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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야스미나 카드라 지음
문학세계사
 펴냄
9,800 원
8,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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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쪽 | 2007-04-09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분쟁의 현주소를 사실적으로 그린 소설. 그러나 눈길을 끄는 것은 기구한 운명의 울타리 속에서 헤매고 있는 두 민족의 실상이 아니다. 이야기는 철저히 한 인간이 겪는 심경의 변화에 맞춰져 있다. 아랍권 국가인 알제리에서 오랜 세월 군 장교로 활동하고, 군 당국의 감시와 통제를 피하기 위해 필명으로 작품 활동을 해온 작가 야스미나 카드라의 2005년 작이다.<BR> <BR> 팔레스타인 출신이면서 이스라엘로 귀화한 젊고 유능한 외과의사 '아민'. 그는 분쟁의 양극단을 달리고 있는 두 민족(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의 뿌리 깊은 갈등과 분노와는 거리를 둔 채,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의사로서 충실한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복판에서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자살폭탄 테러가, 그의 삶을 산산조각 내고 만다.<BR> <BR>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면서 행복한 생활을 가꾸어 가던 그에게 가해진 테러의 충격은 엄청나다. 어린아이들이 생일파티를 벌이던 패스트푸드점을 날려버린, 끔찍한 사건의 자살폭탄 테러범이 바로 자신의 사랑스런 아내였던 것이다. 당혹감과 배신감, 죄의식에 전율하던 아민은, 도대체 '왜' 그런 일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진실을 찾아나선다.<BR> <BR> 소설 <테러>가 보여주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분쟁의 현주소는 독자를 심히 불편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토록 처참하고 극단적인 이야기를 써내려가면서 작가는 비난의 손가락질도, 타인의 동정심도 유발시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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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야스미나 카드라
본명은 Mohamed Moulessehoul. 1955년 알제리 오란에서 태어났다. 알제리 군장교 생활을 하며 온갖 투쟁과 독립운동 등 수많은 분쟁을 직접 목격한 경험을 바탕으로 알제리, 아프가니스탄, 팔레스타인 등 주로 아랍권의 정치, 종교, 군샂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소설을 발표해왔다. 군 당국의 감시와 통제를 피하기 위해 부인의 이름을 조합해 만든 '야스미나 카드라'라는 필명으로 작품활동을 한다. 주요 작품으로 <신의 반지>, <늑대들은 무슨 꿈을 꾸는가>, <말장난의 사기극>, <작가>, <카불의 제비>, <테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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