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

학술단체협의회 지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펴냄

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 (과학적 사고와 비판적 인식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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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0.4.20

페이지

492쪽

상세 정보

2005년 출간 이래 변화된 사회현실을 조망하는 비판적 교양입문서로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에게 지성인다운 사유를 하도록 토론교재로 활용되어 왔다. 그동안 강의 교재나 세미나 교재로 활용되는 데서 제기되었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나온 개정판이다.

개정판은 초판의 구성을 다듬고, 신자유주의의 모순, 심화되는 사회적 양극화에 대한 대안으로 나눔의 공동체, 사회복지의 문제와 평화의 문제를 둘러싼 이해와 대안을 제시한 글을 추가했다. 법과 제도가 바뀌었거나 사회적 인식의 심화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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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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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kles

*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기 드 모파상, 하고 떠올리면 단연 <목걸이>라는 단편 작품뿐이다. 아주 짧은 이야기 속에서 허영으로 인한 인생의 좌절을 너무나도 극적으로 나타낸 작품이다. 보통 <목걸이>는 다른 작가의 유명한 단편들과 함께 묶여있는 편이다. 나 또한 그런 책들로 접했기에 모파상 만의 단편들을 한 권으로 읽게 되었다는 기쁨이 컸다.

제목인 <첫눈>과 <고백>을 포함한 총 14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데, 조금씩 비슷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전혀 다른 느낌을 주기도 한다. 첫 작품인 <보석>은 마치 <목걸이>의 남성편같다. 가짜여도 장신구를 자꾸 사는 부인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부인과 사별 후 그 장신구의 진짜 의미를 알게 되며 그 행운으로 인해 저절로 허영심을 갖게 되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런가 하면 <첫눈>, <봄에>, <달빛>은 자연 속에서 인물들의 감정을 잘 버무려 놓았다. 특히 <달빛>은 얼마나 주변 환경과 분위기가 사람을 설레게 하는지를 잘 나타낸다.

가장 인상적인 작품은 <텔리에의 집>과 <미친 여자>였다. <텔리에의 집>은 한 마을의 여성 창녀들의 짧은 여행과 일탈 속에서 그들의 삶의 일부를 들여다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진지하지만 즐겁고 유쾌하게, 자신들의 직업을 창피해하거나 하지 않고 전문가처럼 당당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미친 여자>는 너무나 큰 절망 속에서 정신을 놓아버린 한 여성이 전쟁 속에서 얼마나 비인간적으로 버려지는지를 나타내고 있다. 마지막 화자의 독백, "우리의 아이들이 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을 겪지 않게 해달라고."...(201p)이 처절하게 다가오는 이유다.

시간이 흘러도 바뀌지 않는 가치들이 있다. 인간의 존엄성, 여러 감정들, 인간으로서 지켜야 하는 도리 등... 기 드 모파상은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통해 그런 것들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다. 책 표지 디자인과 모파상의 단편들로 인해 추운 겨울 밤 첫눈처럼 아스라함을 느끼는 책읽기였다.

첫눈, 고백

기 드 모파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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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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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05년 출간 이래 변화된 사회현실을 조망하는 비판적 교양입문서로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에게 지성인다운 사유를 하도록 토론교재로 활용되어 왔다. 그동안 강의 교재나 세미나 교재로 활용되는 데서 제기되었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나온 개정판이다.

개정판은 초판의 구성을 다듬고, 신자유주의의 모순, 심화되는 사회적 양극화에 대한 대안으로 나눔의 공동체, 사회복지의 문제와 평화의 문제를 둘러싼 이해와 대안을 제시한 글을 추가했다. 법과 제도가 바뀌었거나 사회적 인식의 심화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수정했다.

출판사 책 소개

1970년대 '전환시대의 논리', 1980년대 '철학에세이'는 두 가지 공통성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대학에 새로 입학한 학생들에게 지성인다운 비판적 사고를 갖게 하는 ‘고전(古典)’이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수만 혹은 수십만 부가 팔려 수많은 독자층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학술단체협의회에서 펴낸 <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이 어떤 의미에서 70년대와 80년대 두 책의 구실을 지금 2000년대에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003년도 학술단체협의회 임원진 회의에서 이 책의 필요성이 제안될 때나 2005년 마침내 제 모습을 띠고 세상에 나왔을 때만 해도 수만 권이 팔리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책이 현재의 대학 초년생들에게 비판적 교양서가 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오늘날과 같이 ‘인문학의 위기’가 회자되는 현실 속에서, 이 책이 대학 지성인들의 입문 교양서로서 자리를 잡았다는 것은, ‘변화된 사회현실을 조망해주는 비판적 교양입문서’에 대한 광범한 요구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리라.
특히 이 책이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에게도 지성인적인 사유를 할 수 있는 토론교재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은, ‘인문학의 위기’는 새로운 비판적 인문학에 대한 ‘수요’에 비해 올바른 ‘공급’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점을 확인하게 한다.
그간 이 책이 교양입문서로서 자리 잡았다는 현실을 감안하여, 그동안 강의 교재나 세미나 교재로 활용되는 데서 제기되었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이 시대의 ‘고전’이 되겠다는 ‘외람된 목표’를 가지고 개정판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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