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지음 | 수오서재 펴냄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모지스 할머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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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12.16

페이지

288쪽

이럴 때 추천!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그림 #꿈 #일상 #행복 #화가

상세 정보

"사람들은 내게 이미 늦었다고 말했어요"
76세에 그림을 시작한 할머니의 감동 실화

미국의 국민 화가,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일명 '모지스 할머니'라 불리는 그녀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건 그녀 나이 76세였다. 평생 농장을 돌보고 버터와 갑자 칩을 만들어 팔며 바지런히 살던 그녀는 소일거리 삼아 놓던 자수가 관절염 때문에 어려워지자 바늘 대신 붓을 들었다. 모든 사람들이 늦었다고 말할 때면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지금'이 제일 좋은 때라고 받아치는 호쾌한 할머니였던 그녀는 80세에 개인전을 열고 100세에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다.

이 책은 92세에 출간한 자서전과 사랑 넘치는 그림 67점을 한데 모아 엮었다. 매일에 충실하고 변하는 계절에 순응하며 그 안에서 기쁨을 찾는 소소한 일상을 담은 그녀의 이야기와 그림은 시대를 초월하여 감동과 희망을 전한다. 그녀는 책 속에서 줄곧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한치 앞도 모를 인생이지만 아직은 살아볼 만하다고.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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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님의 프로필 이미지

ming

@mingivky

나의 삶을 돌아보니 하루 일과를 돌아본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마쳤고 내가 이룬 것에 만족합니다. 나는 행복했고, 만족했으며, 이보다 더 좋은 삶을 알지 못합니다. 삶이 내게 준 것들로 나는 최고의 삶을 만들었어요. 결국 삶이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니까요. 언제나 그래왔고, 또 언제까지나 그럴 겁니다
-
언젠가 내 삶을 돌아본다면 모지스 할머니처럼 말할 수 있길. 그녀의 삶을 함께 돌아볼 수 있었던 책이라 행복했고 그림으로 위로받았다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지음
수오서재 펴냄

2022년 3월 7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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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플린

@zeppelin

  • 제플린님의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게시물 이미지
10/20~10/20

이 책도 사 놓은지 좀 됐는데 이제야 읽었어요.

읽으면서 언젠가 봤던 영화가 자꾸 생각이 나서, 그게 모지스 할머니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나 하고 찾아보니 그건 아니었네요 ^^;
영화 ‘내사랑’ 의 여주인공의 실제인물은 모드 루이스(1903~1970) 라는 분이셨어요. 다른 분인데 뭔가 시골 배경의 그림에서 풍기는 느낌도 좀 비슷하고 그렇네요 ㅎㅎ

암튼… 모지스 할머니 참 대단하신게 평생을 엄청 생활력있게 살아오셨더라고요.
쉬거나 놀지 않으시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셨어요.
집에서 버터도 만들어 팔고, 아님 감자칩을 튀겨서 아이들 손에 들려 잡화점에 보내서 팔기도 하고요~
읽으면서 반성 많이 했어요…^^;;;
그리고, 매일같이 농장일과 집안일로 바쁘게 살면서도 작은 일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행복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76세부터 그림을 그리셨고 101세까지 장수하셨네요.
편안한 마음으로 좋아하는 일 하시며 매사에 감사하며 사셔서 장수할 수 있으셨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지음
수오서재 펴냄

2021년 11월 30일
0
진희님의 프로필 이미지

진희

@jinnwxy

그랜드마 모지스의 그림과 글이 담긴 책. 모지스의 인생이 너무나도 부러웠다. 농장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닭도 키우고 소도 키우고 말도 키우고 버터도 만들고 평생을 자연 곁에서 살아간 모지스 할매. 이 미국 할매의 그림은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우는 힘이 있다. 네모난 오피스텔 속에서 이 책을 읽으며 모지스 할머니의 인생을 곁눈질로 훑어갔다. 부러웠다. 나도 이렇게 살아가고 싶다. 자연 속에서 살아가고 싶다. 다시 일어나자. 시간을 버리지 말자. 20대의 시간을 이렇게 버리지는 말자. 미국 할매도 그림을 그렸으니 나도 해보자.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지음
수오서재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1년 11월 1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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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미국의 국민 화가,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일명 '모지스 할머니'라 불리는 그녀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건 그녀 나이 76세였다. 평생 농장을 돌보고 버터와 갑자 칩을 만들어 팔며 바지런히 살던 그녀는 소일거리 삼아 놓던 자수가 관절염 때문에 어려워지자 바늘 대신 붓을 들었다. 모든 사람들이 늦었다고 말할 때면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지금'이 제일 좋은 때라고 받아치는 호쾌한 할머니였던 그녀는 80세에 개인전을 열고 100세에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다.

이 책은 92세에 출간한 자서전과 사랑 넘치는 그림 67점을 한데 모아 엮었다. 매일에 충실하고 변하는 계절에 순응하며 그 안에서 기쁨을 찾는 소소한 일상을 담은 그녀의 이야기와 그림은 시대를 초월하여 감동과 희망을 전한다. 그녀는 책 속에서 줄곧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한치 앞도 모를 인생이지만 아직은 살아볼 만하다고.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출판사 책 소개

76세에 시작해 101세까지 그린 그림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삶을 사랑한 화가, 모지스 할머니의 자전 에세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신이 기뻐하시며 성공의 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당신의 나이가 이미 80이라 하더라도요.”
_본문 중에서

일명 ‘모지스 할머니’라고 불리는 미국의 국민 화가,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 그녀 나이는 76세. 평생을 농장 아낙으로 살던 그녀는 소일거리 삼아 놓던 자수가 관절염 때문에 어려워지자 바늘 대신 붓을 들어 그림을 그렸다. 모든 사람이 늦었다고 말할 때면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지금’이 제일 좋은 때라고 받아치는 호쾌한 할머니기도 했던 그녀는 그림을 시작한 지 5년만인 80세에 개인전을 열고, 100세에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다. ‘늦은’ 나이에 취미 삼아 시작한 그림이었지만, 나이는 차치하고도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라디오와 텔레비전 출연은 물론이고 당시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타임》 지 커버를 장식했으며,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도 제작되었다. 92세에는 자서전을 출간하기에 이르는데, 하나의 문화 현상에 가까웠던 인기를 생각해본다면 할머니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건 당연했다.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는 모지스 할머니의 자서전과 사랑이 넘치는 그림 67점을 한데 모아 엮은 그녀의 자전 에세이다. 할머니가 직접 써내려간 책 속에 그려진 그녀의 삶은 화려하거나 거창하지 않다. 오히려 마치 우리네 인생처럼 그저 매일에 충실하고 변하는 계절에 순응하며 그 안에서 기쁨을 찾는 소박한 일상의 연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따뜻한 그림과 삶에 대한 믿음 그리고 진취적인 자세는 동시대를 넘어 지금까지도 우리 곁에 생생히 남아 희망이 되고 있다. 늘 누군가의 도움에 기대기보다 제힘으로 살아내고 싶었다는 모지스 할머니. 이 책을 통해 그녀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다시금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을 용기와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이미 늦었다고 생각될 때,
달라질 수 없을 거라는 막막함이 덮쳐올 때,
그래도 끝까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싶다면!


“추억과 희망이란 참으로 묘한 것이, 추억은 뒤를 돌아보는 거고 희망은 앞을 내다보는 거지요. 추억은 오늘이고, 희망은 내일입니다. 추억은 머릿속에 기록된 역사이고 또한 화가와도 같아서, 과거와 오늘의 그림을 그립니다.”
_본문 중에서

모지스 할머니 그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에 비해 늦은 나이에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다는 사실 외에 알려진 것은 많지 않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삶에 대해 본인이 저술한 자서전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할머니 특유의 서정적이고 매력적인 글들은 세련되진 않지만 솔직하고 재미있고, 달콤하다. 여기에 그녀만의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작품이 더해 보는 맛까지 더했다.
1부에서는 할머니의 어린 시절이 펼쳐진다. 제대로 된 이름으로 불리지 못하고, 생일이 무언지 알지 못한 채 그저 여동생의 요람을 흔들고, 숲속에서 꽃을 꺾으며 지낸 행복한 일들부터, 12살에 가정부가 되어야 했던 힘든 시절을 회상한다. 2부에서는 남편인 토마스 모지스와 결혼해 남부 지역으로 터를 옮기는 여정부터 시작이다. 열 명의 아이 중 살아남은 다섯 아이들을 살뜰히 키우며 바지런히 보낸 그녀를 만날 수 있다. 3부에서 그녀는 다시 북부로 돌아간다. 자녀들을 모두 결혼시키고, 비로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경험한 일들로 채워져 있다. 라디오 출연부터 트루먼 대통령을 만나 상을 받게 된 이야기까지 흥미로운 나날들이 이어진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고 얼마 안 되어 미국 전역이 들썩거렸다. 온갖 생활용품에 할머니의 그림이 녹아들었고, 그녀의 그림이 들어간 크리스마스카드는 1억여 장이나 팔려나갔다. 하지만 이런 열풍에도 그녀는 담담히 말한다. “늘그막에 찾아온 유명세나 언론의 관심에 신경을 쓰기에는 나는 나이가 너무 많아요. 그보단 다음에 어떤 그림을 그릴지 생각합니다.”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은 그녀의 인생과 닮아 있다. 본인의 삶을 하나하나 추억하며 기록하듯이 그림을 그렸기 때문이다. <시럽 만들기>에는 눈이 소복이 쌓인 숲에서 단풍나무 수액을 받아 시럽을 만들던 어린 시절이, <사과 버터 만들기>에서는 밤이 깊어지도록 온 가족이 놀이하듯 버터를 만들던 하루가, <오래된 오크 양동이>에는 그 시절 유행한 노랫말과 마을 전설이 녹아 있다.
책 속에서 사랑스러운 그림과 그녀의 소박한 삶이 맞닿아 우리에게 다가올 때 비로소 우리는 알 수 있을 것이다. 한치 앞도 모를 인생이지만 아직은 살아볼 만하다고,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결국 삶이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니까요. 언제나 그래왔고 또 언제까지나 그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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