과 유머가 돋보인다. 의심, 불안, 사랑, 애도를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저자의 문장력과 상상력 그리고 스토리 전개가 뛰어난 작품으로, 디스토피아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품고 살아가는 존재들의 이야기로,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위로를 주는 작품이다.현대 사회의 모순과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희망의 가능성! 사랑하는 존재를 잃고 , 그 상처를 어떻게 기억하고 살아가는지를 묻고, 디스토피아적 세계 속에서도 서로를 보살피며 살아가는 존재들의 이야기이다. 인간이 아닌 존재, 즉 로봇, 외계인, 스마트카의 시점을 통해 인간적 중심적인 사고를 해체시키고, 극한 상황에서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하는지이 대해 윤리와 인간의 본능을 적나라하게 그린다.

💭절망적인 세계 속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간절함을 이야기하는 작품! 우리 시대의 아픔과 회복을 그려낸 작품으로, 디스토피아 속에서도 인간적인 온기를 잃지 않는 저자의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우리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다룬 이 작품은 차별과 혐오 속에서도 애도와 기억의 윤리를 고민하게 되고, 현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상실과 애도를 섬세하게 다루는 저자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떄로는 거칠고 날 것 같은 문장들이지만, 더 깊이 빠져들게 하는 몰입감이 있는 작품으로, 진정한 유토피아가 무엇인지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사회적 감수성과 문학적 깊이를 다룬 작품! 꼭 한번 읽어보길! 인간적인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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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 소개

사진에서 디지털 혁명의 뿌리를 캔다
사진에 관한 철학적 이론비평의 고전. 사진과 관련된 제반 현상을 철학적으로 분석하면서, 사진을 현재 디지털 미디어의 고전적·선구적 형태로 제시하고, 사진의 역사로부터 오늘날 디지털 혁명의 뿌리를 캐고 있다. 특히 사진사와 사진기의 관계를 현대의 자동적으로 프로그래밍된 기계장치와 그것을 작동시키는 인간의 관계로 해석하며, '정보화 사회·탈산업 사회에서 인간의 자유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문제를 제기한다.

인간이여, 장치에 대항해서 유희하라
현대의 그 어떤 미디어 이론가들도 플루서처럼 사진술에 대해 적극적인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플루서는 사진술과 같은 기술적 미디어에서 미래의 세대들을 위해 가치 있는 가능성을 간파했다. 비록 그는 현재의 정보화 혁명에서 '텔레마티크적 유토피아'의 가능성과 '디지털적 야만'의 가능성을 동시에 간파했지만, 궁극적으로는 '장치의 콘텍스트 속에서의 자유'에 대해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이러한 염원이야말로 미래에 진지한 자세로 임할만한 가치가 있는 유일한 염원이 아닐까? 좋든 싫든 우리는 첨단 디지털 장치와 더불어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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