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쿠바에 갔다

박세열 지음 | 숨쉬는책공장 펴냄

너는 쿠바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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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6.10.6

페이지

352쪽

상세 정보

쿠바를 살고
쿠바를, 한국을 사유하게 하는 인문여행서

“쿠바, 지구의 주거침입자, 지구에 생긴 흉터.
유일한 사회주의 국가, 미지의 세계, 지구별의 국경.
혹자에겐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이자 엘도라도이며,
또 다른 사람에겐 자본주의의 플랜B라든지, 인류의 오래된 미래다.”
- 본문 중에서

우리에게 쿠바는 어떤 곳인가. 어떤 사람은 쿠바를 두고 혁명의 땅이라 할 수 있겠고 또 어떤 사람은 열정의 땅이라 할 수도 있겠다. 여하튼 우리에게 쿠바는 아직 잘 알지 못하는 매력적인 곳이라 할 수 있다. 《너는 쿠바에 갔다》의 저자 박세열은 그런 쿠바로 우리를 안내한다. 제목에 나오는 ‘너’는 저자 박세열인 동시에 독자 자신일 수 있다. 《너는 쿠바에 갔다》는 2인칭 시점인 ‘너’로 서술되는데 좀 더 객관적으로 쿠바와 우리네 세상을 돌아보고자 하기 위해서다.
그렇다고 해서 《너는 쿠바에 갔다》가 쿠바의 여러 명소와 음식점, 차편 등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대신 쿠바를 살고 사유할 수 있게 해주며 동시에 한국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한다.
저자 박세열은 《너는 쿠바에 갔다》를 쓰고 책 속에 담긴 사진을 찍기 위해 한 달 동안 쿠바 아바나에 머물렀다. 그래서 《너는 쿠바에 갔다》는 쿠바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만 아바나에 관한 이야기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쿠바를 여행하고 사유하기에 충분하다. 쿠바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의 모습을 아울러 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한 달 동안 쿠바를, 좁게는 아바나를 둘러보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저자는 기자로서 쌓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많은 사람들을 만나 취재했고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결의 이야기들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또한 저자는 7년 반 전에 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경로를 따라 여행하며 쿠바를 이미 경험한 적이 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쿠바를 더 가까이서 그리고 더 낯설게 살폈고 그 내용을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너는 쿠바에 갔다》는 쿠바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 혹은 쿠바를 여행했거나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와 생각거리를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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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r0ssd6td6wkv

당연했던 것들을 당연하지 않게 보게 해준 책
역시 여행을 하고 책을 읽어야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게을리하지 말아야징

너는 쿠바에 갔다

박세열 지음
숨쉬는책공장 펴냄

2017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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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쿠바를 살고
쿠바를, 한국을 사유하게 하는 인문여행서

“쿠바, 지구의 주거침입자, 지구에 생긴 흉터.
유일한 사회주의 국가, 미지의 세계, 지구별의 국경.
혹자에겐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이자 엘도라도이며,
또 다른 사람에겐 자본주의의 플랜B라든지, 인류의 오래된 미래다.”
- 본문 중에서

우리에게 쿠바는 어떤 곳인가. 어떤 사람은 쿠바를 두고 혁명의 땅이라 할 수 있겠고 또 어떤 사람은 열정의 땅이라 할 수도 있겠다. 여하튼 우리에게 쿠바는 아직 잘 알지 못하는 매력적인 곳이라 할 수 있다. 《너는 쿠바에 갔다》의 저자 박세열은 그런 쿠바로 우리를 안내한다. 제목에 나오는 ‘너’는 저자 박세열인 동시에 독자 자신일 수 있다. 《너는 쿠바에 갔다》는 2인칭 시점인 ‘너’로 서술되는데 좀 더 객관적으로 쿠바와 우리네 세상을 돌아보고자 하기 위해서다.
그렇다고 해서 《너는 쿠바에 갔다》가 쿠바의 여러 명소와 음식점, 차편 등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대신 쿠바를 살고 사유할 수 있게 해주며 동시에 한국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한다.
저자 박세열은 《너는 쿠바에 갔다》를 쓰고 책 속에 담긴 사진을 찍기 위해 한 달 동안 쿠바 아바나에 머물렀다. 그래서 《너는 쿠바에 갔다》는 쿠바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만 아바나에 관한 이야기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쿠바를 여행하고 사유하기에 충분하다. 쿠바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의 모습을 아울러 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한 달 동안 쿠바를, 좁게는 아바나를 둘러보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저자는 기자로서 쌓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많은 사람들을 만나 취재했고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결의 이야기들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또한 저자는 7년 반 전에 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경로를 따라 여행하며 쿠바를 이미 경험한 적이 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쿠바를 더 가까이서 그리고 더 낯설게 살폈고 그 내용을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너는 쿠바에 갔다》는 쿠바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 혹은 쿠바를 여행했거나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와 생각거리를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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