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있는 10대를 위한 우리말 문법 이야기

최경봉 지음 | 이론과실천 펴냄

교양 있는 10대를 위한 우리말 문법 이야기 (주시경 선생님의 국어 문법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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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9.12

페이지

2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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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국어학을 가르치면서 대중을 위한 우리말 책을 꾸준히 펴낸 최경봉 교수가 쓴 청소년을 위한 국어 문법 책이다. 우리말 문법과 맞춤법의 개척자인 주시경의 목소리를 통해서 오늘날 우리 청소년들의 문법 공부 고민을 해결해 줄 깊이 있는 강의를 재미있고 생생하게 들려준다.

우리말 문법의 역사적 변화 과정을 보며 왜, 어떻게 변화했는지 비교하면서 우리가 납득하지 못했던 현대 학교 문법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문법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언어의 일반적인 특징, 우리말만이 가진 특성, 국어사전의 장점과 활용법까지 담겨 있어서 청소년들의 국어 공부에 단단한 토대를 닦아준다.

이 책의 내용 범위는 중학교 문법 영역 전체이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의 언어 능력 중 문법에 대한 기초 지식을 다져주고, 문법과 표준어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화되었고 선택되었는지를 차근차근 짚어보면서, 문법을 통해 우리말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언어는 우리 생활의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의 삶에서 언어와 문자의 역할은 무엇인지 어떠해야 하는지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고 함께 고민하기도 한다. 문법과 독서, 문법과 사전, 문법과 사회 등의 관계도 함께 볼 수 있는 통찰의 시각으로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생각거리와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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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주변이 소란스러워도 흔들리지 않는다. 세상 사람들 모두 나를 믿지 않고 나르시시스트의 말에 현혹된다고 해도 자신을 믿는다. 지금 당장은 삶의 중심이 흔들리는 것 같고 자존감이 떨어진다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 보자.

“네가 아무리 나를 흔들어도 나는 흔들리지 않아. 나는 나만의 확실한 목표를 갖고 내 길을 갈 거야. 그 과정에서 나는 내 삶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고 나를 무조건 믿어 줄 거야. 오직 내 삶에만 집중해서 차근차근 성장할 거야. 나에게는 매 순간이 기쁨이거든. 있지도 않은 거짓말과 나를 고립시키기 위한 이간질로 공격해도 그 공격이 내 가슴에 비수로 꽃히지 않아. 나는 이제 알거든. 네가 겁에 질린 존재라는 것을.” (p.208)


지난 겨울, 수오서재의 『그 사람은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입니다』를 읽으며 언제나 자신에게 유리한 구도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우려를 느끼고, 그런 일로부터 나를 분리시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어쩌면 이번에 읽은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 법』는 그런 마음의 발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 법』는 나르시시르트의 존재인식하기, 나르시시스트의 감정놀음에서 벗어나기, 나르시시스트의 궤변을 받아지는 기술, 나르시시스트에게서 나를 지키는 태도 등의 4단계로 나누어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법』를 통해 그들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나를 지키는 법을 풀어낸다.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법』를 읽으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들 역시 타인의 감정에 진정한 공감이 결여되어 있고, 공감능력이 있는 척 학습을 한다는 점이었다. 사실 나는 타인과의 공존을 위해 무척이나 노력하며 사는 타입이기에, 공감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놀랍기도 하고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다. 또 나르시시스트들이 “나의 감정”만이 중요하여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 세상에 얼마나 많은 나르시시스트들이 섞여 살아가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나이를 꽤 먹다보니 “좋은 게 좋은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많았다. 그것을 분간하는 눈이 이제야 겨우 생겨간다는 게 답답하지만,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법』등을 읽으며 조금씩 성장해갈 수 있음에 다행임을 느낀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힘듦을 느끼지만, 그것을 대놓고 기피할 에너지가 없는 분들에게, 스스로를 지키는 방어법을 배울 수 있도록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법』를 권해본다. 나도 오래도록 “친절한 사람”으로 살아오며 하기 어려웠던 “끊어내기”대신 “나를 지키기”라는 기술을 익히게 된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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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국어학을 가르치면서 대중을 위한 우리말 책을 꾸준히 펴낸 최경봉 교수가 쓴 청소년을 위한 국어 문법 책이다. 우리말 문법과 맞춤법의 개척자인 주시경의 목소리를 통해서 오늘날 우리 청소년들의 문법 공부 고민을 해결해 줄 깊이 있는 강의를 재미있고 생생하게 들려준다.

우리말 문법의 역사적 변화 과정을 보며 왜, 어떻게 변화했는지 비교하면서 우리가 납득하지 못했던 현대 학교 문법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문법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언어의 일반적인 특징, 우리말만이 가진 특성, 국어사전의 장점과 활용법까지 담겨 있어서 청소년들의 국어 공부에 단단한 토대를 닦아준다.

이 책의 내용 범위는 중학교 문법 영역 전체이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의 언어 능력 중 문법에 대한 기초 지식을 다져주고, 문법과 표준어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화되었고 선택되었는지를 차근차근 짚어보면서, 문법을 통해 우리말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언어는 우리 생활의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의 삶에서 언어와 문자의 역할은 무엇인지 어떠해야 하는지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고 함께 고민하기도 한다. 문법과 독서, 문법과 사전, 문법과 사회 등의 관계도 함께 볼 수 있는 통찰의 시각으로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생각거리와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출판사 책 소개

우리말 '문법'의 원리를 깨우치는
주시경 선생님의 열정과 애정이 넘치는 강의에 초대합니다

국어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도 문법 공부는 힘들어합니다.
우리말을 통해 세상을 보고, 우리말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데도
국어 문법만은 유달리 부담스러운 짐으로 느낍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100년 전 '스타 강사' 주시경 선생님이
오늘날 우리의 10대 청소년들을 위해서 달려오셨습니다.
깊이가 다른 주시경 선생님의 문법 강의를 듣고 나면
우리말 문법의 원리를 깨닫게 되어,
문법 공부의 두려움이 없어지고
더 정확하고 자유롭게 우리말을 표현하게 될 것입니다.

국어 문법 공부에 단단한 토대를 닦아줄 책
대학교에서 국어학을 가르치면서 대중을 위한 우리말 책을 꾸준히 펴낸 최경봉 교수가 쓴 청소년을 위한 국어 문법 책입니다. 우리말 문법과 맞춤법의 개척자인 주시경의 목소리를 통해서 오늘날 우리 청소년들의 문법 공부 고민을 해결해 줄 깊이 있는 강의를 재미있고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우리말 문법의 역사적 변화 과정을 보며 왜, 어떻게 변화했는지 비교하면서 우리가 납득하지 못했던 현대 학교 문법을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문법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언어의 일반적인 특징, 우리말만이 가진 특성, 국어사전의 장점과 활용법까지 담겨 있어서 청소년들의 국어 공부에 단단한 토대를 닦아줄 책입니다.

학교 문법 영역 전체를 담은 내용
이 책의 내용 범위는 중학교 문법 영역 전체입니다. 올해부터 바뀐 현 중학교 교과 개정을 보면, [국어] 교과서에 매 학기마다 문법 단원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한 학기에 적어도 1~2단원의 문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의 언어 능력 중 문법에 대한 기초 지식을 다져주고, 문법과 표준어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화되었고 선택되었는지를 차근차근 짚어보면서, 문법을 통해 우리말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뿐만 아니라 언어는 우리 생활의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의 삶에서 언어와 문자의 역할은 무엇인지 어떠해야 하는지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고 함께 고민하기도 합니다. 문법과 독서, 문법과 사전, 문법과 사회 등의 관계도 함께 볼 수 있는 통찰의 시각으로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생각거리와 읽을거리가 풍부합니다.
이 책은 문법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쉽고 재미있게 문법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나 학부모 독자에게는 시공간을 넘나들며 우리말과 문법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문법 원리를 쉽게 풀어주는 형식
학생이든 어른이든 대부분 문법의 형식에 갇혀 문법의 내용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우리말의 원리를 쉽게 풀어주고 다양한 예시를 들어서 알려줍니다. 이로써 문법을 딱딱하고 어렵게만 받아들이지 않고 우리말을 정답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와 자주 부딪히는 문법의 문제들을 장마다 도입에서 제기하여 독자와의 공감대를 만들어 낸 뒤에, 강의 형식의 글을 통해 궁금증을 말끔히 해결합니다. 100년 전 처음 우리말 문법과 맞춤법의 토대를 고민했던 주시경 선생님이 어려워했던 부분과 오늘날 청소년들도 어려워하는 부분은 똑같기 때문에 문법을 사용하는 독자들의 공감과 적극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이 책의 구성
1부 [우리말의 세계]에서는 언어의 일반적인 특징, 우리말만의 특징들을 살펴봅니다.
2부 [문법의 세계]에서는 문법의 원리와 기능, 품사와 단어, 문장, 형태와 음운론까지 문법의 모든 영역의 핵심들을 빠짐없이 살펴봅니다.
3부 [사전의 세계]에서는 우리말의 규범을 담고 있는 사전에 주목합니다. 국어사전의 역사와 제작 과정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광범위한 내용을 청소년들이 읽기에 적합하도록 구성했으므로, 이 책은 단숨에 읽기보다는 국어 공부할 때 늘 곁에 두고, 관련된 문제에 부딪혔을 때 펴보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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