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자라는 곳 그리고 거품의 본질

가렛 가렛트 지음 | 레디셋고 펴냄

돈이 자라는 곳 그리고 거품의 본질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8,900원 10% 8,01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4.5.31

페이지

170쪽

#경제 #금융 #뉴욕 #돈

상세 정보

돈에 대한 욕심이 많은 이들에게
뉴욕 월스트리트의 빛과 그림자를 보여주는 책

20세기 초, '뉴욕 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가렛 가렛트가 쓴 책으로, 100여년이 지나면서 투자 고전으로 자리를 잡은 금융소설. 저자는 월 스트리트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이야기를 진행하며, 요즘 각별히 요구되는 돈의 본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월 스트리트는 그 어떤 곳보다 배금주의사상이 강한 곳이기도 하다. 저자는 실제 존재하는 인물처럼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세계 금융의 중심지’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 아래 감춰진 돈을 쫓는 자들의 천태만상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한다.

그와 동시에 돈을 향한 추악한 욕망과 나약함 그리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금융과 인간 사이의 미묘한 심리적 메커니즘, 금융시장의 냉정한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 준다. 무려 1세기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보다 더 현대 같은 월 스트리트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월 스트리트를 직접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할 것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김지랭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지랭

@gimjiraeng

100여년전 월스트리트 금융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금융의 속성 신용창출에 대한 매커니즘까지 정리도 잘 되었고 가장 인상 깊은건 사람들의 행동이었다.
시대만 다를뿐 사람들의 행동은 그때나 지금이나 아니 앞으로도 같을것이다.
또한 합법적인 도둑질 그리고 부의이전 등의 문제는 심각하게 우리가 함께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할듯 하다.

돈이 자라는 곳 그리고 거품의 본질

가렛 가렛트 지음
레디셋고 펴냄

2020년 12월 21일
0
Sunhyun Cho님의 프로필 이미지

Sunhyun Cho

@sunhyunchofs12

‘거품의 본질’은 경제 저널리스트 가렛 가렛트가 1931~32년에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에 게재한 글 들이다. 가렛 가렛트는 더 선에서 기자를 시작해 뉴욕타임즈,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월스트리트의 경제 전문 작가, 뉴욕이브닝 포스트의 금융 컬럼니스트를 거쳐 뉴욕 트리뷴의 편집장을 역임했다고 한다.

우리는 신용 경제를 통해 번영과 위기의 시소에 앉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 신용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저자는 개인의 저축이 은행을 통해 신용으로 바뀌는 과정, 그 신용의 흐름을 통해 만들어지는 거품, 그 거품이 꺼지는 과정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신용으로 미래의 행복과 편의를 가져다 쓰지만 그 결과로 현재의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의 미래를 맞이 할 수도 있다. 그 고통은 가난한 사람일수록 더 짊어져야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저자의 통찰이 돋보이는 건, ‘피라미드’를 예로 신용(빚)에 기반한 거품을 설명했다는 것이다.이집트 ‘파라오의 권력’에 의한 ‘노동과 자재’의 통제로 건축된 ‘피라미드’가 거품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피라미드라고 거품이라고?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질 것이다. 심지어 거품으로 지어진 많은 피라미드들이 주변에서 보이게될 것이다.
현대에 치환된 파라오의 권력은 ‘신용’이고, 피라미드는 ‘거품’이다.
거품의 본질에 대해 이만큼 통찰력 있게 설명한 책이 있을까 싶다.

거품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가치가 없는 것에 또는 가치보다 많이 돈이 몰리면 거품이 된다. 실제 돈이 아니라 신용으로 만들어진 불환화폐이고, 신용이라는 건 부채의 다른말이기 때문이다.

2000년대 일어났던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보면거품이 더욱 투명해지는 것 같다. 우리가 아무리 거품을 경계 하더라도 새로운 거품에 또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인간들은 자기들이 만들고 있는 것을 진짜로 이해하지 못하니까, 게다가 탐욕적이기까지하니까.

돈이 자라는 곳 그리고 거품의 본질

가렛 가렛트 지음
레디셋고 펴냄

2020년 9월 8일
1
대여하기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20세기 초, '뉴욕 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가렛 가렛트가 쓴 책으로, 100여년이 지나면서 투자 고전으로 자리를 잡은 금융소설. 저자는 월 스트리트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이야기를 진행하며, 요즘 각별히 요구되는 돈의 본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월 스트리트는 그 어떤 곳보다 배금주의사상이 강한 곳이기도 하다. 저자는 실제 존재하는 인물처럼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세계 금융의 중심지’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 아래 감춰진 돈을 쫓는 자들의 천태만상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한다.

그와 동시에 돈을 향한 추악한 욕망과 나약함 그리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금융과 인간 사이의 미묘한 심리적 메커니즘, 금융시장의 냉정한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 준다. 무려 1세기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보다 더 현대 같은 월 스트리트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월 스트리트를 직접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의 금융 칼럼니스트
가렛 가렛트가 말하는 ‘부’의 본질과 인간의 심리!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어도 사람들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는 ‘돈’일 것이다. 돈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으며, 때로는 눈덩이처럼 불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손안의 모래처럼 움켜쥐려 하면 할수록 빠져나가기도 한다. 우리는 종종 돈을 벌고자하는 욕구와 작은 손해라도 보지 않으려는 이성적인 계산 사이에서 갈피를 잃어 중심을 잡지 못한다.
이 책은 지금보다 약 100여 년 전인 1911년에 출간된 이래 금융서의 고전으로 자리 잡으며 긴 시간동안 독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이 책의 배경이 되는 100년 전 금융 환경이나 투자 여건은 현재의 상황과 비교했을 때 너무나도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돈을 쫓는 인간들의 근본 심리와 그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존재하고 있는 시장 참여자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세월의 간극 따위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현재의 우리들에게도 유효한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돈을 향해 달려간다. 그들은 돈이 움직이는 방향을 읽어 내려 하고, 돈이 모여 있는 곳을 찾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그리고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행을 향해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간다. 저자인 가렛 가렛트는 무엇보다도 돈이 가지고 있는 본질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금은 폐간되었으나 미국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한 《뉴욕 트리뷴》의 편집장, 그리고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의 금융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돈의 본질과 돈을 향한 인간의 탐욕을 세련된 문체로 쉽고 간결하게 풀어서 설명해 준다. 1세기가 지난 오늘날의 금융시장에서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저자의 뛰어난 통찰력은 우리가 ‘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에 충분하다.

출판사 서평
부를 움직이는 월 스트리트의 빛과 그림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이 거래되는 월 스트리트가 세계의 부를 좌지우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월 스트리트와 그 구성원들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영민하고 똑똑한 사람들의 집합소이니만큼 생각이 유연하고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또, 보통 사람처럼 적은 금액에 목숨 거는 일 없이 우아한 삶을 즐길 것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월 스트리트도 별 다를 게 없다. 그들 역시 낡은 습관에 지배되어 새로운 것을 접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근거 없는 허풍을 치기도 하며,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오히려 출근 방법만을 본다면 보통 사람보다 더 습관에 얽매어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월 스트리트는 그 어떤 곳보다 배금주의사상이 강한 곳이기도 하다. 저자는 실제 존재하는 인물처럼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세계 금융의 중심지’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 아래 감춰진 돈을 쫓는 자들의 천태만상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한다. 그와 동시에 돈을 향한 추악한 욕망과 나약함 그리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금융과 인간 사이의 미묘한 심리적 메커니즘, 금융시장의 냉정한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 준다. 무려 1세기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보다 더 현대 같은 월 스트리트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월 스트리트를 직접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할 것이다.

‘신용’이란 거품으로 지어진 피라미드
요즘 남녀노소를 불문한 현대인들의 수많은 걱정거리 중 단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돈’일 것이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일선에서 물러나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생활을 보내는 것도 이제 옛말이 되었다. 100세 시대에 접어든 지금 돈 걱정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돈이란 뭘까? 뭐길래 사람들을 울고 웃게 하고, 쉽게 흥분하고 쉽게 절망하게 하는 걸까? 이 질문에 재빨리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사람들의 관심이 ‘어떻게 하면 큰돈을 모을 수 있을까’ 등과 같이 돈을 버는 방법에만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금융기관에 맡긴 돈의 이자가 ‘어떻게’ 생기는지 보다는 ‘얼마나’ 생기는지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돈의 본질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돈의 흐름을 절대로 읽어낼 수 없다.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가 막강한 권력으로 사람들을 동원해 피라미드를 지었다면, 오늘날 피라미드를 짓도록 유도하는 것은 ‘돈’이다. 그리고 이 돈을 움직이는 것은 바로 ‘신용’이다. 아마 현재와 같은 금융기관이 없었던 고대의 파라오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렇듯 저자는 피라미드에 빗대어 ‘잃어버린 자본’과 ‘잃어버린 노동력’ 그리고 ‘돈의 본질’을 설명하여 금융 거품에 대해 우리가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돈은 움켜쥔다고 해서 쥐어지지 않는, 유동적인 존재이다. 이러한 돈이 금융기관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그 안에서 어떻게 이익을 창출하는지를 보여 주는 과정은 우리가 돈의 본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 준다. 따라서 이 책은 ‘금융’에 대한 지혜를 얻고자하는 독자들을 위한 필독서가 되어 줄 것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