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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
페터 한트케 지음
문학동네
 펴냄
1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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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쪽 | 2011-02-25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68권으로, 페터 한트케의 자전적 소설이다. 연극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희곡 <관객 모독>과 현대인의 불안을 다룬 실험 소설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등으로 명성을 얻고,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의 대본을 쓰기도 한 그는 파격적인 문학관에도 불구하고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작가 중 하나이다.<BR> <BR> 오스트리아 출신의 젊은 작가가 종적을 감춘 아내를 찾아 미국 전역을 횡단하는 한 편의 로드무비 같은 소설이다. "나는 이 작품을 통해 한 인간의 발전 가능성과 그 희망을 서술하려 했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소설은 우리 시대를 대표할 만한 뛰어난 성장소설로 평가받는다. 작가 페터 한트케는 독일의 저명한 문학상을 휩쓸며 오늘날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다. <BR> <BR> 소설 속 주인공의 직업이 작가라는 점, 주인공의 아내의 직업이 한트케의 첫 아내와 같이 배우라는 점 등으로 미루어 한트케의 삶이 깊이 반영된 자전적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1부 '짧은 편지'와 2부 '긴 이별'로 구성된 소설은 "나는 지금 뉴욕에 있어요. 더이상 나를 찾지 마요. 만나봐야 그다지 좋은 일이 있을 성 싶지는 않으니까"라는 '짧은 편지' 한 통과 함께 시작된다. <BR> <BR> 주인공은 편지의 경고를 무시한 채 아내가 닷새 전까지 머물던 뉴욕으로 찾아간다. 폐쇄적인 성격의 주인공은 미국에 도착해 처음에는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낀다. 그가 느끼는 절망감은 다른 나라, 즉 미국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는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 그러나 여행하는 동안 마주치게 되는 사물들은 '세상 속의 나'를 인식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사물들로 탈바꿈하며, 타인과의 대화는 과거의 나를 보여주는 거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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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짧은 편지
2 긴 이별
해설 | 내 안의 타자와 화해하는 법
페터 한트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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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페터 한트케
1942년 오스트리아 그리펜에서 태어났다. 그라츠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던 중 젊은 예술가들의 모임인 <포룸 슈타트파르크>와의 인연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65년 졸업을 얼마 남기지 않고 발표한 첫 소설 『말벌들』이 주어캄프 출판사에 채택된 것을 계기로 법학 공부를 포기하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1966년 미국 프린스턴에서 열린 <47년 그룹>의 모임에서 독일 문학을 과격하게 비판한 한트케는 같은 해에 연극사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첫 희곡 『관객 모독』을 발표하면서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973년에는 독일어권에서 가장 중요한 문학상인 게오르크 뷔히너상을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수상하였고, 이후 실러상, 잘츠부르크 문학상, 오스트리아 국가상, 브레멘 문학상, 프란츠 카프카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오늘날 강력한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트케는 희곡 「카스파」, 소설 『소망 없는 불행』, 『진정한 느낌의 시간』, 『왼손잡이 여인』 등 현재까지 8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영화감독 빔 벤더스와 함께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의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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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5
찌냥이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0달 전
초반은 주인공의 머릿속에서 길을 잃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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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타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0달 전
꿈과 현실 사이의 모호한 느낌. 이해할 수 없다가도 이해가 되고, 상상할 수 없다가도 상상이 되고, 납득할 수 없다가도 끝내 작가와 같이 여행하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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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1달 전
짧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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