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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클라스 후이징 지음
문학동네
 펴냄
9,000 원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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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쪽 | 2002-01-29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두 개의 소설과 아홉 개의 양탄자, 이 세 가지 층위로 구성된 소설이다. 문자 문화에 홀딱 반해버린 어느 미치광이(요한 게오르크 티니우스)의 인생이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이 티니우스 이야기에선 플라톤, 루소, 칸트, 벤야민, 리히텐베르크, 비트겐슈타인, 롤랑 바르트, 데리다, 카프카, 페터 한트케.... 등 수많은 철학자와 작가의 사유가 다뤄진다. <BR> <BR> 반면, 티니우스의 전기를 읽는 팔크 라인홀트 이야기에선 시간상 결코 만날 수 없는 소설 속 인물들이 독서행위를 통해 자유롭게 만난다. 추리적 구성, 놀라운 지적 유머가 책읽는 즐거움 속으로 독자들을 빨아들일 것이다. 시시때때로 바뀌는 서술자 전환도 큰 볼거리. 읽다가 절대로 잠들 수 없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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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층 더 정확한 독서를 위한 정중한 초대

빈틈 많은 어린이책의 세계

그는 책 트렁크를 풀고 하얀 벽 속으로 사라진다

첫번째 양탄자 글은 고아소년과 같다

고유명사의 형이상학
그는 슈바빙에서 산책을 하다가 책의 산으로 올라간다

두번째 양탄자 신은 작가이다

압지와 같은 기억력
그는 텍스트를 뇌피질에 새겨넣고 삼단논법의 매력을 발견한다

세번째 양탄자 배움의 방법

오찬 초대와 소년 성가대원
그는 지하철 승차권을 구입하고 서로 다른 두 권의 책의 운명을 알게 된다

네번째 양탄자 책들에는 얼굴이 있다

빈곤의 수사학
그는 텍스트 속에서 산책을 하다가 한 부문장에서 미끄러진다

다섯번째 양탄자 독서는 변화를 가져온다

주도면밀한 신랑
그는 여자친구를 떠나보낸 후 애독서를 들고 침대로 간다

여섯번째 양탄자 책은 정부(情婦)이다

치밀한 살인자
그는 장면들을 모방하고 책을 한 권 손에 넣는다

일곱번째 양탄자 이야기 속의 연극론

벌거벗은 목사
그는 텍스트의 갑옷을 두르고 마우스를 갖고 논다

여덟번째 양탄자 독자는 공작새다

형무소 도덕의 계보학
그는 모든 것을 컴퓨터 안에 집어넣고 열번째 양탄자를 타고 날아간다

아홉번째 양탄자 독서의 기술

Noli me tangere
하늘을 나는 양탄자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덧붙이는 글 데리다 선생께 보내는 엽서

양탄자들
요한 게오르크 티니우스의 저작 목록

역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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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클라스 후이징
현재 뮌헨대학에서 체계이론을 가르치며 소설 집필과 이론적 탐구를 병행하고 있다. 철학박사이며 신학박사이기도 한 그는 <관상학자>, <룻기>, <출장>, <물 자체 - 칸트> 등의 소설과 <호모 레겐스>, <독서의 삶>, <미학이론 1 - 문학적인 인류학> 등의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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